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현다이엔지는 스포츠조명으로 잘 알려진 회사다. 다른 조명보다 무게가 가볍고, 디자인이 우수해 현다이엔지의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다. ▲ 현다이엔지의 스포츠 조명이 설치된 모습. 특수조명으로 업계 선도 현다이엔지는 스포츠조명으로 잘 알려진 회사다. 다른 조명보다 무게가 가볍고, 디자인이 우수해 현다이엔지의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다. 스포츠조명은 특수조명이다. 외부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태풍도 견딜 수 있을 만큼,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 발열이나 밝기 등의 기능은 기본이다. 현다이엔지는 이러한 특수조명 기술을 앞세워 레드오션인 LED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Q. 현다이엔지는 언제 설립되었나. 현다이엔지는 2003년에 설립됐다. 조명업계는 많이 알려져 있는 회사는 아니었는데 최근 저희를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Q. 현다이엔지가 가진 특징은 무엇인가. 우리는 원래 전기 자동제어 전문회사였다. 그러다보니 이쪽 관련 기술을 많이 알고 있다. 그러다보니 기술 융합이나 개발 등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다. 또, 우리는 제품 개발부터 시공까지 다 진행하고 있다. 원스톱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첨단 헬로티] LED가 계속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어둠을 밝히던 LED는 이제 전광판에도 사용되고, 식물 성장용으로도 쓰이고 있다. LED를 이용해 피부를 관리하는 기술도 나왔다. 현다이엔지(대표 김성훈)는 최근 공기청정기와 융합한 LED와 내진에도 강한 LED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레드오션이라 일컫는 LED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로 빛을 내고 있는 현다이엔지의 김성훈 대표를 만나보았다. ▲ 현다이엔지 인천 본사 전경 조명에 새로운 기술을 더하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었을만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 동화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는 유명한 어록을 남긴 호랑이를 피해 동아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 오누이의 이야기를 그렸다. 동화에서 하늘로 간 오누이는 해님과 달님이 됐다. 밤의 어두움을 무서워한 여동생은 해님이 됐고, 동생에게 낮을 양보한 오빠는 달님이 되었다. 그런데 최근 이 오누이에게 고민이 생겼다. 해님과 달님의 영역을 대신할 강력한 경쟁자가 생긴 것이다. 바로 LED다. 어둠을 밝혀주는 조명의 역할을 하며 달님의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한 LED는 최근 식물을 키워주는 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