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71개 기업·기관(중기부 49개, 과기정통부 22개)을 선정, 4년간 2,41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스마트 제조혁신 가속화를 위해 중기부와 과기정통부 협업으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반 스마트공장 공급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4년간 첨단제조, 유연생산, 현장적용 분야 등 스마트 제조혁신 3대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기관은 첨단제조 분야 33개, 유연생산 분야 38개 등 총 71개로, 정부는 2022년 국비 646억 원, 2025년까지 총 2,418억 원을 지원하고, 2023년 이후에는 현장적용 분야 등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3,1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중기부는 대·중소기업 간 데이터를 공유하는 가치사슬 연계형 기술개발과 수요 맞춤형 제품생산을 위해 제조자원을 탄력적으로 구성하는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또한 제5세대 통신(5G), 인공지능·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한 제조 자원(제조장비·로봇 등)의 디지털화·지능화 및 제조 서비스 고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공급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제조 분야의 기술 선도를 위해 내년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고도화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첨단제조·유연생산·현장적용 등 스마트제조 3대 분야에 4,341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기술개발사업이다. 중기부는 우선 내년 첨단제조 분야와 유연생산 분야에서 각각 기술개발을 위한 25개 과제와 24개 과제를 선정해 오는 2025년까지 과제당 최대 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적용 분야에 대해서는 2024년부터 195개 과제를 선정해 2026년까지 과제당 최대 4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