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제주시(시장 고희범),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과 ‘제주시 제로에너지건축 확산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12월 20일 11시 제주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 대응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지역 특성에 맞추어 지자체 주도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제주시와 감정원이 협력하여 민간영역의 제로에너지건축 확산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탄소 없는 섬, Carbon Free Island)’ 정책을 추진 중인 제주시는 국토부와 함께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0년부터 민간의 단독주택을 제로에너지건축으로 지을 수 있도록 신재생 설치비를 지원하는 ‘제주시 제로에너지하우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하여 국토부는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 모델 개발과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제주시는 지원사업 예산 마련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감정원은 제로에너지건축 기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온실가스 감축 교육
중동 등 해외건설 주력 시장에서 발주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파나마,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신시장 인프라, 플랜트 분야 수주를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적극 나섰다. 국토부 김경환 제1차관은 2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파나마,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국제기구와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장‧차관 및 공공기관장 등 고위급 면담을 통해 인프라·플랜트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수주지원단은 미국에서 세계은행(WB)과 함께 ‘한국-WB 제1회 공동 워크숍을 갖는다. 워크숍에서는 김경환 차관이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시티와 인프라 개발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수주지원단은 미주개발은행(IDB)을 방문해 양 기관 간 MOU 후속 실행방안과 이번 중남미 출장 등과 연계된 구체적인 공동 협력 사업도 논의한다. 수주지원단은 파나마 운하 제4교량, 메트로 3호선, 제4송전선, 파나마-콜롬비아 송전망 연결 등 우리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도 지원한다. 페루는 작년 쿠친스키 대통령 취임 후 도로, 철도, 수자원 등 인프라 분야 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
ⓒGetty images Bank [헬로티] 국토교통부가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528i 등 승용차 14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12월 30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들 차량에선 오일필터와 결합된 하우징(케이스) 재질 불량으로 엔진오일과 냉각수가 섞여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엔진이 손상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9월 1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528i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 1,135대이다.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은 일부 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이 부식돼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이 제대로 안돼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0년 4월 5일부터 2010년 11월 19일까지 제작된 X6 xDrive30d 등 8개 차종 승용자동차 965대이다.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컨트롤 유닛 내부에 있는 전기회로의 접점불량으로 조향 보조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5년 2
ⓒGetty images Bank [헬로티] 국토교통부는 울산광역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를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투자선도지구로 13일 지정 고시했다. 이번에 투자선도지구로 신규 지정된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울산시 울주군이 원전특별지원금 등을 활용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하여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 시 각종 규제특례와 지자체의 행정지원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국토부는 2015년부터 공모절차를 거쳐 총 9개소를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 중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에 대하여 울산광역시가 국토부에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올해 6월에 신청했으며 국토부는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국토정책위원회 지역발전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지역을 최초의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했다. 초기 사업비는 신고리 5호기, 6호기 자율유치에 따른 원전 특별지원금 등을 투입하여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부족분은 산업시설용지 분양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