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 국내 중소기업 장비 쓴다…올해 21억 상당 수출
[첨단 헬로티] 자원부국 우즈베키스탄에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희소금속 가공 및 소재화에 필요한 장비를 납품하게 돼 중앙아시아로 향하는 새로운 수출 판로가 열렸다. 올해 수출 품목은 용해로, 소결로, 연마기 등 17억 원 상당의 장비 27종과 4.3억 원 상당의 IT 종합정보공유 시스템이다. ▲ 2019년 4월 우즈베키스탄 치르치크 지역에 설립된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 전경 해당 장비들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이 우즈베키스탄産 희소금속 소재 개발을 위해 공동 설립한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에 최초 도입된다.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과 우즈베키스탄 국영기업 알말릭광업공사 주관으로 양국 정부 지원 하에 2019년 4월 우즈베키스탄 치르치크 지역에 설립한 연구시설이다. 센터에는 단시간(약 20분) 내에 나노 크기의 분말을 소결할 수 있는 펄스전기소결로를 비롯해 생기원에서 신뢰성이 검증된 우수한 국산 장비들이 설치된다. 또한 IT 종합정보공유 시스템이 구축돼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공유되고 국내 연구진과의 실시간 화상회의도 지원해 국제 공동연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