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스퀘어가 블록체인∙메타버스에 약 1000억 원의 투자를 발표한지 약 한 달 만에 농업의 디지털 혁신 영역에 투자한다. SK스퀘어는 국내 최대 농업 혁신기업 그린랩스에 약 350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대한민국 농업을 디지털화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액티브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회사’라는 SK스퀘어의 지향점에 맞게 업계 선도 플랫폼 기업에 선제 투자함으로써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투자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그린랩스는 2017년 설립 이후 디지털 농업을 이끄는 국내 최대 애그테크(Ag-tech, 농업+기술) 기업이다. 올해 매출액은 약 1000억 원이며,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4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독보적인 애그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 국가브랜드 스마트팜 부문 대상 수상, 하이서울브랜드 선정 등 우리나라정부로부터 사업성과 기술력을 두루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축산 스마트팜 기업 리얼팜, 농업분야 ERP(기업 업무 프로세스 통합관리) 기업 우성소프트∙아산소프트를 인수해 빠르게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그린랩스는 원스톱 서비스 ‘팜모닝’ 앱을 기반으로 농창업, 작물재배 컨설팅, 신선마켓 사업
[헬로티] 본투글로벌센터는 ICT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겸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 및 파트너 등 관계자가 원격으로 참여해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진출에 성과를 드러낸 기업을 격려 하고, 참가자 간 온라인을 통해 서로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에 대한 정보를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자유치 금액, 사업계약 및 제휴, 수상 등의 성과를 평가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멤버사 11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인 최우수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의 비대면 학습 서비스로 성과를 올린 뤼이드가 받았다. 우수 기업에는 ▲시큐레터(사이버보안 악성코드 진단기술) ▲그린랩스(클라우드 기반 2세대 스마트팜 서비스) ▲에프에이치엘게임즈(게임·퍼블리싱 플랫폼) ▲센스톤(인증 보안기술) ▲토스랩(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협업툴) ▲기원테크(이메일 보안기술) ▲원투씨엠(핀테크·O2O 플랫폼) ▲코코넛사일로(이동성에 기반한 모빌리티 플랫폼) ▲클라썸(수업의 소통을 돕는 양방향 학습 플랫폼)이 선정돼 본투글로벌센터장상을 받았다. 특별상은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