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GS리테일이 디지털커머스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배송 속도전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경기도 김포시에 첨단 기술을 집약한 자동화 물류센터 ‘프라임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프라임센터는 GS리테일의 3번째 디지털커머스 전용 물류센터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서부 권역을 총괄하는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GS프레시몰과 달리살다 등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프라임센터는 총면적 1만6528㎡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로 구축됐다. 기존 물류센터의 운영 품목 수(SKU) 대비 120% 늘어난 2만여 품목을 당일 배송 서비스로 운영한다. 신선식품부터 밀키트, 화장품, 반려동물용품, 생필품에 이르는 거의 모든 상품이 당일 배송 서비스 범위로 들어온 셈이다. 단일 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당일 배송 1일 주문 처리량은 1만5000건 규모로 최대 200% 확대된다. 핵심 자동화 설비는 △상품을 알아서 입고·보관·출고하는 ‘재고 보관 자동창고’ △상품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작업자를 알아서 찾아오는 ‘GTP 시스템(Goods to Person)’ △출고 상품을 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파스토가 용인1센터에 이어 용인2센터도 스마트물류센터 예비 1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용인1센터가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을 2회 연속으로 인증받는 최초의 업체가 됐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주관하며 전문가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국토부, 업계, 학계 등 물류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인증 등급은 입고, 보관, 분류 등의 물류 과정별 성능 평가와 시설, 생산성, 창고 관리 시스템 등의 총괄 평가로 이뤄진다. 이 밖에 시설의 첨단성, 자동화 정도에 따라 1~5등급을 부여하며 화재 및 안전사고 대응, 안전한 작업환경 등도 평가항목에 포함된다. 파스토는 용인1센터에 이어서 용인2센터도 스마트물류센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설계까지 전 과정을 자체 개발하여 첨단 물류 역량을 다시 한번 높이 인정받았다. 파스토 AI Lab이 주축이 되어서 인공 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창고 관리 및 주문 관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자체 개발해왔으며, 최첨단 자동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풀필먼트 테크 스타트업 두손컴퍼니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풀필먼트 테크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두핸즈(DOHANDS)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일하는 손과 돕는 손이 만났다는 기존의 의미를 그대로 계승하되, 행동하다의 ‘DO’를 더욱 강조하고 영문화해 글로벌 진출과 물류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무한대 기호를 사용한 로고에는 두핸즈의 무한한 확장성과 사람의 연결성이 반영됐다. 이번 사명 변경에는 두핸즈가 가진 ‘일자리 창출’과 ‘스몰 비즈니스와의 상생’이라는 신념을 더욱 과감하게 실행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됐다. 이를 위해 두핸즈는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통합 SCM 플랫폼, 즉 이커머스의 OS가 되겠다는 비전을 내외부에 공식 선언했다. 두핸즈 박찬재 대표는 “온라인 창업자들이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 속에서 연 매출 1억 미만인 기업의 폐업율이 50%에 육박한다. 두핸즈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류를 포함한 모든 SCM 업무를 통합해 품고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 경쟁력 확보에 온전히 집중하게 하고, 안정적으로 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게 도울 것”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신세계TV쇼핑과 풀필먼트 협력을 통해 T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T커머스 기업 신세계TV쇼핑과 5년 재계약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풀필먼트 협력 MOU’를 9일 체결했다. 첨단 물류기술을 도입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시간대별로 세분화 된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운영규모 및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고객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MOU에는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신영수 대표, 신세계TV쇼핑 김홍극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통상 1년마다 재계약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5년 단위의 장기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기술투자 및 신(新) LMD(라스트마일딜리버리) 개발에 본격 나서며,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기술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다. 현재 운영중인 곤지암 풀필먼트 센터에 MPS(Multi Purpose System)를 도입해 합포장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T커머스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콜로세움이 배송대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예약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연말 시즌이 되면, 택배 배송이 몰리는 병목현상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배송지연을 겪는 일이 다반사다. 대형 물류 인프라는 한정적으로 물류마진을 위해 대기업 위주의 물량에 맞춰 구조가 짜여질 수 밖에 형태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자들은 택배가 몰리는 시기가 되면, 대기업보다 순위에서 밀려나 항상 고객들에게 배송 지연 사과 안내부터 하기 바쁜 게 현실이다. 이런 소상공인의 고충이 스타트업의 기술력으로 해결될 예정이다. 미리 스마트하게 예약만 하면 소량의 택배 건수도 약속한 날짜에 맞춰 소비자에게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기 때문. 최근 콜로세움이 연말 시즌에 맞춰 론칭한 '예약배송' 서비스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콜로세움의 이번 예약배송 서비스는 AI 빅데이터와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종의 라스트마일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상품형태에 따른 최적화된 물류셋팅이 가능하다. 