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HMM, '21년 상반기 영업익 사상 최대 실적인 2.4조원 달성
헬로티 조상록 기자 | HMM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2조4,08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5조3,34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6,883억 원) 대비 2조6,464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조4082억원으로 전년 동기(1367억원) 대비 2조2715억원 대폭 증가했다. 증가 요인은 운임 상승이다. 당기순이익은 3646억원으로 전년 동기(375억 원) 대비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적취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4% 증가했으며, 특히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 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크게 개선됐다. HMM은 항로 합리화, 화물비용 축소 등 원가 구조 개선과 운임 상승 효과 덕분에 컨테이너 사업과 벌크 부문(Tanker, Dry Bulk 등) 모두 영업이익 달성했다. 또한 우량화주 확보, 운영 효율 증대 및 비용 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해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도 시황 강세 유지 컨테이너 부문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상존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 항만 적체 등으로 선복 및 기기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