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우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공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장인성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협력, △해외 정부의 기술 및 기업진출 수요에 대한 공동협력과 대응 등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의 수출은 무역 역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 우리 중소기업을 찾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관련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실적은 유래 없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이는 중소기업이 R&D 지원을 통해 꾸준한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로, 기정원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예측 불가능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대통령 선거가 있고,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이 되는 대한민국과 중소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다수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688만 중소기업 성장시대로 대전환과 중소기업 5대 과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최우선 과제는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결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발적 상생의 문화와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공정하게 나눠 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균형 있는 고용과 노동정책을 주문하며 “고용이 없는 노동은 있을 수 없는 만큼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인 주52시간제를 현실에 맞게 보완해서 운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대응 필요성을 주장하며, 탄소중립 방안으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중기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탄소 저감시설 지원시 중기협동조합 역할 확대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인들의 기업가정신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승계제도 현실화와 신산업 출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