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2022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39개 정부기관 304건의 법·제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소개했다. 이 책자는 1997년도부터 매년 2회 정부기관의 달라지는 주요 법·제도 등을 정리·발간해 지자체·공공기관·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있는데, 2022년도는 9개 정부기관에서 취합한 304건의 정책을 담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경제 정상화 정책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 대한 민생지원 정책을 다양한 분야에서 제시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세제·금융에서 국가전략기술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다른 기술보다 우대해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근로장려금 소득상한을 가구별로 200만원씩 인상하고, 청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청년형 장기펀드에 대한 소득공제를 적용한다. 교육·보육·가족 분야에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를 인상하며, 초·중등 사립학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폼랩이 올해 3D프린팅 산업의 주요 이슈 발표와 함께 2022년도 자사의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폼랩은 내년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재료 인증과 함께 품질과 비용효율이 높은 3D프린팅 솔루션으로 국내 치과 및 의료와 디지털 제조 분야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활용분야 다각화와 완제품 대규모 생산 필요 올해 국내 3D프린팅 산업은 여전히 코로나 영향권에 있어 전반적으로 경기 불황 상태였다. 3D프린팅 활용 면에서도 기업이 바로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완제품 생산보다는 모형 제작이나 연구 및 시제품 활용에만 그치고 있어 시장 형성이나 확대 면에서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활성화는 활용 분야의 다각화와 맞춤형 소비자 제품의 대규모 생산에 있다고 강조한다. 폼랩은 올해 침체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로의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주력 프린터인 폼 3B를 업그레이드해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제작했으며, 피부 상호작용 및 기타 생체 적합 요구에 부합하는 12가지 이상의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치과 및 의료 분야 서비스를 확대했다. 후처리 가공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대형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필츠코리아는 ESG 시대를 위한 산업안전 컨설팅·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ESG는 기업이 비재무적인 요소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말한다.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탄소중립의 이슈, 전통적인 기업의 덕목이었던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와 경영의 투명성 등이 강조되는 것을 뜻한다. 김정훈 필츠코리아 대표는 안전에 대한 투자는 결국 ESG를 실현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고도화되는 산업과 기술 속에서 안전은 필수적인 요소다. 사람과 환경에 대한 안전뿐만 아니라 비용집약적인 공장 또는 기계에 대한 안전 역시 모두 포함될 수 있다. 김정훈 대표는 “안전은 생활 속 일상처럼 인식돼야 한다. 독일과 같은 재해예방 선진국은 시스템 투자를 기반으로 원초적인 사고의 가능성을 배제시킨다. 우리나라 역시 근본적 문제를 원초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시스템 안전을 구축해야 한다. 안전을 위한 투자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에 귀결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정훈 대표는 산업안전을 위해 의식개선과 함께 안전 컨설팅과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필츠는 산업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함께 현대중공업그룹 2기 기술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통합 모집으로 서로 간 기술 교육진 및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며, 더 체계적인 현장 맞춤형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선체 조립 ▲선박 배관 ▲선박 도장 ▲기계 설치 ▲전기 설치 5개 직종에 걸쳐 총 20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학력·연령·성별·병역 제한은 없다. 과정 수료 뒤에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우수 협력사로 취업이 알선되며, 현대중공업그룹 생산 기술직 지원 시 우대된다. 울산 외 거주자, 울주군 거주자는 조·중·석식 포함 기숙사가 제공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또 매월 100만원의 교육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4분기 조선업 분야에 8000명 이상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맞춰 현대중공업그룹은 기술연수생을 양성하는 한편, 2022년부터 생산 기술직 채용을 재개해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술연수생 지원 희망자는 12월 19일까지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유아이패스(UiPath)가 첫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포트'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 경영 의지와 성과에 대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ESG 리포트에는 유아이패스의 환경 지속 가능성을 위한 의지,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 그리고 기업 지배 구조에 대한 계획과 성과 지표를 담았다. 유아이패스가 이번에 발표한 ESG 리포트는 비즈니스 전략의 4가지 핵심 요소인 선한 자동화(Automation for Good), 사회적 책임 실현, 환경 보호,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 또한, 물과 에너지 관리,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표와 평가 기준을 공개했다. 특히, 유아이패스가 첫 번째 ESG로 꼽은 선한 자동화 이니셔티브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자동화 기술을 전파하겠다는 내용이다. 대표적으로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의료 기관에 무료로 RPA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몰려드는 환자들의 빠른 진료를 돕고, 공급망 이슈가 있는 회사들이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원활하게 공급한 사례를 꼽는다. 이뿐 아니라 교육기관, 온라인 교육 업체, NGO 등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aSSIST)은 15일 스킬소프트(Skillsoft)의 한국 총판 코리아파트너스그룹(이하 KPG)과 하이브리드 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바뀌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맞춰 양 기관 강점을 결합한 게 핵심이다. aSSIST는 오프라인 교육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KPG는 스킬소프트의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및 LMS 플랫폼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많은 기업이 비대면 시대에 맞춰 기업 교육의 새로운 프레임을 구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기업의 학습 효과에 집중하기 위해 ▲최신화한 콘텐츠 ▲학습자를 돕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국내 최상위 교수진 등을 확보, 큐레이팅하는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번 하이브리드 교육 론칭으로 기업 학습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학습자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태현 aSSIST 총장은 “팬데믹으로 기업 교육 환경도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이런 고민을 해결할 새로운 교육 모델로 기업을 돕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가장 포괄적·독창적인 프리미엄 콘텐
(주)첨단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중심의 데이터 팩토리 구축 최고 전문가 과정 5기 교육을 오는 7월6일부터 21일까지 첨단 서교동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5기 교육은 7월6일부터 3주간(매주 화요일, 수요일) 총 6일차로 열리며, 빅데이터 개요 및 활용 전략, 제조 빅데이터 분석 및 처리기술, 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장 개념 설계, IIoT 및 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 활용을 위한 저장 및 처리, 인공지능 개념을 적용한 데이터 활용과 가시화, BI와 시각화, 분석 Tool 기반 제조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사례와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 교육은 △Big Data의 특징과 분석 방법을 이해하고 제조업에서의 Data의 관리 및 분석 기술을 이해 △제조 업종에서 Big Data의 분석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Data 기획 및 과정을 습득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한 스마트 공장 구조 설계 및 기반 역량 확보 △스마트 공장 운영 및 의사 결정 체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획 및 운영 역량 등을 위해 진행된다. 각 분야별 국내 최고 스페셜리스트로 강사진을 꾸려 교육 후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
[헬로티] 앤시스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미래 유망 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ASK(애스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ASK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미래차(자율주행, 전기차, 수소차, 무인항공기 등)를 비롯해 5G 및 하이테크, 헬스케어, 디지털트윈, 3D프린팅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명인 ASK는 앤시스(Ansys)와 창업기업(Startup) 그리고 대한민국(Korea)의 앞글자를 각각 딴 것으로,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겠다는 앤시스의 포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최대 3억 원의 창업사업화자금과 함께 앤시스코리아가 마련한 다양한 맞춤형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앤시스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들에게 글로벌 표준에 맞는 시뮬레이션 기반 제품 개발 환경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앤시스가 제공하는 다물리 기반의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엔지니어링을 통해 기업은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및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