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한국공학한림원, 제2회 차세대공학리더상 수상자 발표..."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박사과정 김지예씨 최우수상"
[첨단 헬로티]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은 ‘제2회 차세대공학리더상’ 수상자 총 6명을 선정,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제정된 차세대공학리더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학도를 발굴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시상제도다. 권오준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포스코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제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한림원 회원과 각 공과대학 교수에게서 추천받은 국내 공과대학(원)생 34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분야'와 ‘리더십 분야'로 나눠 각각 3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다. 기업가정신 분야는 기술 창업, 독창적인 발명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리더십 분야는 공학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변화에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김지예(1988년생, 리더십 분야) 씨에게 돌아갔다. 김지예 씨는 개발도상국의 지역적 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적정기술로 전기화학적 식수 소독 장치, 무동력 정수 기술, 광물 폐수 처리를 위한 모듈형 장치 등을 개발·보급해 개발도상국의 환경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