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로 3D 스캐너가 주목받고 있다. 복잡한 제품 구조와 표면 특성, 휴먼 에러, 환경적 변수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기존 측정 장비의 한계를 극복하는 크레아텍의 3D 스캐너가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크레아텍은 글로벌 기업 크레아폼의 공식 대리점으로, 다양한 스캐너와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산업 현장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품질 검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본 기사는 3D 스캐너의 특장점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이 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산업 현장에서 정밀한 측정은 품질 관리와 생산성 향상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특히, 자동차, 항공우주, 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는 복잡한 구조와 자유 곡면으로 이루어진 제품이 많아 전통적인 측정 방식으로는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기존 측정 장비인 3차원 좌표측정기(CMM)나 버니어 캘리퍼스는 복잡한 표면을 측정하는 데 비효율적이며, 제품의 크기나 형상에 따라 신뢰도 있는 측정값을 확보하기 어렵다. 더불어, 측정자의 숙련도와 환경적 요소에 따라 측정 오차가 발생하기도 한다. 크레아텍은 이러한 한계를
산업 현장에서의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품질 관리에 대한 기업고객들의 요구사항도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제품의 크기가 다양해지고 이에 따라 제품의 관리 및 측정 난이도도 높아지면서 품질 관리와 정밀 측정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품질 관리 과정에서의 가시성 확보라는 숙제에 고민을 안고 있는 시점에서 크레아폼 3D 스캐너 솔루션이 이를 해결할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크레아폼 3D 스캐너 솔루션은 대형 제품의 품질관리 및 측정의 자동화 측면에서 이미 여러 사이트에서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김건아 크레아폼 아미텍코리아 본부장이 제조업, 자동차, 항공우주 및 기타 대형 산업 분야의 최신 품질 관리 기술을 소개하고 크레아폼 3D 스캐너 솔루션의 실제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스마트제조 시대로 진입하면서 3차원 측정 기술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Metrology 시장에서는 불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모든 공정라인을 3차원 데이터로 측정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크레아폼 김건아 부장이 발표한 자동화 공정을 위한 3차원 측정 솔루션을 정리했다. 크레아폼은 전문 지식이 없는 엔지니어도 쉽게 접근해서 누구든지 체험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초기부터 노력해왔다. 그 결과, 현재 크레아폼이 제공하고 있는 솔루션은 크게 완제품 모듈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볼 수 있다. 크레아폼의 CUBE-R 완제품 솔루션은 모듈형 타입의 하드웨어다. 이 제품에 OLP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VXscan-R이 탑재 되어 디지털 트윈 구축이 가능하며, 누구든지 쉽게 스캐너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VX 스캐너는 고객이 측정하고자 하는 캐드 파트를 OLP 소프트웨어에 입력하면 스캐너가 자동으로 최적화된 경로를 찾아 프로그래밍을 진행한다. 스캐너나 로봇을 잘 모르는 비전문가도 특성에 대한 요구사항만 있으면 쉽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MetraSCAN3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스마트 퀄리티 온라인 컨퍼런스 2021’가 오는 22일(월) 오후 13시 30부터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에서 개최됐던 컨퍼런스의 온라인 버전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에 방문하지 못했던 산업현장 작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이 발전할수록 소비자의 수요는 다양해지고 복잡해졌다. 자동차, 항공 우주, 전자, 에너지, 물류, 기계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는 좀 더 정확하고 정교한 품질을 요구하고 있다. “복잡해지고 정교해지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품질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스마트 퀄리티 컨퍼런스 2021은 이런 소비자의 요구 사항에 맞는 품질 전략에 주목한다.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품질 관리를 위한 방법, 정교한 결과값을 얻어낼 수 있는 3D스캐닝 기술 등을 다루며, 전 산업에서 요구되는 품질 솔루션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글로벌 품질 및 3D 측정 전문업체들의 주제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 먼저 크레아폼의 김건아 부장이 디지털 트윈을 통한 스마트 퀄리티 실현 방안 ▲헥사곤 PCMM팀 문장희 차장이 전하는 통합된 제조 프로세스 기반 스마트팩토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크레아폼은 지난해 7월 광학식 레이저 3D스캐너 제품군인 MetraSCAN 3D의 최신 버전인 MetraSCAN BLACK을 출시한 바 있는데요. MetraSCAN BLACK은 빠른 스캔 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앞세워 산업군과 사용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에 '새로운 MetraSCAN BLACK과 C-Track의 특징 및 정확한 사용 방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웨비나에서는 MetraSCAN BLACK 및 C-Track의 특징과 사용법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다뤘습니다. Q : 스캔 데이터에 대한 활용 범위가 궁금하다. A : 기본적인 스캔 결과물은 메쉬 파일(*.stl)이기에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형식이다. 