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두산중공업이 가스터빈 개발로 구축한 국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수소터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7일, 가스터빈 국산화 기술개발에 기여한 국내 대학들과 ‘두산가스터빈 차세대 기술협력 연구실’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 손정락 산업부 R&D 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를 비롯해 10여 개 대학 연구실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 날 선정된 인하대, 서울대, 창원대 등 10여 개 대학 연구실은 가스터빈의 압축기, 연소기, 터빈, 열유체 등 핵심기술 개발에 우수한 성과를 내며 국내 최초 가스터빈 개발에 협력했다. 두산중공업은 연세대 최승영 연구원, 항공대 김기문 연구원, 카이스트 이태송 연구원 등 개별 과제 담당 연구원에게는 우수연구과제 상장을 수여했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오늘 선정된 대학 연구실을 비롯해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내 최초 발전용 가스터빈의 성능시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국내 가스터빈 분야의 기반 기술과 경쟁력이 확보되고 있으며, 역량있는 우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포스코가 두산중공업과 손잡고 그린·블루수소로 합성한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 분야 기술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는 두산중공업,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청정 암모니아 가스터빈 분야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자는 암모니아를 분해해 생성한 수소를 연소해 터빈을 가동하는 발전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암모니아는 수소를 질소와 결합한 화합물로, 기존에 갖춰진 운송·저장 인프라 활용성과 동일한 부피에서 수소보다 1.7배 많은 양을 저장하는 효율성 등 다양한 이점 덕분에 최적의 '수소 캐리어'로 꼽힌다. 그러나 암모니아는 발전 연료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따른다. 기존 가스터빈 연료인 LNG 대비 연소 속도가 20% 수준으로 매우 낮고 발열량도 50%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3자는 이러한 암모니아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암모니아를 그대로 연소하는 대신 분해기를 통해 수소·질소 가스로 다시 분해한 후 연소해 가스터빈을 구동하는 방식을 택했다. 수소·질소 가스를 연소할 경우 암모니아를 그대로 기화해 연소할 때보다 연소 속도와 발열량이 상당히 증가한다. 분해기와 가스터빈을 각각 개발한 사례는 있지만,
[헬로티] GE는 지난 24일(화) 내포 신도시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내포그린에너지의 열병합발전소에 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GE의 7HA 가스터빈 이번 수주로 GE는 고효율의 첨단 60헤르츠(Hz)용 7HA.02 가스터빈과 H65 발전기 1세트, STF-D650 증기터빈과 H35 발전기 1세트, 배열회수보일러(HRSG) 1세트, GE 콘덴서 1세트를 공급하고, 아울러 19년 동안의 가스터빈 설비의 유지보수 계약도 함께 제공한다. 내포 열병합발전소는 약 500메가와트(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12만5천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인구 10만 명이 넘는 내포 신도시의 지역난방을 책임지게 돼 세대마다 개별 보일러를 구입해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된다. 내포그린에너지의 김동수 기술본부장은 “더욱 깨끗하고 효율적인 열병합발전을 위해 GE기술을 채택했다. 그 동안 GE가 한국의 열병합발전 분야에서 적기에 그리고 안전하게 발전설비를 공급한 탁월한 실적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겨울철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내포 신도시의 에너지 및 난방 수요를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김포열병합발전소 건설 공사에서 36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김포열병합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세계 다섯 번째로 독자 개발, 국산화에 성공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공급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중공업은 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발전소의 파워블럭 부문 및 건설공사 부문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6월 22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3600억 원이다. 지난해 12월 서부발전과 동 발전소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신규 수주다. 파워블럭은 터빈, 발전기 등 주기기를 갖추고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두산중공업이 이번에 체결한 파워블럭 부문 계약은 약 2300억 원 규모로, 두산중공업은 파워블럭에 들어가는 스팀터빈, 발전기, HRSG(배열회수보일러) 등을 공급, 설치한다. 송전선로, 공업용수설비 등을 설치하는 발전소 건설공사 부문 수주 금액은 약 1300억 원이다. 김포열병합발전소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지역에 건설되며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LNG를 열원으로 사용하는 500MW급 발전소로 인근 지역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게 된다. 이 발전소에는 두산중공업이 2013년 국책과제로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9월
[헬로티] 최근 5년간(2015~2019) 수소 가스터빈 관련 특허출원 증가 LNG(천연액화가스) 대신 수소 연소로 가스터빈을 구동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 가스터빈에 대한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발전용 수소 가스터빈 관련 특허는 최근 9년간(‘11~’19년) 총 36건이 출원됐고, 매년 2건 정도에 불과하던 것이 15년 이후에는 6~7건으로 증가했다. 수소는 LNG대비 6배의 화염 확산속도와 3배의 발열량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소되고 나면 부산물로 깨끗한 물만 남기 때문에 CO2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적 에너지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수소는 기존 석탄, LNG 등 화석연료에서 추출하는 방식 이외에도, 잉여 전력을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제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18년 기준으로 LNG 발전은 우리나라 전체 발전량의 26.8%로 석탄 화력발전(41.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석탄화력 발전을 LNG 발전으로 점차 대체하고 있어, 향후 LNG 가스발전의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NG 가스
