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6일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을 방문하여 본격 운영을 앞둔 제4활주로와 K-방역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노 장관은 K-방역의 최전선인 인천공항 방역현장을 찾아 ‘해외입국자 방역과 검역 현황을 점검하면서,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신 방역종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백신 1차 접종자가 천망 명을 넘어섰고, 방역신뢰국 간 트래블 버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공항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검역체계를 사전에 면밀히 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2터미널 확장과 제4활주로 신설을 추진중인 4단계 건설현장과 항공안전 컨트롤 타워인 관제탑을 방문하여, “항공운항 안전성에 한치의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상시 안전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사고예방에 각별히 신경쓰고,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공항시설 전반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노 장관은 “4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세계 TOP3 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침체된 국가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항공산업이 큰 위기상황에 있는 만큼 인천공항이 지난 2
[헬로티] 스트라타시스와 SIA 엔지니어링 컴퍼니(SIA Engineering Company, 이하 SIAEC)의 합작회사인 애디티브 플라이트 솔루션즈(Additive Flight Solutions, 이하 AFS)가 항공기 부품 품질관리시스템 인증인 AS9100D를 획득해 항공우주 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항공우주품질그룹(International Aerospace Quality Group, IAQG)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 애디티브 플라이트 솔루션즈 스트라타시스가 3D프린팅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전문성에 SIAEC의 항공 유지·보수·정비(MRO) 역량이 더해져 탄생한 AFS는 민간·군용 항공은 물론 여타 산업 애플리케이션 분야[2]에서 3D 프린팅 부품의 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AS9100D 인증은 항공·우주·방위 산업을 좌우하는 품질 관리·보증 시스템 국제표준으로 AFS와 같은 제조업체들이 고객들의 요구사항은 물론 적용 가능한 모든 규정 및 명문화된 요구사항에 부응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FS는 SIAEC의 검증받
[헬로티] 항공안전기술산업 발전과 항공안전 강화 협력 기대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19일(화) 오전 한국항공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한국항공대학교와 우리나라 항공안전기술산업 발전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김연명 원장과 이강웅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항공 및 무인항공 분야에서의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등을 교류·협력하기 위한 체계를 확립하고, 항공안전기술산업 발전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교육·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협조, 공동연구 및 이를 위한 연구지원, 인적 자원의 교류, 교육과정의 공동 연구개발 및 시행 등이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은 “한국항공대학교와의 유기적인 협업은 항공 및 무인항공 분야에서의 미래 국가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물적·인적·기술자
[첨단 헬로티] 지난 10월 28일,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이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18 국제 PAV 기술 경연대회'가 경남 사천시 항공우주테마공원 일원에서 본선진출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미래 개인용 항공기인 'PAV'는 도로주행 및 비행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를 총칭하는 용어로,'하늘을 날 수 있는 차량'을 의미한다. 경남도는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소형항공기와 무인항공기 개발을 촉진하고 항공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국내 유일의 'PAV(Personal Air Vehicle)'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PAV 경연대회는 역대 총 179팀이 참가했으며, PAV 국제 개발 협력 MOU체결 2회, 국내외 학술논문 발표 및 특허등록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팀이 직접 제작한 축소형 PAV가 수직이나 활주이륙해 일정한 공간 내에서 정해진 항로를 비행하고, 육상에서는 주행모드로 운행 가능하도록 하는 비행체의 설계 및 시연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지난 2월, 전국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해 국내외 15개 팀이 응모했다. 설계제안서 및 기술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팀
▲ 국산화 경항공기(KLA-100) [사진=건국대학교] [헬로티] 건국대학교 스포츠 급 경항공기개발 연구단이 순수 국내 기술의 가벼운 복합소재와 국내 IT기술을 활용한 국산화 경항공기(KLA-100)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경항공기(KLA-100)는 민간항공기 분야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되는 두 번째 경항공기로 국내 항공산업의 발전과 민간항공기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발된 경항공기(KLA-100)는 가볍고 강한 복합재 구조물(Composite material)로 기체를 만들어 진동에 강하고, 스핀(회전) 회복 특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효율 저탄소 신형엔진을 장착했으며 프로펠러도 비행상황에 맞게 피치(propeller pitch)를 조절할 수 있게 설계됐다. 항공기 기체 자체를 연착륙하게 하는 낙하산을 기본 사양으로 하고 많은 연료적재량(130L)과 긴 항속거리(1400KM), 자동조종장치(Autopilot) 등의 경쟁력을 갖췄다. 건국대학교 스포츠 급 경항공기개발 연구단 단장 이재우 교수는 “앞으로 경항공기(KLA-100) 2호기 제작, 지상시험, 비행시험 등을 통해 비행 안전성을 검증하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