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마그나는 지난 4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과 성공적인 전기차 부품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박윤섭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정원석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은 네 곳은 LG마그나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를 혁신하는 데 협력한다. LG마그나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사업장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이곳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인천시 소재 협력업체들과 클러스터를 조성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또 LG마그나는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등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 협약 파트너인 인천광역시 등은 다양한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직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 데 노력해 기업이 양질의 인력과 윤택한 사업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아울러 도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부산광역시 및 창원시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KERI는 1일 연구원 창원본원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캐나다 AI 분야 연구개발 성과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KERI가 창원시와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함께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AI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동남권 지역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7월 설립된 ‘KERI-워털루대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는 AI 기술을 지역 기계산업에 도입해 기업들의 생산성 및 효율성 증가, 공구 유지비 및 불량률 감소 등의 효과를 보며 호평을 받았다. 부산시와 창원시는 혁신 사업의 혜택을 부산시 등 동남권 전반으로 넓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 공감해 KERI와 손을 잡게 됐다. 이번 협약의 세부 협력분야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AI 분야 연구·개발 활동 지원 ▲지역 특화업종에 대한 AI 대표 모델의 지속적인 확보 ▲AI 저변 확대 및 과학문화 확산 협력 등이다. 명성호 KERI 원장은 “지난해부터 시작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새만금 산업단지 내 에디슨모터스 공장에서 지난 19일 ‘군산형 일자리 에디슨모터스 준공식’이 개최됐다. 행사는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한 군산 노·사·민·정이 재작년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개최됐다. 지난 6월 명신이 1호차 출고식을 개최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에디슨모터스 생산공장이 가동되면서, 군산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 노·사·민·정 간 대화와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산을 비롯해 전국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돼 원활하게 추진 중이다. 군산형 일자리는 지역 노·사·민·정 간 양보와 타협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 위주의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3년간 3418억 원의 투자와 정규직 1026명 고용이 목표인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난해 6월 체결한 밸류체인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R&D·마케팅·물류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우리사주제·노동자 이사회 참관제 등을 도입해 안정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투명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노사 간 상생 방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