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두산은, 미국에서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를 활용해 보관용기 사업을 하고 있는 SiO2 Materials Science(이하SiO2)에 1억달러를 투자하고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SiO2는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예방용 mRNA 백신에 쓰이는 보관용기를 제조,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100여개 이상의 양산 및 임상 제품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의약품 용기 회사다. SiO2는 액상 의약품, 백신 등을 담는 용기(Vial), 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채취된 혈액을 담는 용기(BCT)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F&B, 화장품, 원료의약품에 쓰이는 용기와 전자소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산과 SiO2는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백신 시장을 공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대체 및 신약 시장, 특히 바이오 의약품 용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은 이번 투자를 통해 SiO2의 모든 제품에 대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국내 제조도 추진할 계획이다. SiO2는 특수 플라스틱을 성형한 용기 내부에 유리와 유사한 성분을 3
헬로티 김진희 기자 ㅣ SK케미칼 ◇ 임원 신규 선임: ▲ 김동률 첨단소재생산실장 ▲ 김학성 기능소재사업부장 ▲ 박정호 기반기술연구실장 ▲ 정재준 신사업개발실장 ▲ 구민회 경영지원실장 ▲ 안영일 마케팅2본부장 ▲ 유헌승 청주공장장 SK플라즈마 ◇ 임원 신규 선임: ▲ 채정훈 마케팅2본부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와 SK머티리얼즈의 합병 법인인 SK㈜가 12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 8월 합병 추진 발표 후 약 4개월 만이다. 합병법인은 SK㈜의 글로벌 투자 경쟁력과 SK머티리얼즈 첨단소재 분야 사업 경쟁력을 결합해 글로벌 첨단소재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합병법인의 신주는 12월 27일 상장될 예정아다. SK㈜는 첨단소재 기업들 간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소재 △전력/화합물반도체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 4가지 영역에서 발 빠른 투자를 통해 핵심 기술을 선점함으로써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K㈜는 지난 9월 투자자 간담회를 통해 2025년까지 총 5조 1천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첨단소재 분야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먼저 SK㈜는 글로벌 1위 동박 제조사 왓슨(Wason) 투자 등을 통해 이미 확보한 배터리 핵심소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음극재, 양극재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전기차 배터리 소재 분야에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음극재 분야에서는 기존 SK머티리얼즈가 미국의 그룹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화학은 25 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3명 및 수석연구/전문위원 승진 3명을 포함한 총 23명의 2022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R&D, 생산, 환경안전 등 각 기능별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ESG 기반 지속가능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LG화학에 따르면, 인사의 특징은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친환경 비즈니스와 전지재료 등 Next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여성 임원 선임 등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 ▲미래 사업가 육성을 위한 젊은 인재의 과감한 발탁 등 근원적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LG화학 임원 승진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사장 승진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 전무 승진 양선민 NCC 사업부장, 이건주 석유화학.Global 생산센터장, 김성현 분리막사업부장, 김무용 Primary Care 사업부장, 이규호 법무실장, 한민기 업무혁신총괄 ■ 상무 신규선임 (13명) 김범식, 양철호, 이종호, 정지후, 조성복, 고경덕, 곽민한, 정옥영, 형훈, 김정민, 이윤호, 이재수, 정종은 ■ 수석
헬로티 조상록 기자 | SK그룹의 투자 전문 지주사인 SK와 자회사들이 2025년까지 차세대 배터리 등 첨단소재 사업에 총 5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SK는 9월 15일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첨단소재 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SK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및 선제적 투자를 통해 미래 핵심 소재 선점을 추진 중"이라며 "고부가, 고성장 신규 영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글로벌 협업,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K는 투자 지분 가치를 올해 7조원에서 2025년 25조원이상으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1조1,000억원에서 3조4,0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K와 자회사는 반도체 소재 사업에 2조7,000억원, 화합물 배터리 소재에 1조원, 차세대 배터리 소재에 1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SK가 지분을 보유 중인 글로벌 1위 동박 제조사인 왓슨도 1조원을 자체적으로 투자한다. SK는 실리콘 웨이퍼의 생산량을 증대하고,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 포토 등의 핵심 소재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차세대 양극재를 연 5만t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와 첨단 소재 분야 핵심 계열회사인 SK머티리얼즈가 합병한다. SK㈜와 SK머티리얼즈는 지난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첨단 소재 시장은 고부가 핵심 기술의 잇따른 출현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경영전략 고도화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SK㈜와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전기차 등 차세대 대표 성장영역으로 손꼽히는 첨단 핵심 소재 분야의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합병 추진을 결정했다. SK㈜는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SK머티리얼즈를 흡수 합병하며,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 보통주 1.58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합병은 SK머티리얼즈가 특수가스 등 사업부문 일체를 물적 분할하여 신설 법인을 만들고, 이와 동시에 존속 지주 사업 부문이 SK㈜와 합병하는 형식이다. 