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세창인터내쇼날이 한국산업대전에서 체인컨베이어시스템을 선보였다. 세창인터내쇼날의 체인컨베이어는 무거운 하중의 작업물을 이송하기 위한 이중 또는 다중라인이 구축됐다.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도 이상적으로 작동하며, 역방향·정체 및 주기모드에서의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적합한 작업이송, 리프트 및 트랜스퍼모듈, 스토퍼, 위치설정장치, 회전장치 및 제어구성이 가능하며, 프레임의 프로파일은 가이드·센서·기타 액세서리의 연결을 위한 유연합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창인터내쇼날이 선보인 초고중량용 체인 컨베어 SC3는 최대 허용 중량이 2000KG까지 가능하다. 이 체인 컨페어의 특징은 대형제품 조립/검사라인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무거운 자동차엔진, 미션, 선루프라인 등에 사용된다. 세창인터내쇼날은 기존 제조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공압식 컨베이어 시스템과 전기타입의 컨베이어 시스템도 선보였다. 전기타입의 컨베이어 시스템은 기존의 공압식보다 초기 구축비용은 더 들지만 인건비나 유지보수에 탁월하다. 스마트공장 구현과 소음·분진 발생의 방지, 투자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대 하중 1.2t까지 가능하며 자동차 업계 등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지능형 스캐너 ITS 등 첨단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지난 5년간 61억 박스가 넘는 택배 상품을 처리하며 택배 첨단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ITS, 휠소터 등 CJ대한통운의 첨단 자동화 시스템은 동종업계에 비해 3~5년 가량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향후 CJ대한통운은 TES물류기술연구소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택배 현장 첨단화에 앞장서고, 경쟁사와의 기술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11월 업계 최초로 첨단 지능형 스캐너 ‘ITS(Intelligent Scanner)’를 도입해 올해 6월말까지 61억개가 넘는 택배 물량을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에 있는 택배 터미널에는 총 300여대의 ITS 장비가 설치돼 있다. ITS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빠르게 지나가는 택배 박스를 자동으로스캔해 운송장 바코드에 담긴 택배 상품 정보를 추출해 저장하는 최첨단 장비다. 지난 2016년 11월 업계 최초로 자동분류기 ‘휠소터(Wheel Sorter)’와 함께 택배 현장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ITS는 택배 박스 위에 있는 운송장 바코드를 인식하고, 휠소터는 배송지역별로 택배 박스를 자동으
[헬로티=이동재 기자]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 KTS 전시 부스. (출처 : 첨단) 공장 자동화·무인화는 비용 절감과 공정 효율화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서 세계적인 흐름이다. 케이티에스는 포장 물류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과 기술로 레이아웃 컨설팅부터 제품 설비 및 AS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케이티에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OREA MAT 2021(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자사의 다양한 컨베이어 시스템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모습의 컨베이어가 실제 공장처럼 다양한 화물박스를 옮기고 있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Freeflow Conveyor System(프리플로우 컨베이어)이었다. 프리플로우 컨베이어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체인이 가이드 레일을 타고 흐르는 연속 구동 방식으로 운전되는 컨베이어다. 팔레트에 적재된 제품을 이송하고 추가 공정에 따라 정지 장치, 방향전환 장치, 조립 장치 등과 연계할 수 있어 조립라인에서 최대 능력을 발휘한다. 팔레트 위에 피조립물을 올려놓으면 조립 공정에 따라 팔레트를 이동시키고 멈추는 식이다. 케이티에스의 컨베이어는 자동차, 전자회사
[헬로티] 바올테크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에 참가해 물류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 바올테크 전경 (출처 : 함수미 기자) 바올테크는 2000년에 설립된 자동인식 전문업체다. 바올테크는 물류와 유통에 이르는 바코드 스캐너와 프린터, 머신비전, RFID 등을 이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올테크의 TRUE VD 솔루션은 머신 비전 분야에 활용 가능한 딥러닝 기반 기술이다. 제조, 물류산업 현장에서 이미지 분석 및 검사에 적합하다. 적용 가능한 딥러닝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감독 모드 및 자율 모드의 반복 학습을 진행한다. TRUE MES/POP(생산화정보화시스템)는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생산 공정을 제어·감시하며 상위 시스템(ERP) 또는 상호 시스템과 연동해 제조·물류 라인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향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TRUE_BIVS (출처 : 함수미 기자) 바올테크가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에서 선보인 TRUE_BIVS 1.0은 물류의 체적 산출과 이미지 정보 취득을 동시에 구현하는 체적 및 이미지 관리 시스템이다. 컨베이어에서 이송 중인 제품의 바
