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가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D.N.A. 융‧복합 및 활용 촉진과 기업‧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D.N.A. 분야 중점표준화 추진 전략맵을 발표했다. D.N.A. 표준화전략맵은 ITU-T, ISO 및 3GPP 등 대표적인 국제 표준화 기구의 표준화 현황, 국내·외 시장 및 기술 현황 등 외부환경 요인과 IPR 확보 가능성 등 국내 역량을 기반하여 SWOT 분석을 통해 국제표준화 선도를 위한 추진 방향을 제시한다. AI와 DATA 분야는 핵심 원천 기술 부족에 따른 글로벌 선도기업 제품의 Lock-in 현상을 대비하고, 그 간의 다양한 시범사업 경험과 국내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단기간 내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12개의 표준화 항목을 도출했다. 주요 표준화 항목으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이 개발되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머신러닝 플랫폼 산업의 생태계 방어를 위한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와 데이터 품질 측정 기술 개발이 전망됨에 따라, 국내 데이터 활용 확산 및 선도를 위해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 품질’에 대한 표준화 방향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7일 두바이에서 열린 제85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정기 총회에 참석하여 적합성평가이사국 재선임, 독일‧러시아와 표준협력 강화, 양자기술 IEC 백서 발간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적합성평가이사회 선거에서 다시 선출됨으로써 이사국 지위를 수성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적합성평가이사회(CAB)는 전기·전자 분야 제품 안전인증 절차와 방법, 원칙 등 적합성평가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인증(certification) 정책 총괄 위원회로, 6개 상임 이사국과 9개 비상임 이사국을 합친 15개 국가로 구성된다. 이번에 적합성평가이사국으로 다시 선임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2007년 비상임 이사국으로 처음 선출된 이후 6회 연속으로 이사회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조규식 엘지(LG)전자 책임연구원이 신규 이사직을 맡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이사회(CB)와 표준화관리이사회(SMB)에 재진출한 데 이어 올해 적합성평가이사회(CAB) 수성에도 성공함으로써, 국제전기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제7차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에서 포스코가 독자개발한 고망간강을 액화천연가스 운송 선박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협약 개정(안)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고망간강은 극저온(–165℃)에서도 파손되지 않고 인장강도(引張强度)와 같은 물리적 성질이 우수해 친환경 선박의 액화천연가스 화물탱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영하 165도의 극저온에서 사용하는 화물탱크, 파이프 등은 9% 니켈강 등 4개의 소재만을 사용했는데, 이번 전문위원회를 통해 우리 기업에서 개발한 고망간강도 사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고망간강은 기존 소재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성능이 우수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탄소연료에서 친환경 연료로 국제적인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에 발맞춰 친환경 화물운송 및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탱크 및 파이프 소재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협약 개정(안)은 내년 4월에 열릴 예정인 ‘105차 IMO 해사안전위원회’에서 승인된 후 같은 해 12월에 ‘106차 위원회’에서 채택이 되면 2028년 1월경 공식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18년 12월 해양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정부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과 표준전문가를 일대일로 짝지어 컨설팅을 받게 하는 방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일, 4차 산업혁명 분야 혁신기술을 개발한 중소·중견기업 17개사와 국제표준 컨설턴트 17명을 매칭하는 ‘표준화 지원 매치업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표준화 지원 매치업 사업은 혁신기술을 개발한 기업에 해당 분야 국제표준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중소·중견 기업과 짝지어진 국제표준 컨설턴트는 국제표준화 과정에서 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표준안 작성·검토, 관련 정보수집, 해외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지원과 자문을 제공한다. 본 사업은 2019년 수립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작됐으며 올해로 2회차다. 올해는 지난 5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국제표준화 필요성과 성공 가능성이 높은 17개 혁신기술 개발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전기차 분야에서 ‘이차전지용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에 대한 반복하중 물성평가기술’을 개발한 탑앤씨, 디스플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국제표준 마에스트로 멘토링 지원 사업 일환 [헬로티] 맥데이타(연구소장 신성기)의 5G 보안 기술이 ITU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TTA 국제표준 마에스트로 멘토링 지원 사업을 통해 멘토링한 국내 벤처기업 5G 보안기술이 ’20년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전자회의로 개최된 ITU SG17 국제회의에서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9년부터 시작한 TTA ICT 국제표준 마에스트로 활동 사업의 일환이다. TTA는 ICT 국제표준 마에스트로와 벤처기업 맥데이타를 2018년 11월에 멘토 멘티로 지정해 9개월간 10여 차례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시행했다. 