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심플한 프로세스로 머신비전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 2004년에 설립된 인스피라즈 테크놀로지(VizCam)는 기술 지향적인 회사로서 애플리케이션 필요시 맞춤형 프로그래밍을 없애겠다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Wizer & WebSpect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했다. 지금은 헤비유저뿐 아니라 라이트 유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RTU 콘셉트를 론칭하여 더욱 간단하고 효율적인 비전 플랫폼을 구성하게 됐다. 비즈캠(VizCam) 임호범 이사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빠르고 쉽게 적용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한다. Q. 인더스트리4.0과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비즈캠은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는가. A. 비즈캠(VizCam)은 육안검사 제조공정을 대체하는 비전 검사 전문 플랫폼으로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공정에서 비전 검사를 수행한다. 카메라, 산업용 컴퓨터, PLC 등과 쉽게 통합되어 검사 데이터를 공유하고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는 육안검사의 제조공정보다 오탐률이 현저히 낮고 실제 수율을 높이는 등 결과적으로 경쟁력 있는 공장으로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룰 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글로벌 건설기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생산거점인 울산공장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울산공장 생산규모 확대 및 제조공정 간소화 등에 4년 동안 1,94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건설기계가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분할돼 신설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최대 규모의 투자다. 이번 투자는 공장 노후화로 인해 비효율적이었던 생산 라인을 재정비함으로써 효율을 극대화하고, 굴착기, 휠로더 등 건설장비 생산 규모 확대에 초점을 두고 이뤄진다. 현대건설기계는 우선 기존 1공장과 2공장에 각각 분산돼 있던 건설기계용 제관품 생산 및 조립 기능을 2공장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공정 흐름 간소화에 따른 작업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감소가 가능해져 수익 개선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신규 설비 도입 및 조립 라인 증축 투자를 통해 건설기계 장비 4,800대를 추가 생산할 수 있게 돼 연간 15,000여대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공장 내‧외장 공사 시 친환경 부자재를 사용하는 한편, 작업자 안전을 고려한 생산라인 구성을 통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광역시는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의 ‘자동화 제조공정(자동차 램프모듈) 적용을 위한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을 지난 1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동식 협동로봇은 이동식 대차 위에 협동로봇을 부착해 이동 중에도 작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현행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등에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기준 등이 없어, 이동 중에는 작업이 불가능하고 울타리나 방호장치를 설치해 사람과 작업공간을 분리해야 하므로 사용에 효율성을 기할 수 없었다. 이에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제조와 생산 공정에서 사람과 공간을 공유한 경우에도 이동 중 작동·작업을 허용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다양한 제조·생산 환경과 일상생활 현장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을 활용하는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실증을 시작하는 ‘자동화 제조공정(자동차 램프모듈) 적용을 위한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은 이동식 협동로봇을 활용해 이동 중에 바코드를 인식해 제품의 이송·적재를 실현하는 공정에 적용됐다. 자동차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용 발광다이오드(LED)모듈을 생산하는 전자공장 조립라인의 특성에 따라 작업자의 이동과 배치가 많은 작업환경에서 이동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팀이 소리로 여러 대의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알아내는 제조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센싱 시스템은 공장 내에 설치된 1대의 마이크를 통해 로그 멜-스펙트로그램 방식으로 소리를 2차원으로 변환하고, 인공 신경망의 일종인 합성곱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이용해 인지하는 방식이다. 