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1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7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서로 다른 분야의 개인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인데이터 활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금융, 공공 등 일상 속 마이데이터 확산에 따라 지난해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만 19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공모 대상을 중·고등학생, 직장인 등 전 국민으로 넓히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서비스 기획으로 요건을 완화하였다. 공모 주제는 ‘이종(異種) 분야 개인데이터 융‧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획’으로 금융, 건강·의료, 생활쇼핑, 교통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일상 속 다양한 개인데이터를 조합·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아이디어라면 제안 가능하다. 더불어 개인데이터 활용을 통한 사용자 혜택을 필수적으로 제시하고, 개인데이터 조회·내려받기·제3자 제공 등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편리하고 안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지난 9일 한국남부발전과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안전관리 데이터셋 및 원천데이터 등 보유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활용 수요 파악 및 사례 확보 협업 △창출된 성과에 대한 상호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 △언론홍보 등 합의사항 △공동협력 과제를 추진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K-DATA는 남부발전이 보유한 안전관리 영상분석 데이터셋 및 원천데이터 등 비정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적절히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데이터스토어에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개방 데이터를 소개하고 중개하여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 등 인프라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K-DATA 관계자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이 발전하며 머신러닝, 딥러닝에 필요한 학습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지만, 수요기업은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고, 공공에서는 보유한 데이터를 개방하고 활용함에 있어 적절한 수요처를 찾아 민간 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지원하는 효율적인 통로를 고민하고 있었다며 협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중소기업의 데이터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할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하반기 공급기업을 8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비용을 지원하여 데이터 거래 활성화 및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공급기업으로 지정되면 데이터판매 또는 가공 분야에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준비 중인 수요기업과 매칭하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공급기업은 현재 판매기업 310개사, 가공기업 816개사 등 총 1,126개 기업이 지정됐다. 공급기업은 다양한 부문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보유한 판매기업과 수요기업의 사용 목적에 맞게 가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공 기업으로 나눠 모집한다. 데이터 판매 또는 가공이 가능한 대기업·중소기업·정부 및 지차체·공공기관·학교·연구소 등이 대상이며 한 개 기업이 판매 및 가공기업으로 모두 신청 가능하다. 평가는 적격성 검토와 지정평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지정심사에서는 자본잠식 등 기업 건전성 요건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