특히 물류센터 별 진행상황에 따른 물류처리 속도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출고될 상품의 배송 타임라인을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배송 도착 스케쥴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파스토가 새벽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에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당월에는 밤 12시 오늘출발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새벽배송 서비스까지 오픈함으로써 빠른 배송 서비스 트로이카를 구축했다. 이번에 론칭한 새벽배송 서비스는 밀키트, 샐러드 등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상품을 취급하는 판매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로, 구매자는 당일 18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 날 오전 7시 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특히 파스토는 국내 최초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용인 1센터를 기반으로 상온, 냉장, 냉동 풀필먼트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철저하게 온도와 유통기한을 관리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자라면 최소 물량, 최소 이용 기간, 보증금, 위약금, 고정비 등의 조건 없이 누구나 동일하게 표준 요금제에 맞춰 새벽배송을 비롯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스토는 현재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서비스 모두 배송 지역이 서울, 경기권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점차 배송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의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의 영역·규모 확장과 첨단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5일 강신호 대표가 발표한 미래비전을 통해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를 신성장엔진인 플랫폼 사업의 핵심 역량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경기도 용인에 6천평 규모의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본격 가동, 풀필먼트 서비스 가능 제품 영역을 식품군까지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는 식품 등 냉장·냉동 등 저온 관리가 필요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보관,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첨단 물류 인프라다. 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물류 과정에서 상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쿨 가디언(Cool Guardian)’을 적용한다. ‘쿨 가디언’은 물류센터 곳곳에 설치된 센서들이 온도와 습도를 365일 측정하고 데이터화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기술로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했다. 풀필먼트 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파스토가 용인 1센터 내 자동화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본격적인 스마트물류센터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파스토는 이미 지난 8월 국토부가 주관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제도에서 1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 과정을 자체 개발한 점 등 첨단 물류 관리 역량을 높이 인정받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공 지능과 빅데이터를 토대로 창고 및 주문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속 시행해왔다. 스마트물류센터 고도화 작업의 첫 단계로 원활한 제품 보충과 대량 입출고가 신속하게 가능한 피킹 타워와 포장 및 출고 자동화 설비 도입을 마쳤다. 특히 지하 1층 냉동 워크인 및 포장 자동화 설치로 냉동 제품을 바로 아이스박스에 포장해서 신선하게 출고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음 달인 12월에는 국내 풀필먼트 업계 최초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투자한 오토스토어와 자율주행 로봇 AGV, 그리고 국내 최초로 슈어소트도 도입할 예정이다.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되는 오토스토어 오토스토어는 창고에 보관된 제품이 로봇이나 설비에 의해 출하장에 있는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되는 GTP 방식의 시스템이다. 오토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15일로 창립 91주년을 맞는 CJ대한통운이 2023년까지 2조5000억 원을 투자해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기술기업'이 되겠다는 미래 비전을 내놨다. CJ대한통운의 미래 비전 제시는 이달 3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향후 3년간 미래 혁신성장 분야에 10조 원 이상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기 비전을 제시한 이후 계열사에서 나온 첫 번째 후속 조치다. 1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강신호 대표는 "우리의 강점이었던 넓은 부지와 큰 창고, 경험 기반의 운영 능력은 당분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겠지만, 미래에는 생존조차 보장받기 힘든 방식"이라며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청사진으로는 이커머스와 택배, 신(新) 라스트마일(최종 목적지로 가는 마지막 구간) 배송 등 플랫폼 사업 육성을 제시했다. 플랫폼 사업은 앞서 이재현 회장이 중기 비전을 발표하며 제시한 4대 투자 분야의 핵심 제시어 중 하나기도 하다. 2023년까지 수도권 이커머스 핵심 거점과 3온도(냉장·냉동·상온) 풀필먼트(물류 통합 관리) 센터를 구축하는 등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를 현재의
