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GS리테일이 통합 법인의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2022년 임인년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3일 오전 GS타워 25층에서 열린 GS리테일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에서 ‘고객의 모든 경험을 연결하고 데이터로 공감하며 상품과 서비스로 신뢰받는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토대로 “진심을 담은 서비스와 공감의 디지털 기술로 당신만의 더 나은 일상을 함께 합니다”라는 고객과의 약속을 밝히고 임직원들에게는 GS리테일만의 새로운 조직가치와 일하는 방식의 내재화도 주문했다.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신년사에서 ▲데이터 중심의 고객 만족 최우선 경영 ▲상품력 강화를 위한 전사 역량 결집 ▲통합 시너지 창출을 위한 성장 인프라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 2022년 GS리테일 경영 전략도 발표했다. GS리테일은 데이터 중심의 고객 만족 최우선 경영을 위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통합·활용해 개인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GS리테일의 채널 내에서 생애 주기 별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끊임없이 제공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둘째로 상품력 강화는 경쟁사와 확실히 차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S리테일은 플랫폼 비즈니스유닛(BU)장에 오진석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플랫폼BU는 GS리테일의 오프라인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산하에 편의점사업부, 슈퍼사업부 등이 있다. 편의점사업부장에는 정재형 전무가 선임됐다. GS리테일은 또 편의점사업부 내 8개 영업부문을 6개 부문으로 줄이고 슈퍼사업부 내 영업부문은 가맹부문과 영업부문으로 재편했다. 전략본부에 속해 있던 퀵커머스사업부문은 플랫폼BU로 이관됐다. 홈쇼핑BU 산하 TV홈쇼핑사업부와 콘텐츠사업본부는 통합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홈쇼핑과 합병 이후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이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지능형 편의점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GS리테일과 리테일테크 고도화, 이종 데이터 융합 등 전방위적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리테일테크 점포 구축은 소매유통과 ICT 기술을 결합하여 편의점, 수퍼 등을 최첨단으로 탈바꿈하는 유통전략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데이터 기반 상권-매장 분석 기반의 스마트 스토어 구축 ▲미래형 매장 구축을 위한 리테일 테크 솔루션 기획 ▲데이터 협력을 통한 양사 시너지 과제 발굴 ▲알뜰폰 및 펫 시장 공략 ▲MZ세대 공동 마케팅 등 폭넓은 사업 영역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선 AI 영상인식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지능형 CCTV를 GS25, GS더프레시 등 소매점에 적용한다.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편의점 상품 진열과 고객 프로모션을 최적화하고 점포별 매출을 예측하는 '매장 고객관리 솔루션'과 GS25 신규 출점 후보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신규 출점 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기존 매장 매출 향상을 도모하고 신규 점포 최적 지역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GS25 점포에 LG유플러스의 무선 통신환경과 I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몰,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통합 GS리테일호가 7월 1일 닻을 올린다. 통합 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은 △1만5000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10여개의 디지털 커머스 △취급액 1위의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의 60여 물류 센터망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로 발돋움했다. 통합 GS리테일의 외형 규모는 연간 매출액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기준 3위권이며, 영업이익은 4000여억원으로 1위다(2020년 GS리테일과 GS홈쇼핑 실적 합산 기준). 시가총액은 6월 29일 장 마감 기준으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산 시 약 3.8조원으로 2위 규모다. GS리테일은 15.5조원 수준의 현재 연간 취급액을 2025년까지 25조원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로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5년간 디지털 커머스, 인프라 구축, 신사업 등의 영역에 총 1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차별화 핵심 역량은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다. GS리테일은 이를 격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퀵커머스 플랫폼과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세분화 된 주문~최종 배송까지의 과정)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AI기반 텍스트 분석(TA) 엔진을 활용해 이커머스 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자연어처리(NLP) 검색엔진 및 텍스트 분석 솔루션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지닌 코난테크놀로지는 최근 국내 대표 백화점 및 홈쇼핑 및 대형 온라인 쇼핑몰들과 AI를 활용한 TA 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사업분야 또한 고객서비스, 방송심의, 시맨틱 상품 속성 등 다양하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019년 국내 대표 백화점인 L사와 함께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대상 민원 분석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내놓은 바 있다. 선행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이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AI를 통해 고객의 불만이나 의견 등 정제되지 않은 ‘비정형 데이터’를 해석해 체계화한 것이다. 또한 AI 서비스 고도화 작업의 일환으로 음성인식 ARS를 도입하기도 했다. 국내 대표 홈쇼핑사인 A사와는 빅데이터 기반의 텍스트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방송 심의 자동화를 구현했다. 나아가 수백만 건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평 분석을 통해 고객의 의견과 니즈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자연어 분석시스템 또한 구축했다. 이밖에도 S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