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지능형 로봇 개발해 미래형 인력 개발 박차 가한다 연구개발(R&D)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등 수행 예고 브릴스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한양대 에리카)가 로봇 기술 개발과 로봇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한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앞선 두 가지 요소를 고도화해 국내 로봇 산업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교육용·지능형 로봇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과정을 신설해 로봇 분야 전문 인력을 배양한다. 이 과정에서 연구개발(RR&D) 전략을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한 특수팀(Task Force, TF)를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로봇 기술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브릴스는 한양대 에리카에 최신 교육 장비를 제공해 학생이 로봇 기술 지식과 R&D 연략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재학생 현장 실습, 기업 프로젝트 공동 개발, 인턴십·채용 등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한양대 에리카가 참여하는 경기 안산시 사업인 ‘로봇시티 안산’에 신청해 한양대 에리카와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할 전망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기관 대상 교육 사업 투자를 지속
지난 12년 동안 창업 생태계를 조성·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디캠프가 ‘디캠프 2.0’ 비전을 공개했다. 디캠프는 시드 단계의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한 기존 대표 프로그램 ‘디데이(D·DAY)’에서 진화된 버전인 ‘디캠프 배치(d·camp batch)’를 차세대 비전으로 내세웠다. 디캠프 배치는 기존 대비 확장된 범위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 규모 150억 원 내외면서 ‘프리-A’ 단계에 정체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박영훈 디캠프 대표는 지난 8일 열린 ‘디캠프 2.0 비전 선포식’에서 디캠프 배치를 소개했다. 박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스타트업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패스파인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디데이는 매달 지원 대상 스타트업을 선발해 최대한 많은 기회를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반면 디캠프 배치는 분기별로 스타트업을 선발해 디캠프 육성 역량과 인프라를 집약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직간접적인 투자를 지원·유도할 전망이다. 박 대표는 “지난 10년간 스타트업 창업 환경을 조성했다면, 디캠프 2.0을 기점으로 스타트업 성장과 고난을 함께 헤쳐 나가는 역할로 혁신하는 것이 이번 비전의 골자”라고 밝혔다. 디캠프 배치 선발 기업에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