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신세계TV쇼핑과 풀필먼트 협력을 통해 T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T커머스 기업 신세계TV쇼핑과 5년 재계약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풀필먼트 협력 MOU’를 9일 체결했다. 첨단 물류기술을 도입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시간대별로 세분화 된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운영규모 및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고객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MOU에는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신영수 대표, 신세계TV쇼핑 김홍극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통상 1년마다 재계약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5년 단위의 장기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기술투자 및 신(新) LMD(라스트마일딜리버리) 개발에 본격 나서며,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기술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다. 현재 운영중인 곤지암 풀필먼트 센터에 MPS(Multi Purpose System)를 도입해 합포장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T커머스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의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의 영역·규모 확장과 첨단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5일 강신호 대표가 발표한 미래비전을 통해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를 신성장엔진인 플랫폼 사업의 핵심 역량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경기도 용인에 6천평 규모의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본격 가동, 풀필먼트 서비스 가능 제품 영역을 식품군까지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는 식품 등 냉장·냉동 등 저온 관리가 필요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보관,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첨단 물류 인프라다. 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물류 과정에서 상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쿨 가디언(Cool Guardian)’을 적용한다. ‘쿨 가디언’은 물류센터 곳곳에 설치된 센서들이 온도와 습도를 365일 측정하고 데이터화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기술로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했다. 풀필먼트 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8일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심플랫폼과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보관과 관리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들은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통합 콜드체인 서비스'를 활용해 백신접종 병원 냉동고의 온도를 모니터링하거나 사고예방 예측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백신 온도일탈 사고를 겪은 위탁의료기관 150곳을 선정해 백신 담당자에게 문자나 유선으로 중앙관제를 통해 파악한 온도일탈 등 사고상황을 알릴 수 있게 된다. IoT나 인공지능(AI) 등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해 취약시간과 보관온도 변화를 감지·분석해 콜드체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나성웅 추진단 부단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온도일탈 등 콜드체인 사고를 예방해 백신 폐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백신 품질관리 시범사업 확대 방향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빠르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향후 10년 간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이 나왔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공동으로 수립한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2021∼2030년)(안)이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물류산업 매출액은 2019년 92조원에서 2030년 140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국가 물류 경쟁력 지수는 세계 25위에서 10위권으로 뛰어오르게 된다. 그간 물류산업은 4차에 걸친 국가물류기본계획에 따라 우리 경제의 원활한 흐름을 뒷받침하는 핵심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물류산업은 아직도 영세한 규모로 인해 변화에 대응이 더디고, 청년이 선호하지 않는 일자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물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지털 전환 요청 등 변화의 요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국토부와 해수부는 대국민 인식조사, 업계·전문가 자문회의 및 공청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했다. 특히 물류인식조사 결과, 국민들은 물류를 필수 서비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초저온 콜드체인의 핵심 기술인 스터링 냉동기를 개발했다. 스터링 사이클(Stirling Cycle)을 이용한 초저온 냉동기술은 기존 증기-압축 냉동 기술보다 에너지 효율은 2배 이상 높으면서, 더욱 정밀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장치의 부피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또한, 냉매로 헬륨(He)을 이용하는 친환경 기술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다. 기계연 에너지기계연구본부 박성제 본부장 연구팀은 스터링 사이클을 이용한 초저온 냉동고용 스터링 냉동기 개발에 성공했다. 