[헬로티] 물류운송분야 특허출원 지난 10년간 연평균 6% 증가세 온라인 쇼핑이 일반화되면서, 배송을 위한 물류 센터, 분류 작업, 물류 입출고 또는 하역을 자동화하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과 결합된 스마트 물류창고, 스마트 분류 및 피킹 시스템, 배송트럭 내 자동 하역장치 관련 출원도 등장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 등 비대면 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최근 10년간 물류운송 기술분야의 특허 출원이 연평균 6%증가했다. 지난 10년전 대비는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물류 공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특허 출원 현황 (출처:특허청) 특허청(청장 김용래)에 따르면 택배 등 물류 운송 분야의 특허 출원은 물류산업이 성장하면서 2010년 78건에서 2019년 131건으로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물류운송분야 공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특허출원된 물류 운송 분야의 특허 925건 중에서 물류 공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특허는 총 339건으로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물류 공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특허가 차지하는 비율로도 2010년 28%에서 20
[헬로티] 데이터로직은 산업용 이미지 기반 스캐너 AV900을 출시하면서 3PL, CEP, 전자상거래 등 물류 이력관리를 위한 솔루션 제공 강자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기반 스캐너 AV900(출처 : 데이터로직) 데이터로직은 크게 4가지 산업 분야(제조, 유통, 물류, 헬스케어)를 축으로 산업용/유통 바코드 스캐너, 모바일 컴퓨터, 비전, 레이저 마킹, 그리고 센서를 생산 및 설계한다. AV900은 ▲확장된 FoV(Field of View)로 시스템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 효과 ▲데이터로직의 특허인 PackTrack™ 기능으로 물류 처리량 증대 ▲강화된 알고리즘을 통한 높은 인식률 ▲3가지 포커스 모드로 사용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적합한 모드 설정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데이터로직에 따르면 AV900은 업계 유일한 9MP 고해상도 CMOS 센서가 탑재된 이미지 기반 산업용 바코드 스캐너이며, 5MP AV500과 비교해볼 때 약 33% 더 확장된 FoV를 커버하기에 비용 절감과 유지 보수 측면에서 쉽다고 밝혔다. ▲PackTrack™(출처 : 데이터로직) 또한 PackTrack™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작
[헬로티]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대양롤랜트 본사에서 컨베이어 설비 및 제조 전문기업 대양롤랜트(대표 나복남), 예지보전 전문기업 퓨처메인(대표 이선휘)과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 대양롤랜트 나복남 대표,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 등 3개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지보전은 설비 상태를 확인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등의 사태를 사전에 예상하고 유지 및 보수하는 일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KT의 AI 기술력과 대양롤랜트의 컨베이어 설비, 퓨처메인의 예지보전 솔루션이 만나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가동되는 설비에서 발생한 소리와 진동을 분석해 고장 등을 사전 예측하고 관리하는 ‘AI 예지보전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AI 예지보전 솔루션을 위해 KT의 AI 기반 사운드 분석 기술을 퓨처메인의 진동 측정 예지보전 솔루션에 적용한다. 설비의 잠재적 고장 징후는 초음파를 통한 진동 측정으로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AI를 활용한 진동 분석
[첨단 헬로티] 하이엔드급 산업용 2D 바코드 스캐너 ‘AV500’ 출시 데이터로직(Datalogic)이 지난 5일 혁신적인 산업용 2D 이미지 기반 바코드 스캐너인 ‘AV500’를 전격 출시했다. 데이터로직에 따르면, AV500은 물류 산업분야에 적용하기에 맞춤으로 설계되었으며, 움직이는 고속의 물류, 운송 산업환경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주된 타겟 시장은 3PL물류, 온라인쇼핑몰 (e-Commerce) 물류센터, 우편/수화물 분류 센터, 공항 수화물 처리 등이 대표적이며, 패키징을 포함한 제조산업 현장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AV500 이미지 스캐너는 고해상도 5MP CMOS 센서, 초당 32프레임, 다양한 포커스 모드 옵션(3가지), 그리고 다중 렌즈 선택 옵션을 제공하면서 자동화 데이터 캡처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끊기지 않는 연속적인 프레임 획득, 눈부심이 없는 백색 또는 붉은색 조명 옵션, 그리고 판독여부를 제공하는 ‘녹색점(그린스팟)’ 색상 표시기와 같은 특징은 오버 헤드 스캐닝 모드 혹은 수동 컨베이어 로딩에서 AV500의 강점을 발휘하기에 적합하다. AV500 스캐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