해당 시스템은 소음이 매우 큰 실제 공장 환경 내에서 여러 대의 장비 소리를 동시에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현재 국내 중소기업의 서로 다른 제조 환경과 공정들에 적용되고 있다. 특정 장비의 거동을 통제해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어내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장비의 일상적인 작동음을 조합해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제1 저자인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지수 박사는 “보통 장비 내부에 센서를 설치해 하나의 장비만을 모니터링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이 시스템은 여러 대의 장비를 외부에서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이 과정에서 노이즈에 대한 저항이 높아 실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헬로티] 삼성전자가 로직 칩과 4개의 HBM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현한 독자 구조의 2.5D 패키지 기술 ‘I-Cube4(Interposer-Cube4)’를 개발했다. ▲삼성전자의 독자 구조의 2.5D 패키지 기술 'I-Cube4' I-Cube4는 고대역폭 데이터 전송과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를 요구하는 HPC, AI/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I-Cube’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CPU, GPU 등의 로직과 HBM을 배치해 하나의 반도체처럼 동작하도록 하는 이종 집적화 패키지 기술이다. 이를 통해 복수의 칩을 1개의 패키지 안에 배치해 전송 속도는 높이고, 패키지 면적은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I-Cube4에 실리콘 인터포저를 적용해 초미세 배선을 구현했으며, 반도체 구동에 필요한 전력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패키지 안에 실장하는 반도체 칩이 많아질수록 인터포저의 면적도 함께 증가해 공정상의 어려움도 커진다. 삼성전자는 100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매우 얇은 인터포저가 변형되지 않도록 재료, 두께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반도체 공정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오는 2월 26일(금)까지 ‘2021년도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공방’은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기초 단계 스마트기술(기기 자동화, IoT, AI 등)을 접목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소공인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토록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뉴딜사업에 반영된 스마트공방 기술을 시범 보급(40억 원, 82개사)했고, 올해는 대폭 확대한 예산 294억 원으로 600개사 내외 소공인에게 기업당 최대 4,900만 원(국비 70%)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스마트공방 구축 비용 지원, 전문가의 진단을 통한 과제기획, 스마트 역량교육 등 소공인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필수과정을 일괄 지원해 소공인의 스마트역량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 3개사 이상의 소공인이 협업해 공동생산,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컨소시엄형 스마트공방‘, 신제품 개발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제품·기술혁신형 스마트공방‘ 과제를 추가하는 등
[헬로티] 로옴는 VR·MR·AR 등의 기능을 탑재하는 게임기 및 산업 분야의 헤드셋,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 용도로 측면 발광 타입의 초소형 적외 LED 'CSL1501RW'를 개발했다. ▲초소형 적외 LED 'CSL1501RW' 최근 IoT 기술의 진화에 따라 등장한 VR·MR·AR은 헤드셋이나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에 탑재돼 게임기 분야에 채용됨으로써 급속히 보급되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도 3D 공간 시뮬레이션 및 현실 공간에 데이터를 투영시킨다는 점에서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VR·MR·AR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의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각종 어플리케이션의 기능도 더욱 진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탑재됐던 신체의 움직임을 검출하는 가속도 센서뿐 아니라 새롭게 시선 추적 기능을 실현하는 적외 LED가 채용되기 시작했다. 로옴은 소형 모바일 기기 및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인 초소형 칩 LED 'PICOLED 시리즈'를 개발해 시장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PICOLED 시리즈로서 시대가 요구하는 측면 발광 타입의 초소형 적외 LED 신제품을 개발했다.
