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최근 자동차 산업은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혁 중에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가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러한 자율주행차 개발을 놓고 관련업계에 지각 변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허청의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석 결과에 따르면, 완성차 제조사, IT기업, 자율주행 부품기업이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야 주도권을 잡기 위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글로벌 IT기업들이 신규진입하고 있고, 기존 완성차 제조사와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로 인해 완성차 제조사(도요타, GM, 현대차 등), IT기업(웨이모(구글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애플, 바이두, LG, 테슬라 등), 자율주행 부품기업(엔비디아, 벨로다인, 모빌아이 등 반도체·라이다 제조업체)이 특허출원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기존 완성차 제조사는 기구축된 제조기반을, IT기업들은 검색·스마트폰·가전·항법 등 자신들만의 강점을, 부품기업들은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특허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허청이 IP5의 자율주행차 특허출원동향(‘06~’20) 조사결과, 완성차 제조사, IT기업,
[첨단 헬로티] 퀄컴과 애플 간 특허 라이선스 침해 공방이 맞불게임 양상으로 펼쳐지게 됐다. 올초 애플은 퀄컴이 특허 라이선스 비용을 부당하게 요구해왔다는 것을 이유로 10억달러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퀄컴은 법정 밖에서 애플의 주장을 반박하는 자세를 취해왔다. 그러다 이번에 맞소송 카드를 뽑아들며 양사간 공방전이 거세질 것임을 예고했다. 139페이지 짜리 소장에서 퀄컴은 애플이 아이폰7에서 퀄컴 모뎀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인텔 모뎀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퀄컴 모뎀칩이 가진 특정 고급 기능을 일부로 이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인텔과 퀄컴 간 눈에 띄는 차이가 없다는 거짓주장을 했다는 것이다. 퀄컴은 또 인텔칩보다 자사 칩 성능이 낫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공개하는 것도 애플이 막았다고 몰아부쳤다. 때문에 인텔칩과 자사 제품을 공개적으로 비교할 수 없었다는 것이 퀄컴 입장이다. 이어 퀄컴은 애플이 자사와 맺은 협정과 협상 내용을 왜곡해 다른 국가들에서 퀄컴을 향한 법정 공세를 자극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에서 무선 연결을 담당하는 부분에 퀄컴 모뎀칩을 사용해왔다. 5년간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퀄컴 무선 모뎀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