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삼성SDS 넥스샵(Nexshop) 솔루션으로 고객경험 등 자동차 매장의 디지털 혁신 추진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리테일 솔루션 넥스샵(NexshopTM)을 하만과 공동 마케팅한다고 밝혔다. 삼성SDS 넥스샵은 자동차 전시장에 대형디스플레이(LFD), VR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아울러 근거리무선통신(NFC), 디스플레이 터치 기록과 비디오 등을 통해 고객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고객별로 최적화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삼성SDS 넥스샵은 현재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전 세계 350여 자동차 전시장에 적용되어 있다. 삼성SDS는 2018년 CES 기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하만 쇼케이스에서 넥스샵 솔루션을 적용하여 공동으로 마케팅을 했다. 삼성SDS는 향후 하만의 커넥티드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이그나이트(Ignite)’와 결합한 버전도 선보였다. 하만 커넥티드 서비스 사업부의 자동차 비즈니스 전략을 담당하는 산딥 란한 전무는 “디지털 혁신은 고객경험을 강화하고 사람-차-자동차회사의 관계를 한 단계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2017년 한국전자전에 혁신 기술이 가져올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콘셉트로 자사 전략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주요 전시 제품은 갤럭시노트8, QLED TV, THE FRAME, 패밀리허브, 파워건, 데스크탑&노트북 Odyssey, 게이밍 모니터, HARMAN 오디오 제품 등이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과의 인터랙션을 통한 제품 체험 강화에 중점을 둬 혁신 제품들이 개인의 생활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자 했다. 갤럭시노트8의 경우, S-Pen, Dual Camera, Bixby Voice 등의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S-Pen으로 나만의 컨텐츠 만들기도 가능하다. QLED TV의 경우, 생생한 화질을 완성하는 100% 컬러볼륨, 낮과 밤 어떠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 체험, 투명광케이블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더 프레임은 다양한 미술작품 감상을 통한 거실 안의 갤러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패밀리허브는 음성 인식 및 쇼핑 기능을 체험하고 푸드매니지먼트,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주방 내 엔터테인먼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파워건은 50도까지 움직이는 플렉스핸들과 강력한 흡입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액세
[첨단 헬로티] 자동차 반도체 업체 NXP반도체는 커넥티드 카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용 전자 장비 업체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과의 협력을 더욱 확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NXP는 삼성전자 100% 자회사인 하만과 15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NXP와 하만 간 협력 강화는 차량에 탑재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커넥티드카를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상황을 반영한다. NXP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이제 커넥티드 카 시스템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기능 위주였던 인포테인먼트 장치들은 이제 슬림해지고 네트워크 연결이나 업그레드가 가능한 통합플랫폼으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만과의 협력도 이같은 변화가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것이란게 NXP 설명이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NXP와 하만은 무선 업데이트(Over-The-Air, OTA), 시큐어 V2X 커뮤니케이션 및 소프트웨어형 라디오(SDR)같은 신기술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튜너, 디지털 시그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 산하 자동차 전자 부품 업체 하만 인터내셔널이 중국 인터넷 업체 바이두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바이두 듀어OS 기반 개인용 디지털 비서와 음성 인식 엔진 기술을 하만이 보유한 커넥티드 카 및 클라우드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자동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음성 합성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 자동차 기능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듀어OS는 스마트폰, TV, 스피커, 다른 기기들에서 음성을 지원하는 디지털 비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은 하만과 바이두의 기존 협력의 연장전성에 있다. 양사는 2년전, 진화된 인터넷 기능, 엔터테인먼트 기능, 위치 기반 서비스 등을 갖춘 차량 네트워킹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 제휴를 맺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14일 하만과 인수 계약을 체결한 이후, 하만 주주총회 승인, 미국을 비롯한 10개 반독점 심사 대상국의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하만의 주주들은 보유주식 1주당 112달러의 현금을 지급받게 되며, 삼성전자는 미국법인(SEA)이 하만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손영권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 사장 겸 하만 이사회 의장은 "삼성전자와 하만은 오디오, 가전,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커넥티드카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해 완성차 업체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만의 디네쉬 팔리월(Dinesh Paliwal) CEO는 "삼성은 하만이 보유한 고객과의 신뢰관계는 물론 스피드와 혁신을 중시하는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주주이자 파트너"라며,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주주, 고객, 임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제공하고, 자동차 전장과 오디오 등의 분야에서 성장을 가속화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헬로티] 원격 제어 소프트웨어 및 온라인 협업 소프트웨어 업체 팀뷰어가 자동차용 전자 기술 업체인 하만과 협력해 스마트 빌딩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하만 ‘스마트 빌딩 관리 시스템(Smart Building management system)’과 ‘IoT 게이트웨이’에 팀뷰어 원격 모니터링 제어 솔루션을 결합해 스마트 빌딩과 디바이스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한 IoT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에 따르면 하만 스마트 빌딩 고객사들은 게이트웨이 디바이스를 활용해 500여개의 각기 다른 센서 타입으로부터 빌딩 상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서비스 기술 및 운영 담당자들은 새롭게 출시되는 해당 IoT 솔루션으로 팀뷰어를 통한 IoT 게이트웨이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상태 정보는 하만 ‘스마트빌딩 대시보드’에 표시되고, 세부사항은 팀뷰어 자체 모니터링 대시보드에 생성된다.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센서로부터 수집한 핵심 정보만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센서와 게이트웨이에 대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서비스 기술 담당자와 운영 담당자들은 접속이나 배터리 전력과 같은 일반적인 문제를 비
[사진=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신성장 분야인 전장사업을 본격화하고 오디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전장전문기업 하만(Harman)을 전격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14일 이사회에서 커넥티트카(Connected Car)와 오디오 분야 전문기업인 하만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112달러, 인수 총액은 80억 달러이다. 이는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M&A 사상 최대 규모다. 하만은 커넥티드카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텔레매틱스(Telematics), 보안, OTA(Over The Air) 솔루션 등의 전장사업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매출이 70억 달러, 영업이익은 7억 달러에 달한다. 매출 중 65%가 전장사업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커넥티드카와 카오디오 사업은 연 매출의 약 6배에 달하는 240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 전장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카오디오에서는 이외에도 뱅앤올룹슨(B&O), 바우어앤윌킨스(B&W)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며 전 세계 시장점유율 4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하만 인수를 통해 연평균 9%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