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 CNS가 최근 한국후지쯔와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반 수학적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MOU’를 체결했다. 마곡 LG CNS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 CNS CAO 김홍근 전무, 한국후지쯔 최재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반 수학적 최적화 알고리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교통, 금융, 제약·화학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후지쯔는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술을 개발한 양자 컴퓨팅 선도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후지쯔는 후지쯔의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술을 LG CNS에 제공한다. LG CNS는 양자 디지털 어닐러를 기반으로 고객사 대상 수학적 최적화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LG CNS는 컨설팅 전담 조직인 엔트루컨설팅 산하에, 석박사급 인재들로 구성된 최적화/AI 그룹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배터리 제조 공정 제어, 물류 센터 설비 운영, 배송 차량 운행 경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한 수학적 최적화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술과 수학적 최적화를 결합하면, 대도시의 교통 체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하는
[첨단 헬로티] 한국후지쯔(대표이사 최재일,박형구)와 후지쯔프론텍(대표이사 분메이 시모지마)은 최근 롯데카드 핸드페이 서비스에 후지쯔 손바닥정맥인증솔루션인 ‘팜시큐어(PalmSecure)를 제공고 새 카드 결제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후지쯔에 따르면 롯데카드 손바닥결제서비스인 핸드페이(Hand Pay)는 생체정보만으로 본인인증부터 신용카드 결제까지 함께 이루어지는 바이오 페이(Bio Pay)서비스다. 핸드페이가 활용하는 손바닥 정맥인증은 정맥 정보를 이미지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정맥 패턴 정보를 해독이 불가능한 데이터로 변환해 암호화하고, 이를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센터와 롯데카드에 분산 저장한다. 후지쯔 손바닥정맥인증솔루션인 팜시큐어는 피하조직의 정맥혈관 속 환원헤모글로빈이 근적외선을 흡수하면 검은색으로 나타나는 특성을 이용하여 사람마다 각기 다른 패턴을 추출해 인식한다. 손바닥 정맥은 복잡하고 다양해 쌍둥이나 클론(Clone)도 판별이 가능하며 체모나 인종, 나이, 성별 등에 관계 없이 높은 인증 정확도를 보장한다는게 한국후지쯔 설명이다. 또 정맥 패턴은 평생 변하지 않아 한 번 등록하면 재등록 없이 사용
[헬로티]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는 지난해 말 교육부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 운영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최근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작년 4월 교육부가 발주한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사업자인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과 진행하고 사업을 완료했다. 국립대자원관리시스템에 투입된 제품은 유닉스 서버 M10, x86서버 프라이머지, 스토리지 이터너스로 수십억원 규모이다. 한국후지쯔는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을 통해 통합운영서버 및 연계서버, 서버가상화 및 VDI서버, 통합 운영 및 복제 스토리지 등을 모두 후지쯔 제품으로 제공하고 일관된 시스템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한국후지쯔에 따르면 국립대 자원관리시스템 운영장비 도입 사업은 국내 39개 국립대학의 경영효율화를 위한 통합 행·재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클라우드 등 최신 IT기술을 적용하여 시스템 성능, 안정성, 확장성을 확보함으로써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