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틸론이 제로트러스트 보안 환경 구현을 위해 카스퍼스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틸론은 글로벌 보안기업 카스퍼스키와 다중 계층 보안이 적용된 VDI 및 DaaS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트러스트 보안 환경을 구현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틸론이 보유한 VDI 기술에 카스퍼스키의 가상화 보안 기술을 접목한 다중 계층 보안 적용 VDI·DaaS 플랫폼을 개발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4억 명 이상의 이용자와 27만 곳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IT 보안 기업으로 물리적 환경, 가상 환경 및 클라우드 환경 모두를 지원하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틸론의 VDI 기술은 독자적 고속 암호화 프로토콜인 ‘ATC’를 통해 서버상의 VD에서 실행되는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의 화면 값을 사용자 디바이스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를 통해 전송 단계에서의 해킹 시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카스퍼스키가 적용할 가상화 보안 기술은 VM을 대신해 하이퍼바이저에 위치한 SVM에서 파일 스캐닝 기능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틸론이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스마트워크를 넘어 하이퍼워크 시대를 선도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DaaS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19와 같이 계획과 예측이 어려운 팬데믹 시대에서는 갑자기 발생하는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업무환경이 필요하다. 틸론은 지난 20년간의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초연결’ 업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하이퍼워크 시대를 선도해 나아가겠다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틸론은 2001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거대한 외산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며 국내 클라우드 가상화 시장을 지켜온 지난 시간과 업적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전 임직원이 함께해 스무 살의 틸론이 퀀텀점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기념사를 시작하며, “지난 20년간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는 것과 우리가 가능하다고 믿는 것은 모두 사실이 되었고 가능한 것이 되었듯이 지금
[헬로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통합 인프라 환경으로 안정성을 보장하고 클라우드 및 AI/빅데이터 분석 환경에 최적화된 가상화 기반의 미래지향적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상전용 컨버지드 플랫폼 HVMP(출처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CCTV 영상을 수집·분석·관리하기 위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겸비한 통합 인프라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 향후 늘어날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한 통합과 안전한 보관, 시스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스마트시티 사업에 설계되는 인프라 구조는 x86 서버를 레거시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VMP(Hitachi Video Manageme 통한 가상화 기반의 컨버지드 시스템 환경을 제공하며 스마트시티 통합 인프라 구현을 지원한다. 통합된 인프라로 안정성을 보장하고 운영 중단 없이 시스템에 필요한 리소스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그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플랫폼 운영,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신속한 전환, AI/빅데이터 활용 분석 등을 제공하며, 설계 단계부터 지능적으로 시스템을 구성하
[헬로티] 현대오토에버는 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대비하기 위해 고객 중심형 온디맨드(On-demand) 제조 혁신 IT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소비 패턴 변화는 제조 패러다임을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빠르게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자에서 소비자로 생산 중심이 변하고, 이를 위해 공급자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능형 제조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현대오토에버는 ▲가상화 ▲유연화 ▲지능화 ▲동기화 4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제조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먼저 현대오토에버는 SFaaS(Smart Factory as a Service)는 CPS(Cyber Physical System) ‘가상화’ 기술을 통해 전체 공정을 가상 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해 공장 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시간과 비용을 아끼며 선제적 리스크 감소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연화’ 기술은 공장 내 컨베이어 대신 AMR(Autonomous Mobile Robot, 소형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 공
[헬로티] 영국의 반도체 설계(IP) 기업 Arm이 차세대 차량 운전자들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Arm Mali Driver Development Kit(DDK)를 공개했다. Arm은 자동차 제조사 및 주요 차량 부품 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차량에서도 스마트폰과 같은 경험을 원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미러 교체에서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이르는 차내 디스플레이가 더 많이 구동되기를 원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제어 GPU 가상화. GPU 아비터(Arbiter)는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여 각 가상머신이 GPU 리소스에 직접 또는 격리된 액세스 권한을 보장한다. Arm은 보다 높은 몰입감과 스마트폰과 유사한 차내 경험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Arm은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솔루션과 스마트폰 분야의 선두주자로, 현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의 85%와 전세계 스마트폰의 99%에 기술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Arm의 결합된 전문성이 반영된 Ar