특수가스 신설법인은 사업회사로서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게 된다. 오는 10월 29일 SK머티리얼즈 주주총회와 SK㈜ 이사회 승인을 거쳐 합병 절차는 12월 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롯데케미칼이 2021년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3,520억원, 영업이익 5,940억원을 기록했다고 8월 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3%, 영업이익은 1704.5%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전체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며, "친환경∙위생소재를 비롯한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높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2018년 상반기 이후 3년 만에 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주요 자회사의 2021년 2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 기초소재사업 기초소재사업 내 올레핀 사업부문은 매출액 1조8,977억원, 영업이익 2,710억원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의 회복세와 더불어 친환경∙위생소재 등의 수요 증가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아로마틱 사업부문은 매출액 5,946억원, 영업이익 522억원으로, 식음료 용기 및 PIA(고순도 이소프탈산, Purified Isophthalic Acid) 제품 수요 강세로 수익성이 대폭 증가했다. ▶ 첨단소재사업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1,823억원, 영업이익 1,260억원을 기록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LG화학이 석유화학 사업을 필두로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LG화학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조2,30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9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월 29일 공시했다.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과 배터리 분쟁 합의금 2조원 중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1조원을 영업이익으로 처리했고, ESS(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충당금 약 4,000억원을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순수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이다. 매출은 11조4,56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5.2%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6,322억원으로 289.5% 늘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사상 최대였던 1분기 기록을 넘어섰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5조2,674억원, 영업이익 1조3,247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ABS(고부가 합성수지)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위생 등 친환경·기초소재 사업 호황에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개선이 더해지면서다.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5조1,310억원, 영업이익 8,152억원을 기록했다. 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동원시스템즈가 12일 자회사 테크팩솔루션을 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주주총회 소집을 공시했다. 주주총회일은 9월 1일이며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합병안이 확정된다. 합병 후 테크팩솔루션은 소멸하고 동원시스템즈가 모든 지위를 승계하며 사명은 동원시스템즈로 유지된다. 동원시스템즈는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주주 가치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합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테크팩솔루션의 경영을 맡던 서범원 대표이사는 동원시스템즈로 자리를 옮겨 기존 조점근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는다. 합병 비율은 동원시스템즈와 테크팩솔루션이 각각 1대 4.44다. 합병 후 동원시스템즈의 지분은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최대주주로서 70.56%를 보유하게 된다. 동원시스템즈는 동원그룹의 계열사로 무균충전 음료를 비롯해 △레토르트 식품 △펫푸드용 포장재 △연포장 △스틸캔 △종이 △산업용 필름 등 식품·음료·화장품·생활용품·전자기기를 포함한 소비재 전반의 포장재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1등 종합 포장재 기업이다. 최근에는 2차전지 부품 사업에도 진출하며 첨단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테크팩솔루션은 1956년 설립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유망 원천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50개 미래 첨단 소재를 시범 선정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12일 오후 대전광역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소부장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향후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나노종합기술원 이조원 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한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 추진 2주년을 맞아 열렸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년간 소부장 지원 사업을 통해 13개 세부 사업에 올해 4173억 원을 지원하고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논문 2171건, 특허출원 1570건, 특허 등록 466건(국내 407, 국외 59) 등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영구자석용 희토류 일부 대체 소재 개발, 반도체용 미세 도금소재 개발, 수소연료전지용 핵심 소재 개발 등은 소부장 대표 연구개발 성과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력 산업 핵심 품목의 원천 기술 확보·고도화를 위해 국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특허청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미래차(전기차, 