헬로티 영상 | 물류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커머스 시장 규모를 빠르게 키웠습니다. 상품의 종류는 점점 많아지고 있고, 물류 기업들은 보다 빠른 배송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요소들이 물류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헬로티는 지난 5월 26일 스마트물류 혁신 컨퍼런스 [LOGICON 2021-온앤오프]를 개최했습니다. 오프라인 현장의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했었는데요. 풀필먼트, 애자일 로지스틱스, 새벽배송, DTC(Direct to Consumer) 모델 등 물류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키워드와 그에 대한 내용들이 다뤄졌습니다. 이러한 키워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것이 다시보기를 클릭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파스토가 물류창고 모빌리티 업체 모션투에이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파스토 물류센터 내 동적 자원 관제 솔루션을 적용해 센터 운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스토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파스토 AI Lab을 운영하고 있다. 파스토 AI Lab은 구체적으로 ▲카트의 이동 동선·시간·히트맵 등의 분석을 통한 피킹 최적화 동선 제안 ▲인지 모듈 개발을 통한 로케이션 내 상품 수량 파악 및 재고 위치 최적화를 통한 설비 투자 비용 절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작업자별 생산성 지표 도출 및 운영 리소스 절감 ▲대시보드 내 실시간, 히스토리 데이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정교한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종욱 파스토 대표는 “국내 최초로 저작권을 획득한 파스토 FMS와 모션투에이아이의 동적 자원 관제 솔루션 Motion Kit와의 연동으로 작업자별 성과 지표 확인을 비롯한 작업 동선 효율성 및 병목을 줄일 수 있는 재고 배치 전략까지 도출이 가능해 물류센터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두손컴퍼니가 국내 풀필먼트 스타트업 최초로 24시까지의 주문 건을 당일 새벽에 출고하는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24시 주문 마감은 0시부터 자정 24시까지 들어온 주문을 당일 새벽에 소비자에게 출고하는 ‘품고’의 빠른 배송 서비스다. 기존에는 18시부터 24시까지의 주문 건이 다음날에 출고됐던 반면,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 론칭을 통해 품고를 이용하는 고객사의 배송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품고는 두손컴퍼니가 운영하는 온라인 셀러를 위한 서비스형 풀필먼트로, 판매자가 제품 생산과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품 입고부터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대행하는 물류 서비스다. 24시 주문 마감은 고객사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실제 테스트 기간을 거쳐 확인한 결과, 고객사의 당일 출고량이 최대 40% 증가하고 빠른 배송을 경험한 고객들의 재주문율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빨라진 배송 속도에 맞춰 구매 확정과 정산 시기를 앞당겨 고객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품고를 운영하는 박찬재 두손컴퍼니 대표는 “국내 스몰 비즈니스의 성장을 돕는다는 미션에 따라 업계 최초로 24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하나은행은 이커머스 전문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 솔루션 제공 업체 두손컴퍼니와 이커머스 및 D2C(Direct-to-Consumer)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제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두손컴퍼니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공급망 금융(Supply Chain Financing)과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전문 외국환 서비스를 서비스형 뱅킹(BaaS) 방식으로 제공 예정이다. 타 플랫폼에 은행 서비스를 삽입시켜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뱅킹은 최근 은행권의 새로운 협업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두손컴퍼니의 물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비 정산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정산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물류센터 확장을 위한 자금조달 및 유동화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풀필먼트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4자 물류 풀필먼트’ 영역과 국내 온라인셀러의 해외진출을 돕는 G2C(Global to Consumer)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업무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지환 하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전자제품 풀필먼트 서비스를 개시한다. 패션, 반려용품, 생필품 등에 이어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판매자, 소비자들의 서비스 체감도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이커먼트’와 협력해 전자제품의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전자기기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CJ대한통운은 19일부터 ‘이커먼트’ 입점 도소매상들의 상품을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센터에 입고한 후 온라인 주문에 맞춰 25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와이파이 공유기 등 컴퓨터 기기들을 공동 보관한 뒤 온라인 주문에 맞춰 포장, 출고, 배송 등 모든 물류 작업을 일괄 처리한다. 도소매상들이 직접 수행하던 물류 작업을 CJ대한통운이 통합 수행함으로써 창고유지, 물류 업무 및 매장 운영에 대한 부담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운영으로 물류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의 서비스 체감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3단계(판매자-택배집화-소비자) 과정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화학이 쿠팡과 손잡고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급증하는 배송 폐기물을 줄이고 관련 자원이 순환되게 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9일, 서울 잠실 쿠팡 본사에서 LG화학 허성우 부사장과 쿠팡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은 전국의 물류센터(Fulfillment Center)에서 버려지는 연간 3000t 규모의 스트레치 필름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다시 포장재 등으로 사용 가능한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 쿠팡에 공급하기로 했다. 양사의 친환경 프로젝트는 쿠팡의 물류센터에서 회수 가능한 플라스틱 자원을 LG화학의 PCR(Post-Consumer Recycle) 기술을 통해 폴리에틸렌(PE) 필름 등으로 재활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PCR는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 폐기물을 선별·분쇄·세척 등의 재가공을 통해 플라스틱 알갱이(Pellet) 형태의 초기 원료로 변환시키는 재활용 기술이다. PCR 제품은 재활용 수지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