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비스타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 중 중소기업 피해 비중이 매년 80% 이상을 차지했다. 전체 사이버 침해 신고 건수 4080건 중 82.5%에 달하는 공격 피해 3364건이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작년 105억 원이던 정보보호 지원 예산이 내년에는 1/4 수준인 26억 원으로 축소돼 대비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씨큐비스타는 ‘보안 전담 인력 결여’,‘공격 사실 여부 인지 부족’,‘오래된 소프트웨어 버전’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보안의 어려움을 꼽으며, 사이버공격을 당할 경우 금전적 피해뿐 아니라 업무적 피해가 상당한 만큼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데이터 보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씨큐비스타는 파트너사와 협력해 중소기업용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NDR·FDR 보안솔루션 ‘패킷사이버’를 중심으로, 보안솔루션 및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중소기업용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중소기업 보안 수준은 언제 침해사고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며 “인프라 및 전문인력 문제를 해결할 중소기업용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를 개발해 취약한 국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제도’ 운영 4년차를 맞이하여, 성능평가를 획득한 제품이 정보보호 시장에서 도입이 확대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는 정보보호 제품의 보안 및 각종 성능을 측정하여 품질 향상을 이끌고, 시장 경쟁력과 기업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제도다. KISA는 매년 사업자의 수요를 반영해 신규 평가 제품군 발굴, 평가기준 개선, 연계 컨설팅 지원 등 노력을 통해 내실있는 평가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성능평가를 받은 제품은 총 39개로, 해당 기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능평가 제품이 각급 교육청 및 국가정보자원관리원, LG 유플러스 등 공공·민간에 도입된 사례는 121건으로 집계됐다. 총 매출액은 49.6억 원으로 이 중 올해에만 2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응답기업의 61.6%는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획득이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답했다. 또한, 성능평가를 통해 정보보호 제품의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예로, 웹방화벽과 모듈형 안티바이러스 제품의 웹 공격 차단율 및 악성코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이스트시큐리티가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0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자회사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은 그동안 보안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서 추진해온 대국민 정보보호 인식 개선 및 실천 활동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논평했다. 백신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라이선스를 개방한 이스트시큐리티는 보안 기술 혁신과 각종 위협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와 보안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 보안 솔루션인 ‘알약’은 국내 백신 사용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약의 사용자는 현재 천 만 명이 넘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을 활용해 연간 1억 건 이상의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분기별로 130만 건 이상의 랜섬웨어를 차단한다. 이스트시큐리티 정상원 대표는 "이스트시큐리티는 수많은 사용자의 정보와 자산을 보호하고 이와 함께 보안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6일 인천항만공사에서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의 정보보호·디지털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항 디지털 안전망 강화 ▲공사 및 협력사 대상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전문교육 확대 ▲블록체인·전자문서 도입 등 인천항만공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KISA는 인천항의 스마트물류, 디지털 항만 인프라 등에 대한 보안진단 및 보안성 강화를 통해 안전한 스마트 인천항을 조성한다. 또한, 인천항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종합컨설팅,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KISA는 블록체인·전자문서 전문 기관으로서 기술 도입을 위해 컨설팅 및 인식제고 설명회,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대규모 물류가 몰리는 항만·해운분야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스템 전반에 보안을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항만공사의 정보보호 및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는 데 우리원의 전문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제2회 AI보안 기술개발 교육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5일 잠실 롯데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보안 기술개발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보안기술 개발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실무 중심 과정이다. 