[첨단 헬로티] 델 EMC가 ‘V엑스블록 1000(VxBlock Systems 1000)’을 출시하며 컨버지드 인프라(이하 CI)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V엑스블록 1000은 델 EMC의 다양한 스토리지와 데이터 보호 기능은 물론 시스코의 서버와 네트워크 등 다양한 구성 옵션을 제공하며, 데이터센터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델 EMC의 V엑스블록은 스토리지, 서버, 네트워크, 가상화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전 검증 및 최적화를 거쳐 하나의 어플라이언스로 공급된다. V엑스블록을 도입하면 턴키 방식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으며, 미션 크리티컬 업무에 적합한 높은 안정성이 확보된다. 어떤 워크로드에도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된 V엑스블록 1000은 업계 최고 수준의 스토리지를 포함해 더욱 다양한 구성 옵션과 기능으로, 운영 비용을 낮추고 5년 기준 최대 640%의 투자수익(ROI)을 제공한다. V엑스블록 1000의 가장 큰 장점은 ▲비즈니스 민첩성 ▲데이터센터 효율성 향상 ▲운영 간소화다. • 비즈니스 민첩성 향상 : 필요한 IT 자원과 데이터 서비스를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스토리지의
[첨단 헬로티] IDC 운영, 보안관제, 클라우드/가상화 관련 기술지원 오픈베이스(대표이사 송규헌)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5년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의 ITO사업자로서 대학교 학부, TESOL대학원, 평생 교육원 및 부속 사이트 전반에 대한 통합 운영 및 유지보수를 책임지는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픈베이스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의 전체 인프라 운영, IDC 운영, 보안관제, 홈페이지 리뉴얼 지원 등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와 홈플러스 등 공공/기업 부문의 대형 ITO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의 서비스 운영 체계에 대한 전반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추후 클라우드/가상화 서비스 도입시, 관련 기술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오픈베이스 이태경 상무는 “과거 15년간 SI 대기업이 수행하던 사업을 오픈베이스가 수주한 것은 대학 정보화 분야로 회사의 IT서비스 사업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대학정보화 사업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첨단 헬로티] 싱가폴에서 개최된 클라우데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파트너 서밋 행사에서 수상 가상화·클라우드·빅데이터 전문기업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최근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글로벌 기업 클라우데라(Cloudera)가 수여하는 ‘올해의 파트너상’을 받았다. 클라우데라 한국지사(지사장 강형준)에 따르면, 굿모닝아이텍은 올 한 해 동안 국내 파트너사들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과 최고의 사업 실적을 기록해 싱가폴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클라우데라 APAC 파트너 서밋 행사에서 이 상을 수상하였다. 굿모닝아이텍은 하둡 기반의 세계적인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클라우데라의 파트너다. 약 450개의 공공, 제조 분야 기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축적된 클라우드 가상화 구축 노하우를 지니고 있으며 빅데이터 인프라, 컨설팅, 구축 개발 등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캐피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스마일게이트, 포스텍 등 금융, 공공, 서비스 부문 고객사들로부터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클라우드 분산 빅데이터 플랫폼인 클라우데라는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등 어떠
[첨단 헬로티]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 API 공개, 중소 제조사 가상화 장비 개발 지원키로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국내 이동통신 솔루션 개발사인 (주)이루온(대표 이승구)과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NFV MANO)을 개발해 이를 상용망에 본격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가상화 네트워크는 각각의 통신서비스를 위해 개별적으로 하드웨어 통신장비를 설치하는 대신 범용 서버에 여러 통신장비 기능을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형태로 탑재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하드웨어 형태의 장비를 소프트웨어로 변경함에 따라 신규 장비 구축에 소요되는 물리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고 새로운 서비스 적용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한번에 적용 가능해 5G네트워크 구축의 핵심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가상화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플랫폼은 과부하 여부 등 각각의 가상화 장비 상태에 따라 범용 서버의 CPU, 메모리 등 리소스를 적절히 배분해 가상화 장비를 원활하게 작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가상화 장비의 규격이 제조사에 따라 각각 달랐기 때문에 제조사 별로 별도의 가상화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을 운용해야 했는데,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을 적용함에 따라 장비
