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본부장·단장: ▲ 전기기기연구본부장 이재복 ▲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장 김슬기 ▲ 전기기기평가본부장 박승재 ▲ 적합성운영본부장 이정기 ▲ 전략정책본부장 김종욱(강소특구기획실장 겸임) ▲ 전력반도체연구단장 방욱 센터장·실장: ▲ 전력정책연구센터장 신동준 ▲ 친환경전력기기연구센터장 오연호 ▲ 극저온기기연구센터장 하동우 ▲ 전력케이블연구센터장 김해종 ▲ 전동력시스템연구센터장 김지원 ▲ 전기추진연구센터장 이현구 ▲ 에너지플랫폼연구센터장 김종율 ▲ 전기융합휴먼케어연구센터장 배영민 ▲ 전자기파융합연구센터장 김정일 ▲ 정밀의료기기연구센터장 김재훈 ▲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장 김형우 ▲ 파워SoC연구센터장 김종현 ▲ 대전력설비운영실장 이대희 ▲ 에너지기기시험실장 안상필 ▲ 전기특성시험실장 김근용 ▲ 전기융합시험실장 김지환 ▲ 단락시험실장 이동준 ▲ 품질혁신기획실장 최익순 ▲ 시험운영실장 김대원 ▲ 제품인증실장 정중일 ▲ 사업운영실장 백창제 ▲ 신사업기획실장 황돈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30일, ‘연구현장 온라인 브리핑’ 행사를 통해 ‘전기기술 기반 미래 4대 모빌리티 핵심기술’을 제시했다. 최근 대부분의 산업과 일상에서는 전기가 중심이 되는 ‘전기화(Electrification)’가 가속화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추진 동력이 기존 화석연료 엔진에서 전기기술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여러 국가들이 관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치열한 기술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KERI는 전기전문 연구기관으로서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자립을 위해 전기차, 전기선박, 드론/플라잉카, 수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한 연구와 성과를 일반에 전달하기 위해 성과 발표회 성격의 브리핑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소개된 핵심기술은 ‘전기차용 SiC(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전기선박 육상시험소(LBTS)’, ‘드론/플라잉카용 전기엔진 국산화’, ‘액체수소 생산 및 장기 저장기술’까지 총 4개다. SiC 전력반도체는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전기차에서는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연결하는 고성능 인버터에 필수적으로 활용돼 뛰어난 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아이브이웍스가 205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9년 12월에 진행된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에 이은 후속 투자 유치로서, 와이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원익투자파트너스, 로그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델로브조합, 현대기술투자 등에서 신주와 구주에 총 205억 원을 투자했다. 질화갈륨 에피웨이퍼는 전력반도체 및 통신반도체의 핵심소재로서 고효율, 고출력 특성을 가지고 있어 IT 제품의 고속 충전기, 전기차의 전력 변환, 5G 통신 및 차세대 레이더에 사용된다. 아이브이웍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생산 플랫폼과 에피웨이퍼 생산장비 기술을 이용해 전력반도체에 사용되는 6~8인치 질화갈륨-실리콘 에피웨이퍼 제품과 통신반도체에 사용되는 4~6인치 질화갈륨-실리콘카바이드 에피웨이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대부분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국내 유관기업들과 방산용 X-대역 레이더 GaN MMIC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신규 투자로 확보된 자금은 생산시설 증설 및 인공지능 생산 플랫폼 고도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최근 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전 임직원과 함께하는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명성호 원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원장으로 선임된 지 정확히 77일째가 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지자체/유관기관/기업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KERI의 새로운 포부를 알렸고,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 연구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다듬는 뜻깊은 성찰과 고민의 시간을 보냈다”며 “기관장으로서 3년간의 비전을 제시할 기관운영계획을 곧 수립하고, 연구원 사업 계획의 핵심인 주요사업을 선정하는 등 직원들과의 공감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명 원장은 “코로나19라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연구원이 전년도 기술이전 실적 대비 무려 162% 이상(24억->63억) 상승을 달성하는 등 ‘조용하면서도 강한’ KERI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상향식 혁신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조직문화 구축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라는 파고에 맞서 KERI호가 순항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체가 될 것”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전라남도가 전력반도체와 수치제어(CNC) 컨트롤러, 가스켓 등 전력기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의 에너지밸리 유치를 확대해 나주를 전력기자재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9일 도청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나주시, 한국전력, 동신대, 목포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기자재 국산화 클러스터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국가정책으로 반영할 3135억 원 규모의 중대형 6개 과제를 제시했다. 용역은 가격 경쟁력 심화와 선진국과의 기술력 차이로 발생한 전력기자재 대외수지 적자를 해소하고, 나주를 중심으로 한 전력기자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보고회에선 전력기기 현황 분석,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력기자재 클러스터 구축 등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한국전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전문기관의 자문과 참석자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대외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한 전력반도체, 일본 전략 수출규제 품목인 수치제어(CNC) 컨트롤러, 극한환경에 사용되는 가스켓 등의 국산화 필요성이 제시됐다.