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네트웍스는 기존 투자관리센터를 '글로벌(Global)투자센터'로 재편하고 '블록체인(Blockchain)사업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2일 단행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정기 조직 개편이 전반적인 사업구조 안정화 기조 속에 유망 사업영역을 발굴하고 투자 강화를 위한 큰 틀 내에서 이뤄졌다며 새로운 성장 축 발굴 및 변화 추진을 위해 기존 투자관리센터를 글로벌투자센터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또 신규 사업영역으로 블록체인을 선정하고 관련 업무를 담당할 블록체인사업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과 블록체인의 접목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투자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ICT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스피드메이트사업부 내 팀 조직으로 있던 부품사업은 사업부로 재편해 육성한다. 임원 인사는 2명이 신규 선임됐으며 그 외에 2명은 자회사로 이동하고, 1명은 자회사로부터 전입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이끄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파이낸셜 스토리 정립에 힘쓰는 동시에 지속적인 사업모델 혁신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원 인사 명단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신임기관장 취임에 따라 신규 수립한 기관운영계획의 효율적 추진과 디지털 뉴딜 등 정부정책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를 신설해, 기존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국가슈퍼컴퓨팅본부·데이터분석본부 등과 4본부 체제를 확립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데이터·네트워크·지능형분석 융합을 통한 기능 강화와 디지털 뉴딜을 위한 국가정책 및 연구원 R&R(역할 및 책임)의 효과적 추진에 중점을 뒀다. 또한 국가R&D(연구개발) 정책 및 기획 지원기능 강화 요구와 연구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애자일(agile) 조직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경영부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신설된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는 국가디지털 대전환과 출연(연) 디지털혁신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데이터·네트워크·AI역량을 결집하는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데이터댐 구축뿐만 아니라 양자암호통신인프라 구축, 과학기술계 정보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 출연(연) ICT 인력 양성 지원, K-사이버방역 체계 구축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KISTI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과학기술 분야 범부처 총괄·조정 기능을 맡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기능을 중폭 개편한다. 이번 조직 개편은 자율과 책임의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이 지난 1월 본격 시행됨에 따라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상 신규 기능을 이행하기 위한 신규 과를 신설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과학기술혁신본부 성과평가정책국에 ’연구윤리권익보호과‘를 신설하여 연구윤리를 강화하는 한편, 연구자 권익 보호 체계를 마련한다. 연구부정 행위는 엄격하게 제재하되, 선의의 연구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제33조의 제재처분 재검토 제도를 신규 도입하여 과학기술혁신본부 신설 과에서 운영한다. 또한, ’연구제도혁신과‘에서는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을 총괄하여 연구개발 전 단계에 걸쳐 연구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연구기관의 연구지원 기준 마련 및 전문기관 실태조사를 통해 연구기관과 전문기관이 연구자의 연구몰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성과평가정책국 내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