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산업부, 4천억 규모 학교 태양광 사업 본격화
정부는 내년까지 총 4천억원을 투자해 초·중·고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하는 「학교옥상 태양광사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학교는 옥상 부지를 제공하는 대가로 매년 400만원의 임대료 수입을 얻게 되며, 학교운영비로 활용해 전기요금 부담이 경감된다. 미래세대인 청년학생의 신재생에너지 체험 학습장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전력공기업의 신산업 마중물 투자로 추가 내수시장과 고용도 창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학교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 대한 신재생 체험학습장을 제공, 위해 학교 옥상 태양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학교 관계자, 태양광산업협회, 신재생에너지협회 등 관련 업계, 전력공기업 등 약 100여명이 모여 지난 6월 16일, 서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학교 옥상 태양광 사업 제1호 학교 선정 기념식을 열어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한바 있다. 태양광 업계에서는 이 사업이 7천여명의 신규 고용과 4,000억원 규모의 내수시장 창출이 전망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한전, 한수원, 남동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7개 전력공기업이 특수목적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