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의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이하 헥사곤)은 SPATIAL ANALYZER (이하 SA) 2022.1 신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A는 헥사곤 이동식 측정기 제품군에 최적화된 측정 및 분석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추적이 가능하고 사용방법이 직관적인 것이 특징이다. SA 2022.1 신버전은 ▲인터페이스 ▲GD&T검사 ▲보고서 기능 ▲선택 디스플레이 ▲라이카 토탈 스테이션 인터페이스 등을 개선 및 강화했다. SA 2022.1 버전의 인터페이스는 모듈이 유형별로 필터링 된다. 이렇게 개선된 인터페이스는 계측기 선택을 단순화하고 명확하게 돕는다. GD&T검사 기능도 업데이트 됐다. 최신버전 SA은 한 컬렉션에서 다른 컬렉션으로 기존 주석을 재배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기능 검사 링크가 트리의 해당 주석과 연결된다. 이로써 주석을 확장하고, 작성된 기능 검사에 직접 액세스 할 수 있게 됐다. 보고서 기능도 향상됐다. 컬렉션 right-click 메뉴의 Move 옵션을 통해 모든 종류의 이동 항목을 캡처하는 컬렉션 로그 이동 기능이 추가됐다. 측정기와 연결된 경우 Fabricate Measures 옵션을 사용해 측정 세부 정보가 캡처된다.
“온라인 기술지원 강화로 고객 생산성 향상에 도움 주겠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업무처리가 일반화되면서 코메츠도 온라인 비대면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코메츠 김재헌 대표는 현장방문 형식에서 온라인 업무협의 방식으로 변경하기 위한 준비를 지난해부터 해왔으며, 올해는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코메츠는 수분, 습도, 온도, 압력, 가스 분야의 계측기, 분석기 등을 해외 제조사와 총판대리점 계약 후 관련 제품을 직수입 공급하는 무역상사로서, 반도체, 석유화학, 제약·바이오, 제철·제강, 자동차·항공·선박 등 산업체 전반에 걸쳐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목적으로 유통·판매하고 있다. 또한, 국가기관 연구소, 기업체 기술연구소 등에 관련 분야의 기술지원을 통해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올해 기대는. A. 2021년도는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시장의 호황과 비대면 작업의 요구에 따른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의 추가 수요의 효과로 10% 매출 향상을 달성했다. 2022년도는 코로나의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거라는 기대감으로 많은 투자가
RIGOL은 1998년 출범한 이래 테스트 및 측정 분야의 첨단 기술에 집중해 왔으며 총 587건 이상의 특허가 출원 및 출원 중이다. 현재 전세계에서 엔지니어들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 및 기대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계측기로 테스트 및 측정 산업에서 혁신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는 UltraVision III 플랫폼을 탑재한 StationMax 디지털 오실로스코프DS70000을 소개할 예정이다. Q.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RIGOL은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나. A. RIGOL은 테스트 및 측정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에게 맞춤형 제품과 엔드 투 엔드 서비스는 물론, 고품질 전자 테스트를 제공한다. 또한, 테스트 및 측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보다 정확하고 사용하기 쉬운 전자 테스트 및 측정 제품과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제조혁신을 앞당기고 있다. Q. 지난해 사업 성과는 어땠으며, 올해 기대는. A. 2021년도에 RIGOL은 어느 해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한국의 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다가가기 위해서 테스트 및 측정 분야의 오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신차 ‘캐스퍼’가 출시된 이후로, 해외 기술이 아닌 우리의 기술로 만든 스마트제조 국제표준인 라피넷'(RAPIEnet)을 전 생산 라인에 적용한 GGM 공정라인도 새삼 주목 받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이상훈 원장은 15일 GGM을 방문한 자리에서 GGM 공장 전 생산 라인에 적용된 스마트제조 국제표준인 ‘라피넷’(RAPIEnet)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라피넷은 공장 자동화에 사용되는 각종 센서와 계측기 및 제어기기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통합 제어하는 산업용 이더넷 통신으로 LS 일렉트릭이 자체 개발한 국내 고유의 산업용 통신기술이다. 