스터링 냉동기는 두 개의 피스톤이 움직이며 압축, 팽창 과정을 반복하면서 열을 펌핑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백신 운송을 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초저온 콜드체인을 더욱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고도화로 인해 앞으로 수요가 발생할 초저온 냉각 기술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의 증기-압축 방식 냉동기와 비교하면 압축기와 열교환기, 팽창기, 오일분리기 등 여러 부품이 배관으로 연결된 방식인 것과 달리 스터링 냉동기는 하나의 유닛으로 소형화할 수 있고, 연속운전 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확정 지으면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쟁 업체들은 물류센터 확충 등을 통한 배송 서비스 강화와 차별화한 콘텐츠 제공 등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 시장 1위 사업자인 네이버는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물류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최근 축구장 5개 크기의 온라인 주문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마련했다. 이어 8월에는 냉장, 냉동 등 저온 보관 상품에 특화한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판매자들은 이들 센터를 이용해 익일 배송을 할 수 있다. 배송 속도 면에서 경쟁력을 갖게 된다. 특히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가 운영되면 신선식품 배송도 강화할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4월 네이버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상품 정기 구독과 생필품·신선식품 무료 및 익일 배송 서비스를 올해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추가 서비스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물류센터 추가 건립으로 '로켓배송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쿠팡은 올해 3월 미국 뉴욕증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머스크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CM(공급망관리) 산업전시회 ‘SCM FAIR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시회에 첫 참가하는 머스크는 SCM FAIR 2021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머스크는 전 세계 300개 항구를 연결하는 운송서비스를 기반으로 공급망 관리와 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한, 최근 글로벌 기업의 경영전략의 핵심 중 하나인 ESG 관련해 머스크에서는 환경 보호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탈탄소 물류(Decarbonising Logistics)를 실현하고 있다. 머스크는 SCM FAIR 2021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세계 최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해상 운송 서비스를 비롯해 물류창고 및 유통, 4PL 물류솔루션, 콜드체인·이커머스 등 혁신적인 공급망 솔루션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개막행사인 ‘Tech In SCM & Logistics’ 컨퍼런스의 한국대표가 연사로 나서 머스크가 그리는 글로벌 물류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박재서 머스크 대표이사는 “백신 등의 영향으로 인해 빠르게 다가올 코로나 이후 새
[헬로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은 국내외 물류산업에 스마트물류 도입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급성장으로 인공지능(AI), AGV, ICT 등의 신기술을 활용해 물류 현장 자동화설비를 구축하고 비용 절감 등의 물류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물류 도입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풀필먼트서비스,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트윈, 콜드체인 등이 물류산업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기존 물류산업이 고도화되고 있는 것이다. 대형 물류업체는 물론, 물류스타트업들이 앞다퉈 눈높이가 높아진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스마트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풀필먼트, 라스트마일 배송, 이커머스와 SCM솔루션, 자동화 및 로봇, 콜드체인 등 현재 국내외 물류산업에서 주목받는 이슈들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본지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참여하는 물류로봇, 콜드체인, 물
[헬로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은 국내외 물류산업에 스마트물류 도입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급성장으로 인공지능(AI), AGV, ICT 등의 신기술을 활용해 물류 현장 자동화설비를 구축하고 비용 절감 등의 물류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물류 도입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풀필먼트서비스,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트윈, 콜드체인 등이 물류산업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기존 물류산업이 고도화되고 있는 것이다. 대형 물류업체는 물론, 물류스타트업들이 앞다퉈 눈높이가 높아진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스마트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풀필먼트, 라스트마일 배송, 이커머스와 SCM솔루션, 자동화 및 로봇, 콜드체인 등 현재 국내외 물류산업에서 주목받는 이슈들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본지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참여하는 물류로봇, 콜드체인, 물
[헬로티] 도심 면적 및 교통 환경 적합한 싱가포르에서 진행키로 ▲기아가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PBV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 기아) 기아가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의 핵심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이하 PBV)’ 사업 발판 마련에 나선다. 기아는 콜드체인 스타트업 에스랩 아시아와 최근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mile Delivery)PBV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대응을 위해 도심 내 라스트마일 물류 서비스에 최적화된 차세대 PBV 모델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서비스 운영을 통해 PBV 사업을 고도화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에스랩 아시아는 콜드체인용 신선제품 배송박스 제조 및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신선제품을 국내 및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판매하고 유통하는 물류망을 구축하고 있다. 기아는 에스랩 아시아와 협력해 2021년 상반기 싱가포르에서 신선제품을 배송하는 데 니로EV를 투입하고,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용 PBV 사업 모델 검증을 시작한다
