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스마트제조 대전망-⑥] 유니버설 로봇이 꿈꾸는 사람과 로봇의 공존, 그리고 협력
스마트제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술 중 하나는 바로 협동로봇이다. 최근 로봇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산업현장에서 협동로봇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현장에서 사람과 로봇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유니버설 로봇은 ‘협력’이라고 말한다. 기존의 인더스트리4.0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 공정의 가속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유니버설 로봇이 말하는 인더스트리5.0은 인간 중심적, 탄력성, 지속가능성에 집중한다. 그렇다면 왜 인더스트리5.0이어야 할까? 효과적인 자원으로 비용은 줄이고, 작업자의 효율 향상, 안전성과 웰빙은 증가시키고, 새로운 마켓에서 경쟁력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현재 제조업은 생산성은 높아졌지만, 작업자 고령화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우리나라 또한 2020년 이후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특히, 중소 제조업의 경우 타격이 더욱 크다. 인구 고령화가 되면서 매년 근골격계 질환 산재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다. 즉, 제조업 시스템이 스마트화되지 않으면 기업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된다. 제조현장의 변화 생산가능 인구 고령화 등의 문제는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