[첨단 헬로티]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시스템즈(Mitsubishi Hitachi Power Systems, 이하 MHPS)의 J-시리즈 가스 터빈 제품군이 처음 설치된 이래 15일 상업 운전시간 100만 시간을 달성했다. J-시리즈는 신뢰성, 효율적 발전 및 유연성 측면에서 업계를 선도하면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엄격한 새 기준을 충족시킨다. ▲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시스템즈의 J-시리즈 가스 터빈 제품군이 처음 설치된 이래 15일 상업 운전시간 100만시간을 달성했다. (사진 : MHPS) 2011년에 발표된 J-시리즈는 전반적 신뢰성이 업계 최고인 99.5%이고 효율성은 64% 이상이다. 현재 43기의 J-시리즈 가스 터빈이 상업 운전 중에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문 받은 총 수주용량은 25GW 이상 된다. 브라질, 캐나다, 일본, 멕시코, 페루, 한국, 대만, 태국 및 미국이 기술을 근거로 100기를 선정했다. SHL 컨설팅(SHL Consulting LLC)의 대표이자 마쉬스 글로벌 파워 프랙티스(Marshes Global Power Practice) 전 부사장인 도널드 슈버트(Donald Schubert)는 “MHPS는 가스 터빈 제품군 전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가스터빈 기동장치 국산화에 성공했다. 가스터빈 기동장치는 회전운동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터빈이 초기에 일정 속도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가스터빈의 핵심 설비다. 지금까지 이 설비는 GE, ABB, TMEIC 등 해외제작사로부터 전량 수입해왔다. ▲ 한국전력 직원들이 가스터빈 기동장치를 컨트롤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전력) 한전은 외국제품에 의존하고 있던 가스터빈 기동장치를 발전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과 제작사로 참여한 ▲두산중공업과 함께 국산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전은 가스터빈 기동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회전체의 속도제어 알고리즘과 같은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한 후 기동장치 설계를 수행했다. 제작사로 참여한 두산중공업은 한전의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기동장치를 제작했다. 모의 실험설비를 활용해 성능시험을 마친 기동장치는 올해 1월 한국중부발전 보령복합발전소에 설치돼 2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력거래소가 요구하는 기동소요시간을 만족하여 3월부터 본격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전이 가스터빈 기동장치를 국산화함으로써 해외 제작사보다 신속하게 유지보수 요청에
[첨단 헬로티] 설계표준화, 주기기·핵심부품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등 협력키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월 13일(목) 오전, 두산중공업, 성일터빈 등 중견·중소 부품기업, 발전5사,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산학연과 함께 민관,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개발 사업화 추진단' 발족식을 열고, 추진단장으로 손정락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Managing Director)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가스터빈 기술개발 및 향후 발전방안과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개발 사업화 추진단 계획 등을 논의했다. 향후 추진단은 설계표준화, 주기기 및 핵심부품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국형 표준 LNG복합발전 모델 개발·사업화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산업부는 덧붙였다. 산업부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감축 등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LNG 발전시장 규모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미, 독, 일 등이 주도하고 있는(전체 시장의 96%) 발전용 가스터빈 시장에서 우리 업계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함으로써 미래
[첨단 헬로티] 두산중공업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 사업이 순항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발전소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올해 9월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진행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최종조립 작업 모습, <사진 : 두산중공업> 경기도 김포시에 건설되는 김포열병합발전소는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독자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의 실증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021년 가스터빈을 출하해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설치하고, 준공 후 약 2년 간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국책과제로 개발해왔고, 2017년 12월엔 270MW급 대형 가스터빈 실증을 위한 협약을 서부발전과 체결했다. 올해 9월에는 가스터빈 최종 조립을 마치고, 현재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사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 가스터빈 산업 육성을 위한 서부발전의 의지와 가스터빈 개발을 위한 두산중공업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이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발전용 가스터빈의 최적운전을 위한 통합 운영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한국서부발전과 군산복합화력발전소 및 평택2복합화력발전소에 적용됐다. ▲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한국전력의 가스터빈 통합 운영지원시스템을 통해 가스터빈의 종합적인 상태감시진단 및 예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사진 : 전력연구원> 가스터빈발전은 석탄화력발전 대비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등의 미세먼지 오염물질 배출이 1/8에 불과한 친환경 시스템이다. 또, 가스터빈은 복합화력발전소 건설비용의 30~50%를 차지하는 핵심 설비이기도 하다. 지난 25년간 국내 발전사가 가스터빈 유지보수에 지출한 금액은 4조 2104억 원에 달한다. 이에 한전은 GE등 외국 가스터빈 제작사에 지불하는 유지보수 비용을 아끼고, 복합화력발전소 효율 향상을 위해 가스터빈 통합 운영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 전력연구원의 가스터빈 통합 운영지원시스템은 ▲가스터빈 이상진단예측 시스템 ▲성능감시진단 시스템 고온부품관리시스템 ▲복합화력발전 시뮬레이터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가스터빈 핵
