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2월 31일 2021년 혁신계획 우수작성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획재정부의 2021년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혁신 계획을 제출한 243개 기관 중 중진공 등 3개 기관이 표창을 수상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비대면, 디지털 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대응, 지역산업발전 등 한국판 뉴딜 선도를 중심으로 혁신 계획을 수립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구체적으로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 촉진, 사회적가치 성과 창출, 국민 신뢰 확보를 혁신 목표로 삼고, ▲정책자금 지원 방식 디지털화 ▲스마트공장 확산 ▲수출 지원 시스템 비대면 전환 ▲해상/항공 물류애로 해소 ▲제조 현장 저탄소화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지역산업 혁신 프로젝트 등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산업구조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벤처기업 구조혁신 지원 사업의 신규 추진에 필요한 전담부서와 지역별 센터를 설치하는 등 중소기업의 미래 경제구조 전환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뉴노멀 시대 혁신을 주도할 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년 1월 12일까지 ’22년도 수출바우처사업 1차 및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장기운송계약 지원)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수출역량강화와 함께, 물류전용바우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에 기여하여 ’21년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2년도 수출바우처사업 지원규모는 총 957억원으로, 이번 1차 참여기업 모집에서는 전체 예산의 80%에 해당하는 76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선정평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약 2,500개사를 선정하고, ’22년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22년도부터는 기업의 신청 편의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브랜드K, 스마트제조혁신,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등 혁신성장분야 영위기업도 수출역량으로 단일화하여 모집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정부보조금을 지원하며, 디자인개발·해외규격인증·특허 등 총 13개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은 선적 공간 부족,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2년 1월 1일자 승진 인사발령을 아래와 같이 실시했다. ▲1급 승진 김양호, 유권호, 이광진, 이찬호, 황성익 ▲2급 승진 박종효, 서정복, 이기원, 이승진, 정대훈, 정민정, 정병옥, 최민수, 황호근, 황호연 ▲3급 승진 김남정, 김영재, 김영태, 김지현, 남경문, 석윤기, 성혜리, 신랑인, 윤난하, 이병구, 이연우, 이운식, 이원균, 이준규, 전재환, 정락민, 정해준, 주재경, 최민호, 최선영 이와함께 공단은 2022년 1월 1일자 부서장 전보를 아래와 같이 실시했다. 팩토링금융실 조수정, ESG진단기술처 김현우, 재도약성장처 문준영, 구조혁신처 임지현, 글로벌사업처 윤인규, 창업지원처 우철웅, 지역산업성장처 양동민, 인천지역본부 김양호, 인천서부지부 김상우, 경기서부지부 박성환, 경기남부지부 김현진, 서부권경영지원처 국광태, 대전지역본부 권오민, 세종지역본부 문현선, 충남지역본부 배경화, 전남동부지부 이지우, 동부권경영지원처 유창욱, 경북남부지부 이수형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0일 중국 칭다오 중국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 내에 한-중국 기술교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기술교류센터는 양국 기업 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정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중소기업 지원기관 내에 설치한다. 현재 이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카자흐스탄 6개국에 개소해 운영 중이다. 개소식은 중국 칭다오 중국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와 베이징 중국과학기술교류중심(주임 가오샹, CSTEC), 서울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동시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김문환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 우청 중국과학기술교류중심 부주임, 곽성신 주칭다오총영사관 부총영사, 류선미 주중대사관 중기관, 우쉬융 청도시과학기술국 부국장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중진공은 중국과학기술교류중심과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와 함께 양국 중소벤처기업 간 기술교류 수요 발굴, 기술이전, 합작투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문환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중국은 제1의 교역국으로 중국과학기술교류 중심과의 업무협약 체결이 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공급망 대응을 위한 중장기 추진방향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5대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중진공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추진방향으로 ▲재고전략 전환에 따른 기업 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지원 확대 ▲특정국가의 수입의존을 줄이는 공급망 다변화 ▲주요 부품‧소재 국산화 등을 제시했다. 중소벤처기업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5대 지원 전략으로는 ▲공급망 정보제공 및 컨설팅 지원 ▲통합 거버넌스 구축 ▲원천기술 사업화 지원 ▲공급망 다변화 ▲핵심소재 생산기지화를 제안했다. 우선 중진공은 글로벌 공급망 정보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출비즈니스인큐베이터, K-스타트업센터 등 중진공 해외거점을 주요 정보채널로 두고 국가별 공급망 현황과 원자재 가격, 자원 동향 등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급망 유연화 전략 수립 컨설팅을 제공해 수입 다변화와 수출지역 정책 대응 방안 마련, 대체기술 개발 등을 돕고, 법률이나 통관절차 등 단기과제는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해결을 지원하는 방안도 내놨다. 