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2025년까지 전국의 중소도시 64곳을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총 25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다음달 27∼29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일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소규모 도시로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자치단체의 사업역량을 강화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혁신 서비스를 실증·확산하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통해 전국 64개 도시에서 240여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실증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대부분의 중·소규모 도시들은 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웠고 지역주민들의 체감도도 낮았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부터는 정부 주도의 보급사업에서 벗어나 계획수립부터 솔루션의 구축·운영단계까지 서비스 이용자가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모델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도시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민이 도시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의 구축계획과 성과목표를 정하면 추진과정에서 정부·지원기관이 컨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사를 단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상임이사: ▲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 이정관 ▲ 경영혁신본부장 오영오 ▲ 공공주택본부장 박철흥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지에스아이엘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진행하는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0년 6월 지에스아이엘이 LH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통합플랫폼 설계 용역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이어진 것으로 실제 구축 및 도입과 관련된 계약이다. 지에스아이엘은 2022년 7월까지 LH에서 진행하는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통합 플랫폼을 공급한다. 1차 년도에는 LH 시범현장부터 시작해 LH 전 건설현장에 확장 구축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에스아이엘의 우수기술을 건설현장에 도입함으로써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따라 지에스아이엘은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 인식 개선, 위험정보 제공 및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연계, 본사-지역본부-현장 간 안전통합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제공한다. 우선 지에스아이엘은 LH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신규 스마트 안전통합플랫폼 개발 및 구축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가 LH 플랫폼에 연계될 수 있도록 오픈 API를 제공한다. 본사-지역본부-현장 간 플랫폼 운영을 위한 운영 서버 구축은 물론 인
[헬로티 사진.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출처: LH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현준 사장이 지난 20일 저층주거지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다. 저층주거지 사업은 2·4 주택 공급대책에 따라 1만㎡ 이상의 노후·저층주거지를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지정해 고밀 개발하고 생활SOC 등을 갖춘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김 사장은 "다른 선도사업 후보지에 대한 주민 동의를 조속히 확보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정부 정책을 신속히 실현하고 LH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제주김녕지구를 특화단지로 개발해 제주 동북권 지역상생거점으로 조성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는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도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상생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제주도민의 주거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제주도내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이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도 주거종합계획의 안정적 실현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도 인구정책과 연계한 특화단지 발굴․추진 △주거복지서비스 제고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제주형 도시재생사업 발굴․추진 △지역상생거점 조성 및 도시관리체계 구축 등의 사안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2018년 지구지정된 제주김녕 공공주택사업지구에 대해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제주만의 공간 특성에 맞는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등 문화․관광이 결합된 특화단지로 개발함으로써 제주 동북권의 지역상생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준공 이후에도 LH-제주도-주민이 함께 공공시설물을 유지&
[헬로티]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는 제6회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 SCAPA)에서 총19개의 최우수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IoT 기반 열수송관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플랫폼 기반 범죄안전 도시서비스’가 각각 스마트 워터 부문 및 공공 안전 – 스마트 치안 부문의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는 IDC의 스마트 시티 개발 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기능별로 구분된 14개의 스마트 시티 이서비스(eService) 영역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정부 및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 29일 IDC 아시아 태평양에서 진행한 웨비나(https://bit.ly/3bsLaec)를 통해 발표된 올해의 수상자는 한국을 포함한 대만, 중국, 싱가포르, 호주,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에
[첨단 헬로티] SKT 블록체인 서비스 기반으로 LH의 사업 프로세스 효율화∙고도화 추진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모델 발굴 및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경상남도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본사에서 SK텔레콤 오세현 블록체인사업개발 Unit장과 LH 장옥선 경영혁신본부장 및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갖고,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H의 주택사업 영역 중 국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SK텔레콤의 블록체인 기술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H의 서비스 신뢰도와 업무 효율을 높이고, 점차 다양한 사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LH의 158개 사업 중 블록체인을 적용할 수 있는 후보군을 연내 선정한 뒤, 2019년도에는 서비스 본격 도입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는 기존 신분증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권리와 행위까지 증명할 수 있어, 주택을 거래하는 개인이 신분을 인증하고 청
[첨단 헬로티] LH가 전국 215개 사업지구에 드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올해 2월부터 토지·주택 관련 업무에 활용되며 이로 인해 창출되는 신규 드론시장은 연간 250억에 달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15개 사업지구에서 조사·설계·공사관리 등에 드론을 우선 활용하고 향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그간 LH는 관련 용역과 시범운용을 통해 계획부터 시설물 유지관리 단계까지 주요산업 전 분야에 대해 드론 활용을 검증해왔다. LH는 향후 드론을 통해 주기적으로 촬영해 축척되는 공사현장 영상과 IoT 장비를 장착한 건설기계·인력이동·건설관련 정보를 통합해 시기별 공사 통계정보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드론으로 취득된 다양한 공간, 공사정보의 처리 및 가공, 활용을 위해 LH는 원스톱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스마트한 건설관리로 공사과정의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사례는 다른 공공기관 및 민간 건설업계에도 선도적인 사례가 되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론 활용성과 연구를
[첨단 헬로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약 98억 원 규모의 지능형도시(이하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지난 1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모델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1년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68억원을 투입해 도시통합정보센터를 건립했다. 그리고, 2011년 9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스마트시티(U-City) 1단계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예산 394억원이 들어갔다. 2단계 1차 구축사업은 2014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추진됐으며, 87억 원이 투입됐다. 2단계 2차(인프라부분) 구축사업은 2017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90억 원의 예산이 마련됐다. 이와함께 2017년 9월부터 2018년 9월까지는 2.5억 원이 투입돼 스마트시티 특화방안 및 추진전략 수립용역이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 혼잡․안전사고․도시범죄 등의 도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