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올해보다 1109억 원 많은 1조8338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 전략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확보와 제품 국산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의 핵심 품목 개발을 돕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해 블록체인, 디지털헬스,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등 비대면 분야 기술개발도 집중 지원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이 부각됨에 따라 신산업 3대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의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 중소기업 넷제로 혁신기술 개발 및 그린뉴딜 유망기업 육성에도 나선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RFID 전문업체인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차별화된 RFID 라벨과 나노시큐리티 솔루션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미 다양한 사용처에서 검증된 인레이 제품들을 손보였다. 자동차 타이어, 의류, 식품, 제약, 도서 등에 적합하게 개발된 인레이들을 공개했다. 이러한 사용처에서 RFID는 재고 정확도를 높이고, 공급망의 민첩성을 개선하여 모든 단계에서의 가시성을 향상시켜준다. 전시회에서 소개된 오토모티브 산업용 누수 감지 RFID 태그는 2016년 RFID저널이 선정한 'BEST NEW PRODUCT'이기도 하다. 이 태그는 센서에 부착된 Special Tail을 통해 수분을 흡수하여 자체 누수를 직접 감지할 수 있다. MAXDURA 타이어용 RFID 태그는 타이어 생산공정에도 견디도록 설계되었으며, 타이어 수명이 다할 때까지 성능을 보장한다. 이와함께 에어버리데니슨은 전시회에서 나노시큐리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나노시큐리티는 휴대폰 플래시를 비추면 평소에 숨겨져 있던 문자 또는 도형이 반사되어 나타나는 정품인증 라벨 솔루션이다. 정품인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