[헬로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신북방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협력 기술개발 사업을 신설했다. 올 초부터 지원중인 ‘해외원천기술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은 러시아 공공기관·기업 등이 보유한 핵심기술의 국내 도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후속 기술개발 및 전문가와 기술협력에 기반한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기획을 통해 러시아 공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국 기술협력 수요·공급기술 및 원천·핵심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를 발굴하였으며, 이에 기반하여 2020년 총 38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TIPA는 지난 8월, 러시아가 보유한 핵심 기술의 도입 등을 통한 후속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상용화기술개발’ 과제 13개를 선정 완료했으며, 9월중 협약을 통해 과제당 최대 2년간 4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러시아 전문가를 활용하여 기술개발·제조공정 관련 애로해결 등을 위한 ‘기술진단·기획’ 과제는 총 25개를 선정하고 과
[첨단 헬로티] 특수 케미컬 및 첨단 소재 솔루션 선도 업체인 인테그리스는 말레이시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로부터 산업안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말레이시아 기업이 수상할 수 있는 최고의 산업안전상으로, 6개월간의 평가 과정을 거쳐 지난 2월 28일에 열린 시상식에서 인테그리스에게 수여됐다. 인테그리스의 말레이시아 쿨림 공장에는 95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공정 및 기타 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컴포넌트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최신 시설이다. 이 공장은 인테그리스의 첨단 소재 핸들링사업부에 속해 있으며, 현재 인테그리스의 가장 큰 제조시설이다. 인테그리스 첨단 소재 핸들링 사업부의 운영 부사장인 마이크 로이드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인테그리스의 산업 보건 및 안전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모든 안전 문제에 대한 고위 경영진의 참여 △보건 및 안전 프로그램에의 실질적인 자금 투입 △사고 추적 시스템 △사전 예방적 보고 지표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말레이시아 산업안전 우수상 시상식. 왼쪽부터 말레이시아 보건안전청 총장 오마르 빈 마트 피아, 말레이시아
[첨단 헬로티] 구미 스마트산단사업단(이하 사업단)이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경북도는 20일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에서 구미 스마트산단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북구미 스마트산단사업단 현판식 현장 사진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장, 산단공부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장이 '구미스마트산단 비전 및 추진목표'를 발표하고,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의 '구미형 스마트 제조혁신 구축전략' 발표에 이어 현판식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구미 산단이 스마트산단 공모에 지정된 이후 올해 1월 사업단이 구성되고, 스마트사업단 단장이 선정되는 등 차분히 사업단 출격이 준비돼왔다.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은 기존 사업에 ICT·지식서비스산업을 융복합시켜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제조공정과 제품의 첨단화로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한다. 산단내 편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 기술창업과 신산업 육성으로 미래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구미 국가산업닫ㄴ지에 1조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돼 제조혁신을 통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쾌적한 근로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근로자 친
[첨단 헬로티] 로봇 국산화를 주도해 온 민트로봇이 ‘2019 로보월드’에서 비용 효율적인 산업용 로봇 ‘Pal A 시리즈’와 ‘Pal S 시리즈’를 선보였다. Pal A 시리즈는 민트로봇의 초기 이념이 녹아 있는 모델로, 자체 부품 기술을 활용하여 간결한 구조와 단순화된 제조 공정을 통하여 최대한의 원가 절감을 실현한 로봇이다. 이 제품은 대부분 통상적인 자동화 공정에 활용이 가능하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성능을 추구하고자 하는 경우에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 산업용 로봇 ‘Pal A6'. Pal S 시리즈는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과 높은 신뢰성, 그리고 보호등급 등 차별화된 성능을 구현한 하이엔드 모델이다. 방진 방수 보호가 필요한 환경이나 크린룸과 같은 환경에서 작동이 가능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성능을 추구하고자 하는 경우에 적합한 제품이다. 민트로봇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높은 성능과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중저가 로봇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인 로보월드는 10월 9