정보보호 분야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운영하여 총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기간 동안 수강생들은 기초교육 수료 후 3개 분반으로 나눠 ▲AI 활용 악성코드 위협탐지 ▲네트워크 위협탐지 ▲개인정보 기술개발 분야 전문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산업계 멘토와 함께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보는 미니챌린지 경연에 참가해 실제 성능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든 과정을 마친 교육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교육생을 포상하는 성과공유회가 함께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미니챌린지 성과와 외부 전문가의 아이디어 기획서 현장평가 점수 등을 합산해 최종 6인에게 과기정통부 장관과 KISA 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됐다. KISA 최광희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올해 2회째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실제 인공지능을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는 보안산업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글루시큐리티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 파이오링크를 인수했다 (출처: 이글루시큐리티) 인공지능(AI) 기반 정보보호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엔에이치에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 파이오링크 지분 전량(28.97%)을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 분야 강자인 파이오링크 인수를 통해 네트워크·클라우드 보안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보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양 사의 고객 채널을 통해 교차·추가 형태로 솔루션·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 발굴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또 보안 관제·보안 컨설팅 분야의 수평적 확장을 이루며, 보안 관리 사업도 한층 강화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두 회사의 만남을 통해 국내 정보 보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AI 보안 관제, 통합 보안 관제(SIEM) 등 보안 관리 솔루션·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ADC 및 보안 스위치 분야에서 선전하는 파이오링크와 함께 양 사의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결합하며, 보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정부·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 해킹 시도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사이버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를 지정·운영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해 인력을 확보한다. 특히 정보 보호 사업 예산을 정보화사업 예산대비 15% 이상 반영하는 것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25개 산하기관에서 사이버 모의 침투 훈련을 실시하는 동시에 정보보호 관련 기관운영평가 제도를 개선하고 정보보안 감사지원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정보보호 조직 및 인력 강화 과기정통부는 산하기관이 정보보호 업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관규모 등을 고려해 내년까지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사이버 침해가 특정목표 아래 수단과 기법이 보다 치밀하게 계획되는 등 보다 조직화되고 있는 추세에 있음을 고려할 때 적절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과기부는 밝혔다. 또한 정보보안 기본지침을 개정해 산하기관이 최소한으로 확보해야 할 정보보호 전담 인력의 기준도 상향하고, 현재 재직 중인 정보보호 담당직원은 정보보호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정보보호 전문기관의 교육이수 의무화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최근 국내‧외에서 해킹으로 피해자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경험한 침해사고만 보더라도 약 60%가 랜섬웨어이며, 2021년 7월까지 랜섬웨어 피해신고 97건 중 79건이 중소기업이다. 최근의 랜섬웨어 공격은 프로그래머가 랜섬웨어를 제작하여 범죄조직에 공급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서비스형 랜섬웨어(Ransomware as a Service)’가 활성화됨에 따라 범죄형태가 분업화‧조직화되고 있어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향후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최근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랜섬웨어 대응지원반’을 운영하고,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긴급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또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국가 중요시설 관리 강화, 중소기업 지원 등 향후 필요한 대책을 논의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간담회, 정보보호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등을 통해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과기정통부는 그 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랜섬웨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참가팀을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자율주행차량의 보안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사이버보안 챌린지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 우수 연구자를 선별해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차량 내부 네트워크 사이버 공격 경로로 이용될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공격과 탐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예선 참가팀은 주최 측이 제공하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파일과 기술자료를 토대로 최대 5개의 시스템 취약점을 찾아내고, 이 결과를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본선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진출팀 8개를 대상으로 11월 24일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최종 우승 연구팀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최대 2년간 연간 8억원씩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인공지능(AI) 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악성코드 특징 정보를 민간에 공개한다고 6월 8일 밝혔다. KISA가 실제 침해사고 현장서 수집·분석한 악성코드 특징정보는 파일의 일반 속성인 '메타 데이터'를 비롯해 파일의 악성행위 정보, 악성코드 공격의 전략·기술 등 6개 항목 72개다. 수년간 침해사고를 분석 대응해 온 KISA의 비결과 실제 발생했던 공격 정보가 반영된 점이 특징이라고 KISA는 전했다. KISA는 산학연 관계자가 요청하면 악성코드 표본 등 원천 데이터와 특징정보 데이터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악성코드 특징 정보는 KISA 보호나라 자료실에서 얻을 수 있다. 