[첨단 헬로티]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이 세계적으로 이뤄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력 공급이 중요해졌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은 전력 공급에 있어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자원이 천연가스다. 천연가스는 탈원전·탈석탄의 중간지대를 점유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서 저렴하면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담당할 수 있어서다. 용량과 효율, 운영의 유연성, 비용 등 모든 분야 개선 GE는 천연가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HA 가스터빈 시리즈의 최신 기술 버전인 ‘7HA.0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7HA.03은 기존의 GE HA 가스터빈 플랫폼의 공통된 아키텍쳐와 기술을 유지하면서, 업계 최고의 발전소 운전의 유연성과 가스를 전력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세계 최대이자 최고효율의 60Hz 가스터빈으로 한 단계 진일보했다. GE의 기존 7HA.02 가스터빈(2x1 조합의 복합 발전) 대비 134MW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미국 10만 5백 가구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규모로, 7HA.02 가스터빈보다 효율이 0.4%
[첨단 헬로티] 클라우드 HPC(고성능컴퓨팅 : High-Performance Computing) 기업인 리스케일(Rescale)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디지털 혁신 로드맵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산은 리스케일 플랫폼을 활용해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민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962년에 두산그룹의 계열사로 설립된 두산중공업은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 화력 발전소, 담수처리공장, 터빈 및 발전기, 주물, 단조의 제조와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3개의 지사를 두고, 1만3천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리스케일의 창업자이자 CEO인 요리스 푸트(Joris Poort)는 “두산중공업이 디지털 혁신 및 클라우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과정에, 리스케일이 통합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ldqu
[첨단 헬로티]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지난 10월 15일 일산화력본부에서 박일준 사장과 임직원, 국산화 개발 참여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W501D5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완료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일산화력본부는 2003년 가스터빈 W501D5 기종의 1단 고정익 국산화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핵심부품 33개 품목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으며, 2014년부터 가스터빈 제5호기를 국내 유일의 국산화 연구과제 전용호기로 지정 운영하여 국산화 개발제품의 현장실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연평균 20억 이상의 국산화 개발품 구매로 약 110억원의 정비 비용을 절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을 위해 노력한 국산화 개발 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협력사들과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과 국산화 개발제품의 현장실증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산화 개발 회사 관계자는 “발전설비의 핵심부품 연구개발
[첨단 헬로티] GE 직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 마련 GE 코리아는 지난 20일 GE 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 300여 명을 초청해,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GE 익스피리언스 데이 시네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E 코리아는 지난 20일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한 ‘GE 익스피리언스 데이 시네마’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GE직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직원들과 가족은 기업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일련의 프로그램을 통해 GE 구성원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이들은 발전, 항공, 헬스케어 등 산업 인프라의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GE 사업 전반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시작해 아카데미상 수상감독인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예스터데이'를 관람했다. 특히, 영화 엔딩 크레딧 형식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사진과 함께 이름이 올려지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회사의 혁신과 성장의 주인공인 직원 개개인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했다. 영화 상영 전, 참가자들은 산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3D프린팅과
[첨단 헬로티] 한국법인 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 3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7)’에 참가한다. 지멘스는 디지털화 시대를 이끌어갈 전력 에너지 분야 기술을 선보이며, 전력산업계 혁신의 현주소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신기술 전시회 내 발전신기술관에서 디지털화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 및 가스, 발전서비스 분야의 우수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친환경 가스절연 개폐장치(GIS) △초고압 직류송전(HVDC) 시스템 △가스절연 송전선(GIL)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IoT 운영시스템 ‘마인드스피어 (MindSphere)’ △최신형 차세대 가스터빈 HL 클래스(SGT-9000HL) △발전소 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등이다. 이번 전시되는 SF6Free친환경 가스절연 개폐장치는 미래 전력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장치로 발전소나 변전소에 설치돼 이상 발생 시 과도한 고장 전류를 차단해 전력 시스템을 보호하는 장치이다. 화재 위험 및 전자파 등에 높은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