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지점 건물 위 유휴부지 활용해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해줌이 롯데슈퍼 매장과 신갈 물류센터 포함 총 11개소의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소를 지난달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슈퍼에 설치한 발전설비의 총 용량은 약 1MW로, 모두 건물 위 유휴부지를 활용해 옥상에 설치됐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매년 약 1360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전체 전기 사용량의 약 10%가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된다. 태양광 발전소의 설치비는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일부 지원받아 투자 대비 효과를 더욱 높였다. 건물지원사업이란 본인 소유의 건물에 자가소비용 태양광을 설치할 때 설치비의 일부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투자 비용 대비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훨씬 높일 수 있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 후에는 해줌에서 개발한 RE100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및 예측 전력사용량,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량, RE100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쉽게 RE100 이행 계획 및 전 사업장의 전력 사용량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해줌에서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에는 무상으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RE100 이행기업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도 계획 중이다. 권오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솔라커넥트는 ‘발전왕’에 등록된 태양광 발전소 용량이 전국 누적 설비 용량 기준 10%의 시장 점유율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총 1.7GW 규모에 해당하며 국내 단일 서비스로는 발전왕이 유일하다. 이는 부산, 울산, 경남과 제주 지역에 설치된 발전소의 설비 용량을 합친 규모와 맞먹는다. 이번 점유율 돌파는 지난해 4월 모바일 기반 태양광 발전소 관리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뒤 약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다. 발전왕은 태양광 발전 업체들이 제공하던 단순 모니터링 시스템을 넘어 간편하게 앱으로 ▲공인 인증서 없이 실시간 REC 가격 확인 ▲전국 발전소들의 평균·최고 발전 시간 비교 분석 ▲내 발전소의 예상 수익 확인 등 태양광 발전소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전국에 분산된 발전소를 연결해 서로 간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데이터 기반으로 발전소 관리 및 분석이 가능하다. 발전왕 전체 사용자의 약 75%는 100kW급 미만 소규모 발전 사업자다. 소규모 발전 사업자가 전체 태양광 시장에서 약 82%를 차지하는 업계 상황상, 소규모 분산 자원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발전왕은 전국에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전자가 생산 공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도입하며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태국 라용에 위치한 생활가전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1997년에 설립된 공장은 세탁기, 에어컨 등을 생산한다. 이 발전소는 발전용량 기준 4.2메가와트급 규모로, 공장의 연간 전력량 가운데 약 20%를 대체한다.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약 22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기대된다. LG전자는 공간 효율성 등을 고려해 9400여 장의 태양광 패널을 건물 옥상에 설치했다. 패널 면적만 약 6300평으로 축구장 3개에 달하는 크기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한 데 이어 205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탁기,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인도 노이다 생산공장에 3.2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했다. 인도 생산법인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태양광 설비를 통해 일부 자체 생산하며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 LG전자 이재승 태국생산법인장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해줌이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관리할 수 있는 무료 앱 서비스 '내일의발전'을 런칭했다. 기존에는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발전량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발전량 예측이 불가능하고 발전 수익도 별도로 계산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내일의발전은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으로 내일의 발전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데이터를 통해 자동으로 계산된 예상 발전수익도 확인할 수 있다. 그룹으로 운영하는 여러개의 발전소도 한 번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10월부터 시행하는 전력중개사업에 참여해 추가 수익을 얻을 예정인 발전소라면 내일의발전에 자동으로 연계돼 예측 정산금도 조회할 수 있다. 추가로 내일의발전에서는 내 발전소와 주변 발전소의 발전량 패턴 비교가 가능해 발전소의 이상 여부를 진단해볼 수 있다. 전국 발전지도 서비스는 발전이 잘 되는 지역이 어딘지, 평균 발전 시간이 어떤지 비교해 볼 수 있다. 해줌이 개발한 발전량 예측 시스템은 천리안 2호 인공위성 기반의 예측 알고리즘으로 짧게는 1시간 길게는 수일 후의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한다. 이 기술은 앞으로 활성화될 전력중개사업 및 스마트 그리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텍사스 주 북동쪽에 자리한 패닌 카운티(Fannin county)에 168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최근 준공했다. 168MW는 국내 기준 약 23만8,000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쓸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한화큐셀은 지난 2018년 텍사스 내 최대인 23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데 이어 미국에서 100MW 규모 이상의 발전소 준공 실적을 새로 추가하게 됐다. 한화큐셀은 이 발전소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분야와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에서 높은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2019년 미국 태양광 분야 유력 매체인 솔라파워월드(Solar Power World)가 선정한 '태양광 EPC 어워드'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한화큐셀은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우드맥킨지가 2020년에 진행한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점유율 조사 결과에서 주거용은 3년 연속 1위, 상업용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대형·상업용·주거용의 전 태양광 분야에서 높은 시장 위상을 달성했다. 한화큐셀이 미국 시장에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화큐셀이 태양광 발전 콘텐츠 웹사이트 ‘솔라유니버시티’를 9일 론칭했다. 솔라유니버시티는 태양광에 대한 지식과 홍보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웹사이트다. 한화큐셀은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태양광 사업 홍보 뿐 아니라 태양광 인식 개선과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솔라유니버시티는 4개 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는 지금’에선 태양광 관련 글로벌 트렌드와 재생에너지 업계 현황을 알 수 있고, ‘태양광 제품/기술’에선 태양광 제품 제조 공정과 기술력, 차세대 연구분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재미있는 태양광 이야기’에선 다변화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 및 한화큐셀 임직원이 등장하는 콘텐츠 등이 게재되며, ‘태양광 바로 알기’에선 태양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한화큐셀은 비대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며 “태양광 산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작년 10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큐셀 스마트 시티’를 해외에 론칭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