[첨단 헬로티] 중국 최대의 소비자가전 및 가전기기 생산업체 하이얼(Haier)이 8월 29일 러시아 나베레주녜 첼니에 자사의 러시아 산업단지와 세탁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제조 공정 전반에 걸쳐 고객과 공장을 연결하는 하이얼의 신규 공장은 러시아는 물론 중앙아시아와 유럽 국가에서 최대 2억 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위한 세탁기를 생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얼 지난달 29일 러시아 나베레주녜 첼니에 자사의 러시아 산업단지와 세탁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세탁기 상호연결 공장 사장 Guiwei Sun은 "다른 중국 기업이 유럽에서 이와 같은 공장을 설립한 적이 없는 만큼이 세탁기 공장은 동종 최초의 시설"이라며, "자사는 선구적인 기업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이 공장을 통해 공급 용량을 높이고, 러시아 시장에서 증가하는 세탁기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신규 세탁기 공장은 이미 가동 중인 냉장고 제조공장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얼은 에어컨과 온수기를 포함해 이 지역에서 다른 가전기기 생산라인도 계획 중이다. 최종적으로 통합적인 생태 생산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Sun 대표는 "이 시너지 효과는 이 지
[첨단 헬로티]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신개념 협동로봇 플랫폼 비즈니스 ‘인디고(IndyGO)’를 지난 3월27일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2019에서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인디고'는 뉴로메카의 대표 협동로봇 모델 ‘Indy(인디)’와 ‘가다’ 라는 의미의 'go(고)’의 합성어로 중소제조기업의 성공적인 협동로봇 도입을 위해 분석, 설계, 설치, 운용, 유지보수, 인력교육에 이르는 전 공정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인디7(Indy7)의 제조 현장 적용 사례 로봇 적용 방법론 ‘린 로보틱스(Lean Robotics)’에 기반하여, 철저한 생산 공정의 분석을 실시, 맞춤형, 통합형으로 제공하는 ‘인디고’는 생산라인에 가장 효율적인 로봇 배치와 운용안을 제공한다. 현장에 파견 된 로봇 전문가 인디피디(IndyPD)가 고객사의 작업자와 직접 소통, 이를 통해 변화가 필요한 제조공정에 즉각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용 IoT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 원격 유지보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용절감은 물론 생산
[첨단 헬로티] 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는 최근 단순 제조를 넘어서 공장 자동화의 통합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오토닉스는 뛰어난 기술력과 업력, 그리고 다양한 제품들을 통하여 전선 제조공정에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선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성형법은 ‘압출성형(Extrusion Moulding)’이란 성형법이다. 이는, 원료를 압출성형기에 공급하고 금형에서 밀어내어 일정한 모양의 단면을 가진 연속체로 변환시키는 성형법이다. 다양한 고무 제조 공정 중에서도 현대의 전선 산업은 일상생활에서부터 특수 산업까지 우리 실생활에서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 특히, 날이 갈수록 전력망과 통신망 등의 발전에 따라 가정용 전선, 소방용 케이블, 해저케이블, 초고압케이블 등 전선의 종류와 산업에서의 요구는 더욱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신선 공정 : 로터리 엔코더 전선 제조공정에서의 첫 번째 단계는 신선공정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일반적인 전선은 수많은 구리선 여러 가닥을 꼬아서 하나의 선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 작업을 위해 구리선을 각 케이블의 사이즈에 맞게 늘려주고 배분
[첨단 헬로티] 전 세계적으로 제조 공정 분야에서 꽤 많은 방법론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이 있었다. 린(Lean), 6시그마, 카이젠 등의 방법론들이 가진 하나의 공통점은 발전을 위해 활동 가능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활동 가능한 데이터를 어떻게 취합할 수 있을까? 모든 데이터는 원자료로부터 시작하여 가공된 뒤 활동 가능한 데이터가 된다. 다행히 이 과정에 대한 자동화를 돕는 장치가 있다. 자동 데이터 수집(ADC: Automatic data collection)은 바코드와 RFID 기술을 포함하여 제조 공정에 가시성을 부여한다. RFID는 데이터 저장을 위해 바코드 기술처럼 데이터베이스를 중심화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발전된 데이터 수집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RFID는 공정 중 제품이나 팔레트 상에서 직접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여 보다 깊은 수준의 데이터 수집을 가능케 한다. RFID가 프로세스에 끼친 가장 큰 영향은 전체 품질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X회사가 위젯을 만들고 있고, 이를 위해 35개의 작업 셀이 필요하다고 가정해보자. 모든 작업 셀 사이에 이전 단계에서 생긴 오점을 찾아내는 비전 시스템으로 품질 체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