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유플러스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모니터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이를 위해 한국전력거래소(대표 정동희),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와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태양광·풍력 등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국산 계량기 및 인프라를 보급·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에너지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발전량을 측정하는 '계량기'와 발전 데이터를 수집·전송하는 '인프라'가 필수다. 하지만 대부분의 계량기가 외산 제품이라는 점과 발전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제한적인 탓에 중소 발전사업자는 커다란 비용 부담을 안고 있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를 비롯한 3사는 국내 기술로 발전량을 측정할 수 있는 원거리 전송장치(RTU)를 개발하고, LTE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전 데이터를 수집·전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계량기 가격은 기존에 비해 1/2, RTU 가격은 1/4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수요반응과 에너지 인텔리젼스 소프트웨어 분야 업체인 에너낙은 서울시가 입찰을 통해 에너낙을 수요반응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너낙은 아시아, 유럽, 북미지역에서 수요반응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거래소 공식 수요반응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지난 5월 에너낙은 서울시 16개 시설을 전력시장에 등록했고, 최적화된 수요반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너낙 데이비드 브루스터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에너낙의 수요반응 참여 네트워크가 확산되고 있으며, 서울시의 수요반응 협력사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낙과 함께 수요반응 제도에 참여함으로써, 서울시는 국가적으로 신뢰도 높고 값싼 방법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데 일조하는 한편 수요반응 참여에 따른 정산금을 서울시 자체 프로그램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연중 계통전력 사용량 중 일정 부분을 감축 대기 및 실제 감축하는 대가로 정산금을 받게 된다. 최대전력 갱신이나 계통 위기상황 발생 시 한국전력거래소가 수요반응자원에 감축지시를 하게 되면, 서울시 수요반응 참여 대상 시설들은 비상용 발전기를 가동하거나 비필수 부하를 감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