이 파일을 측정 소프트웨어에서 불러와서 치수 측정 시 사용하거나, 메쉬 편집 소프트웨어에서 3D프린팅을 위해 편집할 수 있다. CAD소프트웨어에서 이 메쉬파일을 불러오면 형상을 볼 수는 있지만 편집에 제한이 있다. 이 메쉬파일을 역설계 소프트웨어로 불러와 역설계 작업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부품의 양산 품질 검증은 스마트 제조 공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이는 제조사를 비롯해 검사 솔루션 기업에 기회이자 숙제입니다. 이에 크레아폼은 '스마트 공정 자동화를 위한 크레아폼 3D스캐닝 양산 품질 검증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이 웨비나에서 크레아폼은 당사의 3D스캐너를 활용한 설치 구현 사례를 분석해 각 사용자에 최적화된 콘셉트를 공유하고, 스캐너 시스템의 구동 원리를 바탕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Q & A Q : 크레아폼 3D스캐너가 타겟으로 삼은 분야는 어디인가? A : 현재 자동차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문의와 요청이 있다. 주로 CMM 장비를 사용할 정도의 제품이 아닌 산업군에 접근하고 있다. Q : 표면의 덴트나 크랙은 어느 정도 깊이까지 가능한가? A : 스캐너에서 설정한 해상도 값에 따라 다르지만, 해상도를 최대로 놓았을 때 높이방향으로 0.05mm까지 측정 가능하다. 크랙에 경우 제품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정밀 분석기기 전문기업 영인크로매스가 인터배터리 2021에서 자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3D 스캐너 장비를 선보였다. 영인크로매스가 선보인 스캐너 장비는 퀘벡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나다의 글로벌 제조회사 AMETEK(아미텍)의 자회사 Creaform(크레아폼)가 만들었다. 영인크로매스는 Creaform의 한국 공식 대리점이자 계측기 전문 무역회사다. 현장에서 관계자는 “3D 스캐너는 원래 벤치마킹 등 역설계를 목적으로 많이 쓰였지만, 스캐너의 정밀도와 속도가 빨라지면서 검사 장비로도 많이 쓰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역설계란 기존의 완제품을 스캔해서 제품의 설계 의도를 분석하고 재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현장에서 관계자가 사용하는 법을 보여준 스캐너는 ‘HandySCAN 3D BLACK’이었다. 해당 스캐너는 독립형 휴대용 3D 스캐너로, 최대 0.025㎜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스캔의 최대 속도는 최대 1,300,000 measurements/s다. 검사 장비로 기존의 갭건이 아닌 3D 스캐너를 쓰는 이유에 대해서 관계자는 “기존의 갭건은 단일 레이저다보니 제품의 한 포인트만 확인할 수 있는 등 측정에 한계가 있다”며 “제품을 전부 스캔하면
[첨단 헬로티]· 휴대용 자동 3D 측정 솔루션 기업 크레아폼(Creaform)이 차세대 휴대용 3D스캐너 2종을 출시했다. 기존보다 속도, 해상도, 스캐닝 품질 등 거의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핸디스캔(HandySCAN) 블랙과 고스캔 스파크(Go!SCAN SPARK)다. 핸디스캔블랙은 기존 핸디스캔 3D의 후속 모델로, 새롭게 개선된 옵틱과 블루 레이저, 인체 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휴대가 용이 하고 신속한 측정 프로세스를 자랑한다. 핸디스캔 블랙은 11개 블루 레이저 크로스 라인, 넓은 측정 영역, 초당 1,300,000 측정 속도로, 스캐닝부터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파일(메쉬 파일) 생성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정확도는 0.025mm 수준이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반영되어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으며, 크기, 재질, 복잡한 형상과 관계없이 다양한 종류의 부품에 대해 어느 곳에서든지 빠른 시간 내 스캐닝 할 수 있다. 고스캔 스파크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측정물의 3D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휴대용 스캐너로, 빠르고 정확한 제품 개발을 위해 디자인
[첨단 헬로티] 3D 스캐너 기업 크레아폼(Creaform)은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최초로 휴대용 스캐너를 만든 기업. 그 후 여러 기업들이 휴대용 제품을 출시한 시간 동안 크레아폼은 제품 성능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4월에는 고정밀 3D 스캐너 ‘핸디스캔 블랙(HandySCAN BLACK)과 고스캔 스파크(GoSCAN SPARK)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크레아폼 이재찬 차장 Q.크레아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A. 크레아폼은 2002년 캐나다 퀘백주에 설립된 기업으로, 2005년 핸디스캔 3D 레이저 스캐너를 최초로 출시했다. 2015년 한국 지사를 세운 이후 2~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100군데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Q. 크레아폼 제품의 특징은 무엇인가? A. 휴대용 스캐너는 고정형과 비교했을 때 이동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 단점이다. 크레아폼 제품은 이런 단점을 최소화 하는 데 역점을 둔다. 한 예로 보통의 휴대용 스캐너는 표면의 반사가 심하거나 검은색일 경우 스캔이 잘 안 됐다. 핸디스캔 3D 제품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