통합 거버넌스 구축과 관련해서는 핵심 원자재 수급 현황을 정부가 직접 모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7개교와 U·커머스 Competition(이하 UCC)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7개 거점에 이커머스 특성화대학을 지정하고 온라인 수출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어학 능력과 최신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재학생과 지역 중소기업을 매칭해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실습도 진행했다. UCC는 이커머스 특성화대학의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장으로,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중진공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MZ세대 재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2021년 UCC 행사를 메타버스 공간과 오프라인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1년간의 전자상거래 판매 실습 성과를 발표했다. 중진공은 사전 대국민 투표와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대학별 응원전 점수, 현장발표 전문가 심사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고려대 K-Bridge팀이 최종 선정됐다. K-Bridge는 지역 중소기업 한국소스의 제품을 큐텐, 쇼피 등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B2C로 판매하고 링크드인을 통해 일본기업과의 B2B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학도 이사장은 헤센무역투자공사(HTAI), 슈타인바이스재단(Steinbeis Foundation), P3 Group 등 현지 민‧관기관과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고 유럽 현지 시장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우선 중진공은 헤센무역투자공사와 친환경 분야 첨단 산업을 영위하는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센무역투자공사는 독일과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헤센주 정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지역의 무역투자 촉진뿐만 아니라 역내 기업의 기술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담당하고 있다. 중진공은 글로벌 제조강국인 독일의 기술 무역을 선도하는 슈타인바이스 재단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2022년부터 양국의 신재생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독일은 에너지 전환 세계 선두주자로 2035년까지 화석연료 사용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부터 신규 도입해 운영 중인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과 재직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사내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 제조 자동화, 운영 관리 분야 등 3가지 트랙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지난 10월, 1차 과정을 마무리하고 이어서 309개사를 대상으로 2차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이론과 실습교육 뿐만 아니라 전문가 코칭 하에 기업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교육생 주도형 프로젝트 교육까지 총 160시간의 패키지형 교육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코로나19 확산과 주52시간제 도입 등에 따라 재직자들이 집합교육에 부담을 느끼는 점과 실제 스마트공장 도입 현장에서 실습을 진행하는 교육 방식에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올해는 PBL(Project Based Learing)인 현장 프로젝트 교육 비중을 56시간에서 80시간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같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재직자의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운영한 결과,
헬로티 함수미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5일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사에서 장애인고용공단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장애인 상생협력형 공제 공동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창업기업 대상 멘토링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중소기업 및 장애인 근로자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상생협력형 공제 협약은 중진공이 2015년 상생협력형 공제를 도입한 이후 공공기관과 협업해 기업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최초 사례다. 또한 중진공이 직원 급여 끝전떼기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기업 부담금 절반을 직접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의 장기재직과 자산형성을 돕는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기업 납입금 부담으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장애인근로자 등의 가입률은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중진공과 장애인고용공단이 손잡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에 재직 중인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애로 해결을 돕기 위한 현황 점검 시 비대면 실시간 점검 체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 8월부터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내실화와 스마트공장 활용도 제고를 위해 도입기업 2,000개사를 대상으로 활용 현황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진공은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구축 솔루션 및 장비 활용 현황 ▲활용 관련한 기업 애로사항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관련 정책지원 요구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전문가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실태점검 완료 후에는 인력‧도입장비‧제조 데이터 활용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다방면으로 분석해 정책자금‧AS지원‧인력연수 등 정책사업을 맞춤형으로 연계 지원한다. 산업용 비대면 솔루션은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현장과 점검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준다. 이를 통해 점검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도입 장비, 솔루션, 애로사항을 점검할 수 있다. 