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시아나IDT가 제주항공 WBS(항공기 무게중심관리) 솔루션 공급 사업을 완료했다. WBS는 항공기 자중을 포함하여 승객, 수하물 및 화물 등 탑재되는 모든 아이템의 중량과 탑재 위치에 따른 무게 중심의 변화를 계산하고, 항공기가 안전 범위에서 운항할 수 있는 무게와 무게 중심을 계산하는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필수 솔루션이다. 아시아나IDT는 제주항공의 여객서비스시스템 도입에 맞춰 2021년 2월부터 약 10개월간 솔루션 공급 및 WBS 관련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 자동 연계 개발 등 사업을 수행했다. 아시아나IDT의 WBS 솔루션은 공항코드, 항공기 정보 등 기초 데이터 관리, 반복 업무에 대한 다양한 규칙 적용, 주변 업무시스템과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 및 관리자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3개 항공사의 시스템 운영 및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 분야에 특화된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승무원용 스마트폰·태블릿 전용 스마트워크 솔루션 아이캐빈, AI기술이 적용된 기상·노탐 데이터 분석시스템 에어윈디 등 항공 전문 IT 솔루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 CNS가 대한항공의 전사 IT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퍼블릭 클라우드로 100%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대한항공, AWS와 클라우드 전환 업무 계약을 성사시킨지 3년 만에 클라우드 전환에 성공하며, MSP 사업 경쟁력과 대규모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역량을 입증했다. MSP는 클라우드 경험이 없는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 사업을 수행하는 업체를 말한다. AWS, MS Azure, GCP 같은 CSP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MSP는 고객사 시스템을 CSP 클라우드로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이 전사 IT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한 것은 글로벌 대형 항공사 중 최초 사례다. LG CNS는 대한항공이 다른 글로벌 항공사들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한발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큰 실적을 남겼다. 신규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새롭게 구축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이미 구축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은 매우 높은 난이도를 요구한다. 우선, 클라우드 전환 시 기존에 운영되던 항공편 제어, 화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삼성SDS가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IT기반 수출입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첼로 스퀘어는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IT기반 수출입 물류 서비스다.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은 ▲복잡한 수출입 절차 ▲물류 운송업체의 견적지연 ▲운송 중인 화물의 위치 확인 어려움 등으로 제품 수출 시 물류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SDS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AI·IoT 등 IT 신기술을 적용하여 대형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통합 물류플랫폼 ‘첼로(Cello)’를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첼로 스퀘어 4.0’으로 개발해 새로 오픈했다.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에 접속해 화물의 특성과 물류상황에 따라 해상 FCL/LCL, 항공 운송 운임 견적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에서 판매된 제품을 배송하는 아마존 풀필먼트 서비스 셀러를 위한 특송·항공·해상 서비스도 선택하여 이용 가능하다. 운송이 시작되면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 트래킹 서비스를 통해 화물의 위치 정보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3D시스템즈는 '혁신제품 개발을 위한 3D스캔 데이터 생성 및 3D프린팅'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이 웨비나에서는 3D스캔 데이터의 생성부터 출력까지의 프로세스 및 적용 기술,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적용 방안이 소개됐습니다. Q & A Q : 3D스캐닝과 3D프린팅으로 제조된 경우 대량 생산보다 소규모 주문 제작이 경쟁력 있어 보인다. A : 재료와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대량 생산을 하기 위한 금형을 제작하는 비용까지 감안하면, 3D프린팅으로 생산하는 대량 생산(소형부품)이 오히려 경제적으로 우위에 있는 경우도 있다. 정밀도, 강도 등은 다양한 소재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기존 전통 가공에서 제작이 어려운 고부가가치 부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Q : 3D스캔 데이터 생성 및 3D프린팅을 사용함으로써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분야는 어디인가? A : 특정 분야가 정해져 있지 않다. 해당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자동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8월 2일부터 13일까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 7월 24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예산 109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어 26일 바우처 사업 공고를 시행하고 물류애로를 겪는 78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은 최근 해상·항공 운송 서비스 부족과 운임 상승세 지속에 대응해 수출 중소기업 대상 국제운송비 지원을 통한 수출 애로 완화를 위해 신설된 사업이다. 산업부(코트라)에서 별도 공고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과는 중복신청, 지원은 불가하다. 