이번 신규 표준과제로 채택된 ‘5G 사설망에서 URLLC(초저지연 통신) 지원 버티컬 서비스 보안 요구사항’은 국내외 통신사업자 등이 5G 사설망 기반 스마트공장·스마트빌딩 등의 B2B 서비스 상용화시, 5G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통한 고장진단 및 칩임 대응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이다. 이번 기술의 멘토로 활동 중인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T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 기술 국제표준화회의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단이 인공지능 데이터, 데이터 품질, 신뢰성 및 산업 활용 등 전 영역에서 기술 논의를 선도하며, 이 분야 국제표준화 주도국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립전파연구원(원장 김정렬)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4월 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5차 인공지능 국제표준화회의(ISO/IEC JTC1/SC42)’에 산‧학‧연‧관 전문가 33명이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가해, 인공지능의 핵심 요소인 △인공지능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작업 범위 확대 △머신러닝용 데이터 품질에 대한 신규프로젝트를 제안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 사례를 국제표준문서에 반영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해 10월 우리나라가 주도해 신설된 인공지능 데이터 특별작업반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표준화기구의 데이터 표준화 작업범위를 빅데이터 표준화에서 ‘인공지능 관련 산업에 활용 가능한 모든 데이터’로 확대해 표준화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올해 10월 차기 회의까지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첨단 헬로티] 폴리에틸렌 소재 가스배관 연결부위 결함 검사법 국제표준 제정 우리 기업이 개발한 초음파 검사장비를 활용한 비파괴 검사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폴리에틸렌(PE) 소재 가스배관 연결부위의 결함 검사법’이 국제표준(ISO/TS 16943)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표준은 지하에 매설되는 폴리에틸렌(PE) 소재 가스배관의 전기융착* 연결 부위를 초음파 장비로 검사하는 비파괴 검사법과 합격기준을 규정한 것이다. 이 검사법은 배관용 첨단 초음파 검사장비를 개발한 ㈜인디시스템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 연구(‘01~’03)를 통해 개발했으며, 이후 4년간의 현장 운용을 통해 검사법의 신뢰성을 확인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인 대형 폴리에틸렌 배관 수요 증가에 맞춰 초음파 비파괴 검사기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0년에 국제표준안으로 최초 제안했으며, 9년에 걸친 ISO 기술위원회의 논의와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국제표준으로 확정됐다. 국제표준은 제안, 검증, 제정에 이르기까지 통상 3~4년
[첨단 헬로티] 국표원, 독일 국가표준기관인 DIN·DKE와 한-독 표준협력대화 출범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강국 독일과 스마트제조, 미래차 등 혁신 산업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8일(목)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독일 국가표준기관인 독일표준원(DIN), 독일전기전자기술위원회(DKE)와 ‘한-독 표준협력대화 출범’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제1차 한-독 표준협력대화를 29일(금) 개최하고, 스마트 제조와 미래차 분야 표준협력을 위한 공동 작업그룹을 구성했다. 국표원은 이번 독일 DIN·DKE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한-독 표준협력대화의 정례회의를 매년 순환 개최하기로 했다. 국표원은 정례회의뿐 아니라 기술분야별 워크숍 등을 수시로 개최해 양국의 산업계와 함께 다양한 국제표준화 관련 정책 및 기술 분야의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양국은 산업계의 표준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한-독 표준포럼’을 개최했다. 오전 포럼 기조강연에서는 미래 표준화
[첨단 헬로티]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강국 독일과 스마트제조, 미래차 등 혁신 산업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2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독일 국가표준기관인 독일표준원(DIN), 독일전기전자기술위원회(DKE)와 ‘한-독 표준협력대화 출범’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제1차 한-독 표준협력대화를 29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스마트 제조와 미래차 분야 표준협력을 위한 공동 작업그룹을 구성할 계획이다. 국표원(ISO‧IEC 한국대표)과 독일 국가표준기관인 DIN(ISO 독일대표) 및 DKE(IEC 독일대표)는 2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한-독 표준협력대화의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국표원은 이번 독일 DIN‧DKE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한-독 표준협력대화의 정례회의를 매년 순환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29일 개최되는 제1차 회의에서는 차세대 표준인력 양성 등 양국의 주요 표준화 정책 동향을 교류하고, 스마트 제조와 미래차 분야의 표준화 공동 작업그룹을 구성하여 국제표준 공동 제안과 국제표준화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 시대 국제표준 선점 위한 민관 협업체제 가동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산업 분야에서 국내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점하기 위한 민관 협업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2일 서울L타워에서 LS산전, 한국표준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특허청 등 기업, 협회, 대학, 공공기관 등 20개 기업·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국제표준화 선점전략 이행·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점하기 위한 민관 협업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동 국제표준화 선점전략을 공유했다. 동시에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국내 유망 신기술을 신속히 국제표준화 해 세계시장 선점의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서 일본에 대한 무역 의존도를 줄이는데 일조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우리나라의 표준은 산업화 초기인 70~80년대 일본의 표준을 그대로 도입해 아직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통신 분야를 제외한 국제표