[헬로티] 글로벌 스탠더드 부합하는 ‘표준운영절차’ 수립 … 세계 유수 의약품 유통기업과 협력해 전국 배송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박한 가운데 까다롭고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을 요구하는 글로벌 유수 제약사들의 의약품 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의 콜드체인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엄격한 운영 관리 기준 수립, 온도관리 시스템 정비 등 코로나19 백신 물류를 수행할 수 있는 의약품 콜드체인(Cold Chain) 시스템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통운이 운영하고 있는 의약품 전담운송차량. 온도유지를 도와주는 단열재가 들어 있어 일반 운송차량보다 적재함 벽면이 두꺼우며, 의약품 운송에 적정한 온도조절을 위한 히터, 팬 등이 설치되어 있다. 운전석에 설치한 타코메타를 통해 적재함 온도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콜드체인’은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하면서 최종 배송지까지 보관‧운송하는물류 체계를 말한다. CJ대한통운은 동탄물류센터 내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 인증을 획득한 3,000평 규모의 허브센터를 두고 전국 11개의 의약품 전
[헬로티] ▲윌로그는 서현이 개발한 QR 기반의 데이터 로거로 생산지에서 소비자 단계까지 모든 물류의 흐름을 투명하게 기록한다. (출처 : 연합뉴스) IT기반 물류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서현이 자사 제품 ‘윌로그’를 울산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1’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서현이 개발한 QR 기반의 데이터 로거로 생산지에서 소비자 단계까지 모든 물류의 흐름을 투명하게 기록한다. 온도, 습도, 충격, 조도, 위치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투명한 기준을 제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윌로그 디바이스는 데이터가 담길 때마다 계속해서 새로운 QR코드를 생성해 데이터 조작으로부터 안전하며 물류 운송과정 중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현 관계자는 “최근 콜드체인의 원칙을 지키지 않거나 타코메타 조작으로 문제가 된 상온 독감 백신 유통 사태 등을 통해, 투명한 물류관리와 콜드체인 시스템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윌로그가 업계의 큰 관
[헬로티]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보급을 앞두고,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의 운송시 냉동ㆍ냉장물류체계인 ‘콜드체인(Cold Chain)’이 특히 중요해지면서 단열운송용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OCI는 지난 12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배터리 하이브리드 스마트 고단열 컨테이너’에 자체 생산한 진공단열재 ‘에너백(ENERVAC)’을 적용했다. 이번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특수 컨테이너는 스마트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OCI의 고성능 진공단열재 에너백(ENERVAC)과 배터리 내장 기술을 도입해 이동 · 환적시 외부 전원 공급이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온도대로 콜드체인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컨테이너는 시험결과 최저 영하 20℃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 온도를 백신 운송가능 온도인 7℃로 설정 시 72시간 이상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운송가능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OCI의 고성능 진공단열재인 에너백(ENERVAC)에 있다. 에너백(ENERVAC)은 흄드실리카(Fumed Silica)를 원료로 사용해 기존 글라스울, 스티로
[헬로티] 백신, 주사액, 코로나 검사 키트 등 의약품 운송 및 유통에 활용 ▲그리니 메디는 영하 70℃의 초저온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백신, 코로나 검사 키트, 주사액 등의 의약품 운송에 적합하다. (출처 : 에스랩아시아) 콜드체인 물류 전문 기업 에스랩아시아(S.Lab ASIA)가 의약품 콜드체인 운송 용기 ‘그리니 메디(Greenie Medi)’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다. 그래서 유통 시 냉장 차량을 통해 이동시키더라도 제품 입·출고 과정에서 외부 온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거나, 냉장 시설 고장 등의 사고로 품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에스랩아시아는 신선식품 배송 박스 ‘그리니박스’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ISTA(국제안전수송협회) 인증기준 요건을 충족하는 의약품 콜드체인 운송 용기를 개발해냈다. 에스랩아시아 연구소의 그리니 메디는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ISTA가 인증하는 ▲콜드체인 패키징 개발 및 기존 패키징 성능 측정 실험(7D) ▲외부 온도 변화가 배송 패키징 안 제품에 미치는 영향 측정 실험(7E)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7E는 미국 식
[헬로티] 서울 및 수도권에서 3개월 시범 운행, 주행능력 테스트 후 내년 1분기 정식 운영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최초로 냉장/냉동 물류 수송체계인 콜드체인(Cold Chain) 시스템에 전기트럭을 투입하고 국내 친환경 배송 시장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SSG닷컴 신선상품 배송차량으로 1톤 전기트럭 1대를 시범 투입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3개월 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실시한 뒤 친환경 냉장ㆍ냉동 전기배송차의 배송 수행 능력을 점검 및 보완한다. 그 후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차량 투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전기배송차는 1시간의 급속 충전으로 약 150km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와 냉장ㆍ냉동칸의 전기 배터리를 분리해 주행 효율을 높이고 화물칸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신선도가 중요한 냉장ㆍ냉동 제품을 배송하는 만큼 단열 성능이 높은 설비를 탑재했으며, 온도를 실시간 체크해 적정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모니터링 장비도 설치했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배송 패러다임 전환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기차 배송서비스를 구축하기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업에 따라 친환경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