수소차) 혁신을 이끌 탄소소재 지식재산 전략포럼을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의 혁신을 견인할 탄소소재 분야의 지식재산기반 소재혁신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및 의견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탄소소재’는 우리나라가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전기차, 수소차, 이차전지,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소재로서 최근에 그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지속적으로 관련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관점의 심사혁신사업, 품목별 통계사업 등을 통해 현장에 맞는 심사기준을 수립하는 한편, 소재분야 지재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업계, 학계, 연구소 전문가가 모여 탄소소재 혁신 방악을 모색한다. 이날 특허청은 '이차전지 전극재료/수소저장탱크용 탄소소재 특허분석 결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소재 산업지원 전담기관의 활동'. 더카본스튜디오는 '연료전지 분야에서의 탄소소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이번 포럼을 계기로 특허청은 탄소소재 특허 동향 및 분석결과를 지속적으로 업계에 공유하고, 정부, 대·중소기업 및
[헬로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Simcenter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Simcenter 3D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imcenter3D_audio Simcenter 3D는 지멘스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 구성된 통합 포트폴리오인 Xcelerator의 일부다. 지멘스에 따르면 올해 출시된 Simcenter 3D 2021 버전에서는 모든 시뮬레이션 분야에 대한 통합 및 공유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지속해서 개선해 사용자가 비용, 속도, 제품 개발 혁신 등의 시뮬레이션이 제공하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 (인공 지능) 기반 사용자 경험, 새로운 시뮬레이션 유형, 정확도 및 계산 속도 등이 개선된 Simcenter 3D 2021은 기업이 제품 개발 프로세스 초기에 설계 검증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오늘날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소재를 사용해 제품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 첨단 소재를 제품에 적용할 때 균열(cracking)은 매우 중요한 고려 사항이지만, 첨단 소재의 마이크로(micro) 및 메조(meso) 균열은 기존의 유한 요소법(f
[헬로티] 1976년 한국기계금속연구소 설립 이후 44년 만에 독립연구기관 출범 층간소음을 줄이는 소재, 물에 녹아 사라지는 비누 반도체, 한번 충전으로 수백㎞를 가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 독성 없는 암 치료용 나노 세포 등등. 제품의 바탕이 되는 재료인 소재(素材)는 우리가 꿈꿔왔던 미래를 실현하는 디딤돌이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소재 중요성이 크다. 일본이 강제 징용 판결을 빌미로 지난해 7월 우리나라를 상대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들어간 것도 첨단 소재 자립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함을 방증한다. 경남 창원시에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는 20일 독립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구원)으로 새 출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재료연구소 소장으로 초대 재료연구원장에 취임하는 이정환 박사는 "단과대학이 종합대학이 된 것과 같다"고 '연구소→연구원 승격'을 정리했다. 재료연구원은 1976년 12월 한국기계금속연구소로 출발했다. 이후 한국기계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창원분원,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로 여러 차례 이름이 바뀌었다. 그러나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기관으로 독립 연구법인 지위를 확보하지 못해 예산
[첨단 헬로티] 2020년 매출 전년 대비 23.4% 증가한 35조 3,000억원 목표 LG화학이 2019년에 ▲매출 28조 6,250억원 ▲영업이익 8,95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0.1%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7조 4,612억원 ▲영업손실 2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연간으로는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도 전지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ESS 관련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사 이익 규모가 축소되었다"며, "특히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으나, 석유화학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및 시황 악화에도 견조한 수익성 유지, 전지부문의 자동차전지 손익분기점(BEP)에 준하는 실적 달성 등의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2020년 매출 35조 3,000억원, 시설투자 6조원 계획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23.4% 증가한 35조 3,
[첨단 헬로티] 2025년 매출 18조원, 영업이익 1조6천억원 달성 중장기 목표 제시 한화솔루션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김희철 큐셀 부문 대표, 이구영 케미칼 부문 대표, 류두형 첨단소재 부문 대표, 김동관 전략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의지를 다지는 '비전 공유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들어 태양광·석유화학·첨단소재 3개 부문이 하나로 합쳐 한화솔루션으로 거듭난 이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진 첫 공식 행사였다. ▲ 6일 오전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한화솔루션 비전 선포식'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왼쪽 3번째부터 류두형 첨단소재 부문 대표, 김희철 큐셀 부문 대표, 김동관 전략부문 부사장, 이구영 케미칼부문 대표) 한화솔루션은 이날 행사에서 통합법인 출범을 계기로 각 부문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시너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연구·개발(R&D) 역량을 제고하며, 재무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실행에 옮기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3개 사업 부문의 통합 운영을 통해 물적&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