특히, 외산 기술에 비해 초기 투자 및 유지관리 비용이 매우 합리적이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표준으로 개발돼 범용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 LS 일렉트릭과 국표원은 GGM 실증 적용을 바탕으로 ‘라피넷’(RAPIEnet)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우리의 기술이 아세안을 비롯한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플루크와 플루크네트웍스가 매뉴팩처링티비에서 제1회 ‘FlukeDay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본 컨퍼런스는 오는 9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플루크와 플루크네트웍스는 다양한 측정, 테스트, 유지보수 솔루션을 소개한다. 플루크는 휴대용 클램프, 멀티미터뿐만 아니라 자동 압력 교정기와 음향(초음파)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등을 산업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자동화 기술은, 비용을 절감하고 상호 연결을 단순화 할 수 있는 이더넷 Layer 1 (물리 계층)을 기반으로 구현된다. 그러나 산업용 이더넷은 열악한 환경과 일반 IT 환경과 다른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케이블 지식과 계측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플루크네트웍스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용 이더넷 케이블의 지식과 Copper Cable 및 Fiber Cable의 기본 지식과 올바른 테스트 방법을 소개해, 산업용 이더넷 시장의 다운 타임 최소화 구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플루크네트웍스의 문건호 한국 총괄 매니저, 한국플루크 남궁봉수 상무, 김귀희 부장, 위대용 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카라멜소프트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계측기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카라멜소프트가 이번에 선보인 PINCAM은 계측기 교체 없이 스마트팩토리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날로그계량기의 배관에 손을 대지 않고 간단히 IOT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특허 출원 중이다. PINCAM을 계측기에 설치하면 스마트폰, PC 등으로 조회가 가능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계량기의 값을 읽을 수 있다. 사용범위는 숫자표시형 계측기, 다이얼게이지형 계측기, 조작반 램프 및 CRT 문자 판독 등이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참가하여 1,800개 부스에서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이키인터내쇼날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프로그래머블 DC 전원공급기·전원공급장치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아이키인터내쇼날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프로그래머블 DC 전원공급기 EX Series는 600W~10,000W 용량의 고성능·고효율의 스위칭타입 프로그래머블 직류전원 공급장치다. SCPI(Standard Commands for Programmable Instruments) 프로토콜에 준하는 RS-232C, RS-485, TCP/IP(option) 통신을 지원하며 19inch Rack에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직렬과 병렬을 통해 10kW 이상의 제품도 공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키인터내쇼날은 전력 전자 계측기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오디에이테크놀로지의 OPM Series(Linear Programmable DC Power Supply)는 프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영넉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온도 컨트롤러, 센서, 통신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한영넉스는 계측기(온도 컨트롤러, 기록계, 패널미터), 센서(근접센서, 포토센서, 로타리 엔코더), 전력기기(전력조정기, 무접점 릴레이, 전원 공급장치), 조작 스위치 등을 공급하는 자동제어 계측기기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인 온도 컨트롤러 중 프로그래머블 온/습도 컨트롤러는 고정밀 제어와 다중 경보 탑재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RS-485 통신이 가능하며 선보인 제품 모두 분리형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한영넉스의 센서는 크게 근접센서, 포토센서, 광화이버 센서, 에어리어 센서, 로터리 엔코더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근접센서는 세계 최조 C-MOS 전용 IC를 채용했으며, 폭 넓은 사용 전압과 내노이즈 강화회로 및 2선식 무극성 적용이 주요 특징이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안톤파코리아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안톤파코리아(대표 모호열)은 SF+AW 2021에서 레오미터 자동화 장비, 자동 음료 분석기, 밀도 및 음속 센서를 선보인다.