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공공기술.민간자본 결합된 '산학연공동연구법인' 출범
ⓒGetty images Bank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이 합작해 사업화 주체를 설립ㆍ운영하는 산학연공동연구법인 2곳이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이란 대학ㆍ출연(연)이 기술을, 기업이 자본을 투자해 Joint Venture를 설립,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을 말한다. 해당 2개 기업은 2015년 미래부의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신규 법인설립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창립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은 산·학·연이 전략적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독립된 기업을 설립해 기술사업화 초기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는 공공-민간 사업화 협력 모델이다. 그림1. 산학연협력 공동연구 진화단계 <자료:미래창조과학부>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나, 기술활용 역량 부족과 높은 실패 위험 등으로 인해 기초원천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신서비스 개발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