중진공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진행이 가능한 비대면 방식 점검을 요구하는 도입기업들의 수요에 발맞춰 최신기술 등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 협업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 2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자체감사 품질 향상 및 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곽성근 중진공 상임감사, 김택수 도로공사 상임감사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주요 감사 성과 및 중점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감사 업무와 관련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 및 운영함으로써 자체 감사기구의 발전을 도모한다. 공공기관 감사 전문성 강화 및 사회적 책무 이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자체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기법·우수사례 공유 ▲감사 관련 정보·기술 교류 ▲감사 전문인력 지원 및 합동교육 실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한 상호협력을 확대한다. 중진공은 자체감사 품질 향상과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앞서 7월에는 한국중부발전(주)과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곽성근 중진공 상임감사는 “중진공은 기관 간 감사업무 협력 확대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10월 18일부터 5일간 ‘2021년 하반기 G-TEP 기술교류 상담회 &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68개사와 중국·UAE·태국·인도네시아·몽골 등 5개국 해외 바이어 340여 개사가 참여한다. 중진공은 기술수출 전문가로 구성된 헬프 데스크를 운영해 해외기업과의 협상을 중재하고, 기술수출 관련 애로해결 지원 및 맞춤형 기술수출 정보 제공으로 밀도 있는 상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반기에는 지난 상반기보다 국가별 참가기업 수가 확대됐다. 상반기 상담회에는 국내기업 59개사가 카자흐스탄‧러시아‧일본‧말레이시아‧인도‧중국 등 6개국 바이어 306개사와 상담을 진행해 22건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수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도 진행한다. ▲18일 중국 시장과 전략 ▲19일 UAE 수출 실패 사례를 통해 배우는 시장 진출 전략 ▲20일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21일 자동차 경량화 생산기술과 탄소중립 ▲22일 국제라이선스 계약의 주요 법률 쟁점 등 매일 한 가지 주제를 다룬다. 세미나는 유튜브로 생중계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중견기업 24곳에 대해 탄소저감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해당 사업은 뿌리·섬유 등 고탄소 배출업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혁신공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체 등 탄소중립 필수 3대 패키지를 원스톱으로 특화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업은 외부 전문가의 현장평가를 거쳐 탄소감축 효과, 공정혁신 우수성, 동종·유사업종 확장성 등 산업생태계 측면을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업종별로 용접·주조 등 뿌리 업종 13곳, 섬유 업종 6곳, 자동차 업종 5곳 등이다. 중기부는 기업당 공장의 스마트화 구축목표에 따라 7000만∼2억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설비 등을 도입하는 경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융자 방식으로 최대 100억원까지 후속 연계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 중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뿌리기업인 영진주물은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을 추진한다. 해당 기업은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 인버터 설치, 고효율 공기압축기로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 8일 도심 속에서 뿌리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소재 대도도금㈜을 찾아 사업 성과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표면처리(도금) 등 뿌리산업은 최종제품에 내재되어 부가가치를 높이는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다. 하지만 환경 이슈 등으로 준공업지역인 성수동에서도 점차 관련 업체를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대도도금㈜은 도금 분야 대한민국 명장인 정광미 기술대표를 중심으로 스마트 자동화 설비를 자체 개발, 구축하는 등 최근의 탄소중립, 친환경 경영 트렌드에 맞춘 도시형 뿌리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한 건물에 대기정화, 폐수정화 시설을 갖추고, 청년 인력들이 꺼리는 3D공정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등 표면처리(도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정광수 대도도금㈜ 경영대표는 “뿌리산업 기업도 정화설비 등 시설투자를 통해서 환경 이슈를 적절히 관리한다면 도심 내에서도 충분히 성장해나갈 수 있다”면서, “설비도입 과정에서 중진공 시설자금 등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실제 대도도금㈜은 서울 성수동에 대기, 폐수 배출시설과 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에게 경영목표를 부여하고 목표 달성을 돕는 챌린지 진단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중진공은 저탄소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챌린지 진단을 도입했다. 챌린지 진단은 그린‧디지털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집중 컨설팅과 맞춤형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챌린지 진단은 기술‧경영 분야 전문가가 참여기업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해 외부 경영환경과 내부 역량을 종합 진단한다. 이후 챌린지 미션(경영성과 KPI)을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진공은 챌린지 진단 이후 기업 상황을 고려해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연수 등 정책사업을 맞춤 지원해 성과 창출을 돕는다. 챌린지 진단은 기존 진단 프로그램과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 먼저 지원대상이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중소벤처기업이면 신청 가능한 기존 기업진단과는 달리 고탄소 배출기업 및 그린분야 기업, 디지털 전환 기업 등이 참여 가능하다. 또 하나의 차별점은 챌린지 미션을 설정한다는 점이다. 탈탄소 또는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수진기업과 진단 전문가 간 협의를 통해 목표를 설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