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봇경진대회인 2021 국제로봇콘테스트(IRC) & R-BIZ챌린지가 2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돼 30일까지의 경쟁에 들어갔다.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와 규정에 맞춰 로봇 제작 후 성능 및 수행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규모는 9개 대회 30여개 종목에 15개국 3,000팀 5,000여명이 참가한다. 이중 서울과학기술대학교과 주관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는 △지능부문의 육상, 컬링, 축구 종목 △조종부문 컬링, 복싱, 스포츠댄스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는 인간 형태 로봇으로 스포츠 종목 수행을 통한 로봇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과학기술대는 향후 세계 최대 국제 휴머노이드 로봇올림픽 개최를 목표로 삼고 있다. R-BIZ챌린지는 로봇 제품을 활용해 미션 수행 및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대회로 △수요처 서비스 개발 부문의 중부발전 지능형 발전소 안전로봇 경진대회 △오픈 이노베이션 부문 제우스 산업용로봇 ZERO 미션 챌린지 △마케팅 전략 부문 두산로보틱스 로봇 마케팅 경진대회 등 3개 부문 4개 종목에 100팀 500여명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2021 로보월드‘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 달러로 평가됐다. 인수 결과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하게 됐다. 로봇 시장은 서비스, 인명구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수요와 센서, 모터 등의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급성장해왔으며,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로봇 신사업을 통해 인류를 위한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 로봇, 안내 및 지원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자율주행(보행), 로봇팔, 비전(인지/판단) 등의 기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첨단 헬로티] 로보라이프가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TINYWAVE’ 등 에듀테인먼트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다. TINYWAVE는 다년간 로봇 대회 출전성적이 보장하는 검증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 로보라이프가 ‘2019 로보월드’에서 에듀테인먼트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안정적 구동과 높은 성능, 퍼포먼스 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로봇은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과 견고함을 강화했고, 별도의 프레임을 제작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개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옵션프레임을 제공한다. 또, 모든 기능 구현과 조종을 무선통신으로 할 수 있어 유선에 의한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 로봇은 GUI(Graphical User Interface) 기반의 다관절 로봇 제어용 소프트웨어인 모션 크리에이터(Motion Creator)를 사용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모션 크리에이터를 통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어, 입문부터 대회 참가 및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로보라이프는 ▲연구개발이 가능한 개발 플랫폼으로 다양한 연구에
[첨단 헬로티] 미니로봇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미니로보와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Education, Competition, Entertainment’가 모토인 미니로봇은 지난 2000년 3월에 설립됐다. 미니로봇은 로봇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에 전념해왔으며, 배움과 즐거움, 상상력으로 창조하는 로봇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미니로봇의 사업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교육용에서는 블록조립형 로봇, 휴머노이드를 다루며, 대회참가용에서는 인공지능형 휴머노이드, 전시체험용에서는 휴머노이드로 댄스, 복싱, 축구 등의 움직임을 구현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니로봇은 미니로보 1/2/3(코딩교육용 블록조립형 로보틱스)과 휴머노이드 플랫폼(MF-17ST)을 소개했다. 미니로보는 비대칭블록으로 집중력과 주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용 로봇이다. 미니로보 구성에는 6면 조립이 가능한 블록과 프레임을 비롯해 메인보드와 모듈, 모터, 가이드북이 포함돼있다. ▲150여 가지 기본 동잡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플랫폼 MF-17ST MF-17ST은 메탈파이
[첨단 헬로티] 아이알로봇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아이언보이 IRH-100과 미니 리니어 서보 모터 mightyZAP를 선보였다. 휴머노이드 아이언보이 IRH-100은 세계 최초 아두이노와의 직접 호환되는 상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16개의 내구성이 뛰어난 디지털 서보 모터, 전용 메인컨트롤보드와 메탈 브라켓 프레임 및 그 밖의 하드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아두이노와의 호환성 확보를 위해, IRH-100은 메인 컨트롤 보드에 간단히 장착할 수 있는 있는 별도의 전용 아두이노 보드(IRduino)가 함께 제공된다. IRduino보드는 시중의 대부분의 아두이노 쉴드와 호환이 되어, 시중에 이미 시판되고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종류의 아두이노 쉴드를 사용자가 구매하여 손쉽게 장착, IRH-100에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IRH-100을 위한 풍부한 IRduino API와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상상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로봇 테스크를 구현할 수 있다. 기존의 휴머노이드가 제한된 센서 옵션으로 기능이 제한적이었다면, IRH-100은 오픈소스 기반의 가장 유연하고 다양
▲ 주요 추진과제별 민관 투자계획(안) [자료=산업부]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정만기 1차관 주재로 ‘로봇산업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로봇산업 발전방안은 지난 ‘로봇산업 발전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보완하고 수정한 것으로 로봇산업에 향후 5년간 5천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구체화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의료‧재활, 무인이송, 소셜, 사회안전 등 4대 유망 품목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20년까지 80개 공공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추진키로 확정했다. 특히, 시장 활성화가 시급한 분야인 재활로봇에 대해서는 산업부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재활로봇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제도정비 과제를 도출하고 내년 중에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간형로봇(휴머노이도) 분야에서 세계 선도기술을 확보하고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휴머노이드로봇 연구센터’를 12월에 KAIST에 설치하고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1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창의적‧
올해부터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스마트 테크, 로봇공학 & 무인화기술 테마관이 신설됐다. 지금까지 소재, 부품이 주를 이루던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새바람을 일으켰다는 평이다. 조용하던 전시장 한켠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나오며 댄서와 휴머노이드 로봇(제품명, Alpha Series)이 함께 춤추기 시작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머리·몸통·팔·다리 등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형태를 지닌 로봇을 뜻하는 말로, 인간의 행동을 가장 잘 모방할 수 있는 로봇이다. 인간형 로봇이라고도 한다. UBTECH는 올해 처음으로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출전해 자사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아이들의 행동 교육용으로 고안됐다. 로봇의 움직임을 보고 따라하며 쉽게 동작을 배운다는 취지다. 물론, 로봇은 춤만 출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프로그래밍에 따라 춤을 출수도 있고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며, 축구 게임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두 다리로 서있기도 벅차 보이는 로봇이 어떻게 격한 움직임 속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것일까? 답은 로봇 내에 존재하는 16개의 서보 모터(Servo motor)에 있다. 상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