[첨단 헬로티] 클라우드 인프라 및 비즈니스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 글로벌 리더인 VMware Korea가 오는 16일 목요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VMware vFORUM 2017’을 개최한다. vFORUM은 국내 최대 클라우드∙가상화 컨퍼런스로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과 현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상화 및 클라우드에 관한 최신 동향을 확인,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 전략을 중심으로 최신 솔루션과 IT 트렌드를 소개한다. 작년에도 2천여 명의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낸 바 있다. 올해는 던컨 휴엣(Duncan Hewett) VMware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이 ‘좋은 기술 전문가는 문제를 해결하고 위대한 혁신가는 기회를 창출한다(Good Technologists Solve Problems. Great Innovators Creat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로만 타납스키(Roman Tarnavski) VMw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SK브로드밴드, 노키아와 함께 유선서비스 망 가상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상화는 유∙무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해야 할 하드웨어 장비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범용 서버에 설치하는 기술을 말한다. SK텔레콤 등 3사는 IPTV ∙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입자 인증, 자원 배분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국사장치를 가상화하고,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SK브로드밴드의 유선망 테스트베드에서 IPTV 서비스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선서비스 망 가상화 기술을 쓰면 AR∙VR 등 신규 서비스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수 있다. 현재 신규 서비스 적용을 위해 통신사들이 제조사 별 장비 시스템을 각각 업그레이드하고 있지만, 기술 도입 후에는 범용 서버를 통해 일괄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 서비스의 트래픽을 고려해, 서비스별 용량 할당을 조정하는 등 필요한 자원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족이 모여 IPTV를 많이 시청하는 저녁 시간대에는 IPTV에 용량을 많이 배분하는 등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업체 윈드리버는 통신사업자가 구축한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가상화 컴퓨팅 플랫폼 ‘윈드리버 티타늄 엣지 SX(Wind River Titanium Edge SX)’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윈드리버에 따르면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은 네트워크 엣지에서 호스팅되는 애플리케이션이 강력한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의 광대역과 음성 서비스에서 꾸준하게 수익이 발생하고 있기는 하지만, 엣지 애플리케이션이 새로운 종류의 서비스를 신규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회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엣지에서 호스팅되는 애플리케이션의 대표적인 예로는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uCPE(Universal Customer Premise Equipment), SD-WAN(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 등이 있다. 무선 접속 네트워크(RAN: Radio Access Network)상의 데이터센터에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MEC를 통해, 서비스 사업자는 예전에는 지연 시간 또는 대역폭 제약으로 인해 클라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국제 표준기구 규격 기반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을 상용망에 적용하고, 네트워크 가상화 환경을 구축해 나겠다고 12일 밝혔다.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NFV MANO; NFV Management & Orchestration)은 가상화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범용 서버와 소프트웨어 자원을 서비스에 따라 배분·관리한다. SK텔레콤을 비롯한 이통사들은 다양한 제조사의 통신 장비를 도입해 이동통신 망을 구축하는데, SK텔레콤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 ‘T-MANO’를 활용하면 장비 제조사에 관계 없이 네트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가상화의 장점은 트래픽 발생량에 따라 지역별 용량 할당을 조정하는 등 필요한 자원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데 있다. 기존에는 가상화 규격이 제조사에 따라 각각 달랐기 때문에 제조사 별로 별도의 가상화 관리 플랫폼을 개발·구축해야 했고, 통신망 운용도 제한적이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휴가철 부산 해운대의 트래픽이 급증하고, 서울의 트래픽은 급감하는 상황에서 서울의 남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데이터 처리 통신장비인 ‘SPGW(Serving Packet data network GateWay)’에 가상화 기술인 NFV를 적용하면서 VoLTE (LTE망을 이용한 음성통화)서비스까지 수용했다고 16일 밝혔다.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는 통신장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 운영,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가상화해 구동할 수 있는 기술이다. 네트워크는 전화, 데이터, 문자 메시지 등을 처리하는 수백여 가지 통신장비가 망에 연결되어 있는 구조인데, 통신기술 발달과 함께 서비스 종류가 급격히 늘자 이를 담당하는 장비도 증가하면서 가상화 기술애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예로 들면, 과거에는 전화통화, 영화나 음악감상을 위해서 유선전화기와 비디오, 오디오라는 하드웨어 기기가 각각 필요했는데, 지금은 비디오포털, 지니뮤직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각 기능을 담당하는 별도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여러 기능을 한 기기에서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에 다양한 앱을 탑재해
[첨단 헬로티]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가 서버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 엔터프라이즈로 국가정보원 국제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이하 CC인증)을 통과,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CC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CC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노그리드가 획득한‘CC인증’(Evaluation Assurance Level2)은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정보보호 제품 도입 시 필요하다. 이노그리드는 하이퍼바이저 지원, 서버가상화는 물론, 실시간 마이그레이션, 포트포워딩, 로드 밸런싱, 오토 스케일링, 보안 그룹, 웹취약성 방지, 무결성 검사, 멀티풀지원, 관리자 접근 관리 등 대부분의 클라우드 주요 기능을 자체 개발해 국제공통평가기준을 만족시켰다고 강조했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서버가상화 CC인증을 계기로 공공클라우드 및 기업의 수요에 맞춰 클라우드 사업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