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될 HTR 자동화 시리즈는 안톤파(Anton Paar)의 MCR 702 레오미터를 기반으로 하는 유변학적 조사에 최적화된 분석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광범위한 기능 집합과 유연한 내장 기능을 갖추어 정교한 고처리량 R&D 또는 QC 작업에 이상적이다. Anton Paar는 생산 라인에 최종 포장 음료에 대한 완전 자동화 품질 관리 실험실을 가져와 맥주, 청량음료, 와인의 모든 주요 파라미터를 측정한다. 자동 음료 분석기 Alab 5000은 지속적으로 기준 측정을 수행해 제품이 규격 내에 있고 해당 산업과 관련된 모든 규정을 충족할 수 있도록 보장하므로 편차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다. 밀도 및 음속 센서 L-Com 5500은 3성분 혼합물 측정을 위한 단일 기기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정밀 분석기기 전문기업 영인크로매스가 인터배터리 2021에서 자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3D 스캐너 장비를 선보였다. 영인크로매스가 선보인 스캐너 장비는 퀘벡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나다의 글로벌 제조회사 AMETEK(아미텍)의 자회사 Creaform(크레아폼)가 만들었다. 영인크로매스는 Creaform의 한국 공식 대리점이자 계측기 전문 무역회사다. 현장에서 관계자는 “3D 스캐너는 원래 벤치마킹 등 역설계를 목적으로 많이 쓰였지만, 스캐너의 정밀도와 속도가 빨라지면서 검사 장비로도 많이 쓰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역설계란 기존의 완제품을 스캔해서 제품의 설계 의도를 분석하고 재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현장에서 관계자가 사용하는 법을 보여준 스캐너는 ‘HandySCAN 3D BLACK’이었다. 해당 스캐너는 독립형 휴대용 3D 스캐너로, 최대 0.025㎜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스캔의 최대 속도는 최대 1,300,000 measurements/s다. 검사 장비로 기존의 갭건이 아닌 3D 스캐너를 쓰는 이유에 대해서 관계자는 “기존의 갭건은 단일 레이저다보니 제품의 한 포인트만 확인할 수 있는 등 측정에 한계가 있다”며 “제품을 전부 스캔하면
[첨단 헬로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는 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 2020’에 참가해 자율주행차, 전기차, 커넥티드 카 등 오토모티브 관련 분야를 지원하는 테스트 측정 솔루션을 다수 공개했다. 자동차가 전장화가 되면서 오토모티브에 전 분야의 기술이 요구되는 가운데, 키사이트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오토모티브 모든 분야에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키사이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오토모티브 토탈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커넥티드 카 솔루션 ▲자율주행 솔루션 ▲E-모빌리티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키사이트 5G C-V2X 테스트 장비 키사이트 커넥티드 카 솔루션인 오토모티브 사이버 보안 솔루션은 하드웨어를 DUT(Device Under Test)에 연결해 공격을 시뮬레이션하고 취약성과 심각성을 보고하고 수정을 권장하는 종합적인 자동 보안 솔루션이다. 키사이트 자율주행 솔루션인 오토모티브 이더넷 솔루션은 BroadR-Reach, 100Base-T1 및 1000Base-T1 표준을 비롯한 컴플라이언스 테스트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케이블 및 액
ODA Technologies 전력전자 계측기 연구, 개발업체인 오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05년 설립 이래로 꾸준한 R&D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현재는 900여 개에 이르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EX Series 오디에이테크놀로지스의 EX series는 600W~10,000W 용량의 고성능, 고효율의 프로그래머블 스위칭 직류전원 공급창치이다. SCPI(Standard Commands for Programmable Instruments) 프로토콜에 준하는 RS-232C, RS-485, USB, TCP/IP(옵션) 통신을 지원하며 19인치 랙에 장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설정한 전압 및 전류, 사용상태 등을 저장·호출 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전문 엔지니어가 아니더라도 미리 설정해 저장해둔 메모리를 호출하는 기능을 통해 생산 및 제품검사, 신뢰성 테스트 등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 TEKON 테크온은 RMS(Risk Management System/위험관리), FMS(Facility Management System/시설관리) 분야의 전문 계측장비인 배터리 품질 분석기, 전력 분석기, 모터 분석기, 펌프 분석기
