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 엔지니어링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엔지니어링 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더불어 구직자들에게 업계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직자들은 박람회를 통해 기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AI 기반의 자기소개서 작성 서비스와 AI 면접 코칭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구직자와의 원활한 매칭을 위해 채용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취업 컨설팅, 인재 검색, 참여 기업 소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엔지니어링 업계에 관심 있는 다양한 인재들이 업계에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2024 엔지니어링 온라인 취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확인하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담대 기자 |
[첨단 헬로티] “적정 대가 지급을 위한 토대 마련 및 산업선진화 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엔지니어링산업 최초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를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 5월 개정 고시된 ‘엔지니어링사업대가의 기준’의 후속 조치로서, 선정 공모를 거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선정의 공정성을 마련했다. 그동안 표준품셈의 부재로 인해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발주청은 객관적인 기준 없이 인건비 산정을 하였으며 특히, 예산 절감, 감사부담 등을 사유로, 원가 이하의 용역계약 체결도 빈번했다. 그 결과, 사업자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기술서비스의 질 하락, 고급인력 유입 감소,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등 악순환을 반복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부는 표준품셈 관리기관 지정을 통하여 정부, 발주청, 사업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표준품셈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표준품셈 심의계획을 수립하여 정비가 시급한 분야부터 순차적으로 심의하고 표준품셈을 공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