[첨단 헬로티] 내일을 변화시키는 힘, 표준으로 열어가는 스마트사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8일 스마트제조,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신성장 산업 표준기반 연구개발(R&D) 추진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국표원은 이날 '내일을 변화시키는 힘, 표준으로 열어가는 스마트사회'를 주제로, 신산업 3개 분야에 대한 표준-R&D 연계방안 및 국제표준화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국표원은 스마트제조,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 3개 분야에 대한 표준-R&D 연계방안 및 국제표준화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국표원은 연구개발 성과가 우리 제품·서비스의 국제경쟁력 강화로 직결되도록 2011년부터 국가 R&D 과제에서 표준화를 연계하는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본 행사는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최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포노 사피엔스 표준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2부 행사에서는 분야별 국가표준코디네이터와 민간전문가들이 표준연계의 R&D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어 전문가가 모두 참여하
[첨단 헬로티] 현대자동차는 1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오디토리움에서 ‘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는 자기장을 이용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의 안전성 및 운용에 대한 국제표준안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로, 한국에서 개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는 1월 15일부터 4일간 ‘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 현대자동차> 이번 회의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등 각 국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 표준안 제정에 대해 자세한 의견을 나누고, 관련 업체들이 제시한 각종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 소개 현대자동차는 이번 회의에서 ‘저주파(LF, Low Frequency)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을 발표했다.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은 무선충전 시설과 전기차 사이의 거리 및 틀어짐 정도를 판별해, 차량이 무선충전에 보다 최적화된 위치에 주
[첨단 헬로티] 국가기술표준원 ISO 총회 참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관리이사회(TMB) 이사국으로 재선임됐다. 지난 9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1차 국제표준화기구 총회에서 네덜란드, 러시아 등을 제치고 3년 임기의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사국으로 재선임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2009년 기술관리이사회 이사국에 처음 선출된 이후, 4차례 이사국에 진출하는 등 국제 표준 강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국제표준 제정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등과 표준·인증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사우디 표준화기관(SASO)을 만나 최근 사우디의 인증 제도 강화에 따른 우리나라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협의했으며, 사우디 현지에 ‘에너지 효율 기자재 분야’ 시험소 건립에 대한 긍정적 합의를 끌어냈다. 시험소 건립 사업은 국내의 시험·인증 분야 기술과 노하우를 해외에 수출하는 것으로, 사우디 현지에 우리 표준 기술에 기반한 분야별 시험소가 설치되면 우리나라 기업의 사
[첨단 헬로티] 5G 28㎓ 주파수 대역(26.5㎓~25.9㎓)의 글로벌 시장 확산 및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5G 28㎓ 프론티어 제4차 워크숍’이 6월12일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된다. 멕시코 정부가 주최한 이번 제4차 워크숍은 한국, 미국, 일본, 멕시코를 포함하여 뉴질랜드, 이집트 정부 및 모바일 글로벌 제조업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28㎓ 대역 확산을 위한 전략, 각 국의 기술기준 및 라이선스 계획 등 28㎓ 대역에 대한 정보 교류와 전략적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우리나라는 이번 워크숍에서 6월15일 진행 예정인 5G 주파수 할당 경매 계획과 28㎓ 대역 5G 기지국 및 단말기 출시에 필요한 5G 무선설비 기술기준 개정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28㎓ 대역의 5G 주파수 경매 및 기술기준에 대한 정보는 5G 28㎓ 대역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국가별 28㎓ 대역 주파수 할당 계획을 보면, 미국은 850㎒ 폭, 425㎒ 폭씩 2개 블록(27.5~27.925㎓, 27.925~28.35㎓), 캐나다는 미국과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27.5~27.9
[첨단 헬로티] 스마트제조·스마트가전·자율주행차 등 국제표준화 로드맵 마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지난 29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강병구 표준정책국장, 이상진 표준협회장과 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 산업 표준기반 연구개발(R&D) 추진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 표준으로 열어가는 스마트 사회”라는 부제로 연구개발과 표준연계 강화를 목표로 개최했다. 국표원은 이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할 신성장 산업으로 ‘스마트제조’, ‘스마트가전’, ‘스마트헬스’, ‘자율주행차’, ‘서비스’ 분야를 선정하고, 국제표준화 로드맵 등 표준기반의 연구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수립한 표준기반 연구개발(R&D) 추진전략과 로드맵, 추진성과 등을 산업계, 학계, 연구계와 공유함으로써 표준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서울대 류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