이원태 원장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gital Industries)가 삼정KPMG와 OT(산업운영기술) 및 ICS(산업제어시스템) 보안 사업 강화와 신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오른쪽)와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왼쪽)가 OT·ICS 보안 사업 및 신기술 연구 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산업 자동화, 스마트 빌딩, 에너지 산업 등 디지털 전환 핵심 산업 분야에 대한 사이버 위협 대응 분야에서 협업한다. ▲OT·ICS 보안, 정보보호, 디지털 융합 환경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 ▲통제 및 보호 기술,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 ▲OT·ICS 보안 신기술 개발과 컨설팅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한 제조환경 구현을 위해 제품 설계부터 물류, 서비스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성이 검증된 최적의 OT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한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랜섬웨어 근절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고 관련 기업들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랜섬웨어란 몸값(Ransom) +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고, 이를 인질로 삼아 금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과기정통부는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를 만들고, 대국민 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올해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을 포함해 정보보호 제품 도입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을 1270개까지 지원하고, 전 국민 인터넷PC를 원격에서 보안 점검하는 ‘내 PC 돌보미 서비스’를 확대 추진 중이다. 장석영 제2차관은 1월 15일 랜섬웨어 대응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스트시큐리티를 방문하고, 랜섬웨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후 재택근무․원격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와 함께,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랜섬
[헬로티] 올해 정보보호 제품 도입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이 1,270개까지 확대되고, 전국민 인터넷PC를 원격에서 보안 점검하는 ‘내PC 돌보미 서비스’가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안전망 확충, △정보보호 제품 평가․인증 부담 완화, △정보보호 관리 체계(ISMS) 간편 인증 신설 등 중소기업 정보보안 강화와 안전한 정보보호 제품 이용 촉진을 위한 ‘2021년, 달라지는 정보보호 제도와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안전망 확충 2019년 실시한 정보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업체들은 공격 당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되는 랜섬웨어를 가장 많이 경험하고(54%), ‘필요한 정보보호 제품 및 서비스 찾기가 어려움’을 애로사항(1위)으로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ICT중소기업이 랜섬웨어 방지 솔루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제품 도입 지원’ 사업의 대상 기업을 300개에서 600개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은 기업당 1,000만원에서 1,500만원
[헬로티] 스파이스웨어가 ‘2020년 보안 이슈 결산 및 정보보호 실태’를 조사해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정보보안 전문가 170명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재택근무에 따른 보안 위협(39%)과 데이터 3법 시행(32%)이 올해의 보안 이슈로 꼽혔다. ‘정보보호 관련 보안 시스템 구축에 있어 주목하는 분야’로는 1위 클라우드(31%), 2위 랜섬웨어(26%), 3위 악성메일(16%) 순으로 응답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디지털화, 데이터 3법 시행 등으로 보안 시스템 필요성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정보보호 실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요인’ 질문에는 인터넷 침해 등 외부로부터 해킹이 38%로 1위를 차지했다. 정보 보호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한 설문 결과, 예산 확보(27%)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전문 인력 확보(25%), 담당 인력 운용(16%) 순으로 응답 결과가 나타났다. 보안 이슈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분야는 가상 데스크탑 서비스(23%)와 컴퓨팅 자원(20%), 정보보안 서비스(19%)에 대한 응답이 전체 절
[헬로티] 한국요꼬가와전기(대표 사이토 요지)와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지난 15일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OT(산업운영기술) 보안사업 강화 및 ICS(산업제어시스템) 신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와 사이토 요지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 사이토 요지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좌)와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가 15일 OT·ICS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정KPMG)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OTᆞICS 보안, 정보보호, 디지털 융합 환경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통제 및 보호 기술,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환한다. 또한, 신규 OTᆞICS 보안 기술 및 컨설팅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2013년 신설된 국내 최대 규모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반 보안컨설팅 조직으로, 정보 보안, 디지털 기술 보안, OT 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 보안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기업의 보안 분석, 계획,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