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3개월 연속 하락, 11개월만에 최저치인 81.7 기록
ⓒGetty imagesBank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명절 등 경기개선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과 정치불안정, AI 등의 악재가 겹쳐 경기전망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전월대비 0.4p하락,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한 81.7로 조사됐다. 이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3.0p 하락한 80.4이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7p 상승한 82.7로 나타났다. 항목별 전망으로 내수, 영업이익 전망 하락, 수출, 자금사정, 고용수준 전망 상승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음료,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등 4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섬유제품,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등 18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3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건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등 8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2016년 12월 중소기업 업황실적건강도지수는 전월대비 0.9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