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2년 연속 1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제36차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Steel Success Strategies)’에서 글로벌 철강사 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회사로 선정했다. 포스코는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기술혁신,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2년 연속 만점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2018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이래 강조해온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선제적 시재확보, 부채비율 감소 활동 등을 통한 재무건전성 항목 또한 만점을 기록하며 8.54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1999년 설립된 WSD는 매년 전 세계 주요 35개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이 순위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 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지표가 된다. WSD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