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가 컨퍼런스 및 행사 등에 적용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의 일상화에 이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현실과 가상·증강현실(VR·AR) 등이 상호 작용하는 메타버스(Metavers)가 차세대 플랫폼으로 급부상하면서 시장에서의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메타버스는 현실(universe)과 초월(meta)의 합성어다. 이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되며 만들어지는 초현실적인 세계를 의미한다. 수많은 사람과 콘텐츠가 가상세계에 모이고 그 안에서 현실 세계와 다름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동안 게임사·엔터사에서 소통의 창구였다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지난 3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람다256은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29일부터 30일, 이틀간 ‘디비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현실로 행사를 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 연구 자회사인 '람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7월 중에 ‘Autonics Virtual Exhibition’을 개최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Autonics Virtual Exhibition’이란 온라인 공간에 전시관을 조성함으로써 오토닉스의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 등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전시 관람 서비스이다. 해당 디지털 전시관은 Industry Application Zone과 New Product Zone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Industry Application Zone은 반도체, 자동차, 사출 성형, 엘리베이터, 포장 산업으로 총 5가지 산업 공정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관으로, 다양한 산업 공정 속에서 오토닉스 제품과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New Product Zone은 실제 오프라인 전시 부스와 가장 유사한 방식으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수십여 가지의 오토닉스 제품을 3D로 제공함은 물론, 영상 및 홍보물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여 풍성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실제 전시장에 온 것 같은 자유로움과 직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