[첨단 헬로티]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 업체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즈가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5G 시대 테스팅 솔루션이 지닌 잠재력을 강조하고 국내 시장 공략 계획도 공개했다. 5G 환경에선 사물인터넷(IoT) 적용 분야가 크게 확장되고 민감한 정보도 네트워크를 통해 많이 이동하게 되는 만큼, 무결성을 검증하는 솔루션 더욱 수요가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를 감안해 스파이런트는 통신 서비스 사업자, 데이터센터, 모바일 통신, 커넥티드 카, IoT 환경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통신, 보안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스파이런트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차량 내부 네트워크 검증 시스템으로 선정됐다. 카메라 및 고급운전자주행보조시스템(ADAS)과 같은 고급 기능들을 지원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자동차에는 최대 100대의 엔진제어장치(ECU)가 장착되는 추세다. 그러면서 고성능 차량 내부 네트워크 도입이 필요해졌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차량 이더넷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을 돕고, 자사 차량에 적합한 이더넷 설계를 위해 스파이런트 솔루션을 사용해 이더넷 ECU를 검증하고 있다. 통신 시장서도 테스팅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차이나유니콤
[헬로티] 모듈형 계측기 및 테스팅 장비가 확산되면서 관련 소프트웨어를 쉽게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SW플랫폼이 업체간 판세의 중요한 변수로 부상했다. 모듈을 끼워 쓸 수 있는 PC 기반 PXI 계측기의 경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벤치톱 형태 장비보다 저렴하지만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사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를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개발 생산성도 제품 경쟁력에 중요하다는 얘기다. 모듈형 계측기 시장 규모가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SW개발 플랫폼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관련 업계의 행보도 빨라졌다. 모듈형 계측기 분야 선도 업체인 NI는 자사 계측기용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인 랩뷰를 앞세워 상당한 사용자 기반을 확보했고, 다른 업체들도 유사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최근 국내 모듈형 계측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제이와이텍코리아도 SW플랫폼으로 지분 확대를 노리는 회사 중 하나다. 대만 모듈형 계측기 업체 에이디링크와 자본 제휴를 기반으로 지난 23일 출범한 제이와이텍코리아는 오픈소스 기반 개방형 개발 플랫폼 시샵(SeeSharp)를 앞세워 NI 랩뷰에 도전장을 던졌다. 제이와이
계측기 수요 산업을 토대로 내수시장 점유율 확보해야 국내 계측기 산업은 1970년대 말 전자공업이 발전하면서 계측기 초기 시장 기업들이 오실로스코프, 오디오 발생기, 멀티미터 등의 제품을 개발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지금은 전기·전자·제어 등 다양한 기술이 결합되어 디지털 및 복합화된 제품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통신·반도체·자동차 등 거의 모든 첨단 제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여기서는 NICE 평가정보에서 수행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 산업 경쟁력 조사’ 보고서 내용 중 계측기기 부분을 토대로 국내외 계측기 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짚어 본다. 계측기기는 각종 측정 대상물의 전기·물리·화학적 측정치를 수집, 검출, 처리, 표시하거나 이를 바탕으로 제어 작용을 실행하는 기기로 정의된다. 단순히 물리적인 수치(m, kg 등)를 측정하는 계측기부터 전기적인 신호, 주파수 등 고도의 물리화학적인 반응을 측정하는 정밀 계측기까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다. 국내 계측기 수요 규모는 세계 5∼10위권으로 추산되지만, 국내 계측기 업체는 중소기업 위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