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비트센싱이 스마트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KST일렉트릭과 함께 초소형 전기차 전용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은 지난 21일 개최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DIFA 2021)’ 내 KST일렉트릭 부스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전용 ADAS 공동개발 ▲시제품 개발 및 테스트 ▲품질 및 기술 고도화 ▲양산 대응 등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의 가속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비트센싱은 77GHz 오토모티브 레이더 솔루션 ADAS 기술을 KST일렉트릭의 소형 전기차 ‘마이브(MaiV)’에 적용하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비트센싱의 ADAS 레이더 기술은 물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거리, 속도, 방향 데이터를 제공한다. 비트센싱과 KST일렉트릭은 이번 협력으로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는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들이 모인 KST일렉트릭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비트센싱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 및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쎄미시스코는 국내 최초 복합형 공유 주방 브랜드 배달쿡과 친환경 배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배달쿡은 쎄미시스코의 경형 전기차 EV Z(이브이제타)를 활용해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배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배달쿡은 기존 공유 주방과는 다른 OEM 생산 공장과 자체 식자재 유통망을 확보한 업체로, 쎄미시스코의 EV Z를 이용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올해 30개 지점 확보에 이어 전국 200개 지점으로 EV Z와 함께 친환경 배달 차량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경력 단절 여성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우선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달쿡 담당자는 “기존 배달 업무를 수행했던 초소형 전기차는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로 실질적 운행이 불가했다. 에어컨, 히터, 창문이 없어서 비·눈이 오는 경우엔 사용하지 못했다. 또 비탈진 언덕에서는 제대로 배달 업무 수행이 어려웠다”며 “배터리 완충 뒤 최대 주행 거리도 50㎞ 밖에 되지 않아 이번에 경형 전기차 EV Z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V Z는 기존 초소형 전기차의 약점을 극복하면서 강점은 그대로 유지한 게 특징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지오센트릭과 국내 초소형 전기차 제조기업인 쎄보모빌리티가 초소형 전기차용 경량화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올 4월 종합 IT기업인 모회사 캠시스로부터 물적분할한 전기차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초소형 전기차인 ‘쎄보-C’모델을 890여대 판매해 국내 초소형 전기차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초소형 전기차 핵심 부품의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 공동 개발 및 실증 작업을 거칠 계획이다.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는 “국내외 신소재 분야를 이끄는 SK지오센트릭과의 협력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가볍고 단단한 차량용 소재를 개발해 초소형 전기차의 핵심 역량인 경량화와 안전성, 전비향상 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쎄보모빌리티가 현재 개발 중인 신차 라인업에도 경량 신소재를 적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지오센트릭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승용차 및 상용차의 경량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초소형 전기차 등 경량화 소재 적용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쎄보모빌리티와 SK지오센트릭은 각각 전기차 사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