물류전용 바우처는 2가지 방식으로 나누어 지원된다. ①일반물류 지원 분야는 수출 시 소요되는 해상·항공 운임 및 보험료 등 국제운송비를 지원 ②장기운송계약 지원 분야는 한국발 북미 서안(로스앤젤레스, 롱비치)으로 주기적·고정적 수출 물류계획이 있는 중소기업과 국적해운선사(HMM)간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통해 회차별 350TEU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선복 확보 및 해상 운임을 지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시아나IDT가 '인천공항 4단계 운항통신시설 구매·설치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컨소시엄(SK텔레콤, 아시아나IDT, 에스트래픽)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지역의 운항정보표출설비, 데이터네트워크설비, 무선네트워크설비, 여객지원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아시아나IDT는 이번 사업에서 운항정보 표출시스템과 여객처리, 출입국 지원, 스마트사이니지 등 여객지원 설비를 구축하고, 기존 인천공항 3단계 운항통신시설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시아나IDT는 인천공항공사의 ▲운항통신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공항여객처리시스템 ▲셀프체크인서비스 ▲3단계 통합정보시스템 ▲첨단 ICT기반 스마트에어포트 마스터플랜 수립 등 다수 사업 경험과 여객지원시스템, 운항표출시스템 등 공항 분야에 특화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인천공항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선행 사업을 수행한 운항통신분야 경험이 있는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공항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설비를 구축해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응철 아시아나IDT 항공·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이노그리드는 AI 클라우드 인프라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결합, ICT융합기술을 통해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사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건설이엔지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5G망 구축확대, 정부의 자율주행 관련 기본계획 마련 등으로 도시교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CT 융합 분야에 교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5G, 지능형교통시스템,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차세대 교통시스템은 ICT기술의 상호 융합이 안 되면 실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양사는 이번 사업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자율주행차만으로 자율주행(레벨4)실현이 어려운 것처럼 교통서비스는 단순 도로만이 아닌 다양한 교통서비스가 필요하다. 교통서비스는 항공, 해양, 철도 등의 모든 요소에 적용되며, 기반기술의 중요성과 국산화 요소가 중요하다. 이에 양사는 각 사의 전문 분야를 결합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개발을 진행한다. 이노그리드의 AI클라우드 기반 멀티클라우드, 엣지클라우드기술과 글로벌건설이엔지의 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특허청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미래차(전기차, 수소차) 혁신을 이끌 탄소소재 지식재산 전략포럼을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의 혁신을 견인할 탄소소재 분야의 지식재산기반 소재혁신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및 의견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탄소소재’는 우리나라가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전기차, 수소차, 이차전지,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소재로서 최근에 그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지속적으로 관련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관점의 심사혁신사업, 품목별 통계사업 등을 통해 현장에 맞는 심사기준을 수립하는 한편, 소재분야 지재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업계, 학계, 연구소 전문가가 모여 탄소소재 혁신 방악을 모색한다. 이날 특허청은 '이차전지 전극재료/수소저장탱크용 탄소소재 특허분석 결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소재 산업지원 전담기관의 활동'. 더카본스튜디오는 '연료전지 분야에서의 탄소소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이번 포럼을 계기로 특허청은 탄소소재 특허 동향 및 분석결과를 지속적으로 업계에 공유하고, 정부, 대·중소기업 및
헬로티 함수미 기자 | MEMS 센서와 배터리, 모터의 성능 향상으로, 최근 멀티콥터형의 소형 무인항공기를 중심으로 한 드론이 발전하고 있다. 또한, 수중을 자유자재로 이동하여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수중 드론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무인 항공기 시스템의 응용으로는 항공 촬영에서 사진 계측, 원격 탐사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농업용 인프라 점검 및 물류 응용, 그리고 재해 발생 시의 현황 조사 및 구조 활동 등 다방면에서 기대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기술 백서에서는 각종 무인 항공기의 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주요 내용> 1. 드론 최신 기술 동향과 전망 2. 회전날개 무인항공기 발전 : 싱글 로터에서 멀티 로터로 3. 토사 재해 시 소방 구조 활동에서 드론 활용과 요구 4. 수중 드론 시스템의 현황과 과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쏘시스템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의 최신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소개하는 버추얼 이벤트 '에어익스피리언스 2021(AirXperience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높아지는 고객의 기대치 및 프로그램의 복잡성으로 인해 항공우주 산업은 위기에 직면했다. 이번 버추얼 이벤트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운송수단과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전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항공우주 분야 혁신가들을 대상으로 업계 선도기업들이 전하는 비즈니스 가속화 및 경쟁력 제고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에어버스(Airbus) 방위우주사업부, 헤메리아(Hemeria), 리페르(Liebherr), 소지클레어(Sogeclair),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Spirit AeroSystems)과 트러스트미(ThrustMe)의 각 분야 전문가들은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지글러(David Ziegler)와 함께 항공우주 산업의 공급망, 방위 및 우주 관련 라이브스트림 세션에 함께 참여한다. 각 세션에서는 디지털 혁신과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같은 디지털 협력 플랫폼 도입이 새로운 항공우주 이동수단의 기획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