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G20 환경‧기후‧에너지 장관, 나폴리서 기후변화 대응책 논의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세계 주요국이 모여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협의체(이하 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석한다. G20은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남아공, 아르헨티나, 유럽연합(EU),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사우디,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인니, 호주다. 올해 처음으로 기후분야가 신설되어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로 개최되며, 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강화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란 평가다.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브루나이, 르완다 등 초청국에 속한 환경장관 및 기후변화·에너지 장·차관급 인사를 비롯해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22일에 열리는 환경장관회의에서는 ▲생물다양성 등 자연자본의 보호 및 관리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자원이용을 위한 공동노력 등 두 세션을 통해 주요 20개국 협의체의 공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정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