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지점 건물 위 유휴부지 활용해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해줌이 롯데슈퍼 매장과 신갈 물류센터 포함 총 11개소의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소를 지난달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슈퍼에 설치한 발전설비의 총 용량은 약 1MW로, 모두 건물 위 유휴부지를 활용해 옥상에 설치됐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매년 약 1360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전체 전기 사용량의 약 10%가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된다. 태양광 발전소의 설치비는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일부 지원받아 투자 대비 효과를 더욱 높였다. 건물지원사업이란 본인 소유의 건물에 자가소비용 태양광을 설치할 때 설치비의 일부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투자 비용 대비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훨씬 높일 수 있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 후에는 해줌에서 개발한 RE100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및 예측 전력사용량,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량, RE100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쉽게 RE100 이행 계획 및 전 사업장의 전력 사용량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해줌에서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에는 무상으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RE100 이행기업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도 계획 중이다. 권오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전자가 생산 공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도입하며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태국 라용에 위치한 생활가전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1997년에 설립된 공장은 세탁기, 에어컨 등을 생산한다. 이 발전소는 발전용량 기준 4.2메가와트급 규모로, 공장의 연간 전력량 가운데 약 20%를 대체한다.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약 22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기대된다. LG전자는 공간 효율성 등을 고려해 9400여 장의 태양광 패널을 건물 옥상에 설치했다. 패널 면적만 약 6300평으로 축구장 3개에 달하는 크기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한 데 이어 205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탁기,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인도 노이다 생산공장에 3.2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했다. 인도 생산법인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태양광 설비를 통해 일부 자체 생산하며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 LG전자 이재승 태국생산법인장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에너닷의 태양광발전소 통합관리 솔루션 ‘썬디’가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격감시 및 제어 안전기준을 충족하도록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에너닷은 이와 함께 인터페이스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태양광발전소 점검기록 자동 연계 기능을 추가해, 관리비용 절감 방법을 찾는 1MW 이상, 3MW 이하 발전소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에너닷은 자사 솔루션인 썬디에 CCTV 연동 기능과 지락발생 감지 기능, 인버터 및 주차단기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해 감시 기능과 제어 기능을 충족했으며, 이상 발생시 즉시 메시지 전송과 함께 썬디 접속 즉시 최근에 발생한 에러를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태양광발전소 안전관리자의 활용성 또한 크게 높였다. 모바일 환경에서 인버터 현황과 VCB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장에서 발전소의 상태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자사의 안전관리자 전용 앱을 통해 기록한 점검 내역은 썬디와 연동돼 발전사업자, O&M 담당업체 등과 점검기록 공유가 가능하며, 썬디 내부에 발전소 관계자의 연락처를 저장하여 빠른 소통이 가능하다. 지난 6월 정부에서 발표한 ‘태양광 발전설비의 원격감시 및 제어 안전
[첨단 헬로티]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6일 품질경영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신재생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기자재 및 시공 품질확보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양적 확대에 따른 질적 관리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동서발전은 이번 방안이 기자재 제작부터 시공까지 태양광 발전사업의 종합적인 품질 레퍼런스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태양광 발전설비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KS인증 기자재를 사용하고 있으나, 제작사간 품질 검사 항목 및 입회점 등의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동서발전은 기자재 품질 검토 및 검사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품질검사 항목과 품질증빙서류 목록을 표준화한 구체적인 참조자료를 제시함으로써 품질보증을 강화했다. 또 태양광 발전설비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신 규정 및 표준을 반영한 발주자 측면의 태양광 시공 품질 점검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해당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현장 적용 및 검증으로 시공자와 발주자 모두가 만족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화력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운영됐던 품질검사자 인력 풀에 신재생 분야를 신설했다. 이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은 12월 1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7년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 50억원을 출연하고, 올해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 전국의 농어촌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복지시설, 그리고 취약계층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생기금은 FTA의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11월 국회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에서 조성을 합의한 이래, 올해 1월『FTA 농어업법』개정 시행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무역이득공유제의 대안으로 민간기업, 공기업, 농·수협 등이 매년 1천억원씩 10년간 총 1조원의 자발적 기부금을 조성하여 농업과의 상생협력 및 지원사업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태양광 발전소 및 태양광 패널 지원으로 나누어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