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전력반도체용 고품질 산화갈륨(Ga₂O₃) 단결정 기판 제조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한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20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진주 본원에서 이영국 한국연구재단 소재·부품단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산화갈륨(Ga₂O₃)은 친환경차에 적용되어 고전압 인버터의 고효율화 및 소형화를 할 수 있고 제조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반도체 소재로 2025년까지 전력반도체 시장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현재는 일본이 관련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산화갈륨(Ga₂O₃)은 기존 실리콘(Si)이나 광대역 반도체 물질인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보다 우수한 성능이 기대되는 새로운 전력반도체 소재로써 크게 기판소재와 에피 소재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산화갈륨 기판 소재는 일본에서 5년 전 상용화가 되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을 주축으로 공동연구팀을 구성하고 5년 동안 133억원을 투입하여 4인치급 산화갈륨 단결정 잉곳 및 장비‧가공기판‧에피 등의 소재와 장비 제조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총괄기관인 한국세라믹
[첨단 헬로티] 로옴 (ROHM)은 NXP세미컨덕터(이하, NXP사)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i.MX 8M Nano Family’에 최적인 고효율 파워 매니지먼트 IC (이하, PMIC) BD71850MWV를 개발했다. 최근 Io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자기기에는 음성 명령 및 스트리밍 오디오와 같이, 유저와의 인터랙션 (대화 · 상호 작용)이 요구되고 있다. NXP사의 i.MX 8M Nano Family는 연산 능력과 저전력 성능, 음성 · 음악의 처리에 우수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다. NXP의 i.MX 8M Nano는 최대 1.5GHz로 동작하는 최대 4개의 Arm Cortex-A53 코어와 저소비전력 스탠바이용으로 최대 750MHz로 동작하는 Arm Cortex-M7 코어를 탑재했다. 또한, 고도의 오디오 기능, 고속 인터페이스 등에도 대응하여, 폭넓은 민생기기 및 산업기기 애플리케이션에 저전력 및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옴의 BD71850MWV는 지금까지 로옴이 축적해온 프로세서용 전원 기술을 구사해 프로세서에 필요한 전원 계통 (파워 레일)과 기능을 집적한 PMIC다. 최고 전력 변환 효율 95%
2025년 세계 시장 규모 339억 달러 전망 기기의 소형화,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실현할 때 핵심이 되는 부품으로 전력반도체를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카, 산업용 로봇 등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전력반도체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SiC, GaN 전력반도체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47.6%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야노경제연구소의 ‘진전하는 전력반도체의 최신 동향과 장래 전망 2015-2016’ 보고서를 토대로 전력반도체의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살펴본다. 전력반도체란 주로 인버터/컨버터 회로에 사용되며, 전력의 스위칭과 교환, 모터 제어 등에 필요한 반도체 소자를 말한다. 야노경제연구소의 조사에서는 파워 MOSFET(Metal Oxide Semicon-ductor Field Effect Transistor)/IPD(Intelligent Power Device)와 다이오드, IGBT(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 파워 모듈, 양극성 트랜지스터, SiC(탄화규소), GaN(갈륨나이트라이드) 파워 디바이스를 포함했다. 2014년 전력반도체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개발한 ‘고효율 신소재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기술이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출연연 과학기술한마당’ 메인 전시관에 전시됐다. KERI 전력반도체연구센터가 개발한 ‘고효율 신소재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는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핵심 부품 기술이며, 지난해 ‘정부출연 연구기관 10대 우수 연구성과’에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덜고 차체의 무게와 부피도 줄여 약 5%이상의 연비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전기차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KERI는 이 기술을 전력반도체 전문업체 국내 중견기업인 메이플세미컨덕터에 착수기술료 11억 5500만원에 기술이전해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향후 추가로 매출액 대비 런닝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전력반도체 분야에서는 최대 규모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출연연 과학기술 한마당은 ‘출연(연)의 성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출연(연)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전력반도체] 전원 모듈 시장 이슈 (1) ‘고효율화’와 ‘환경 부하 경감’ [전력반도체] 전원 모듈 시장 이슈 (2) 환경 부하 경감 위한 2대 핵심기술 환경 부하 경감 기술 … USB Power Delivery 환경 부하를 경감하는 기술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는 것이 USB Power Delivery (USB PD)이다. USB PD는 USB 접속을 통해 최대 100W까지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각각의 기기의 전원전압에 따라 AC/DC 어댑터 등의 전원의 출력전압을 제어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기기별 전원이 필요했지만, USB PD를 사용하면 1개의 전원을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기기간에도 데이터 통신이 중심이었지만, USB PD를 통해 서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그림 4). USB PD의 보급에 있어서는 USB 커넥터의 진화도 중요한 요소이다. 지금까지 타블렛 및 스마트폰에 보급되어 있는 Type-A/B 커넥터로는 최대 10W 정도이지만, 1Cell의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충전측의 전원전압(USB VBUS)은 5V로 제한되어 있었다. 그림 4.
[전력반도체] 전원 모듈 시장 이슈(1) ‘고효율화’, ‘환경 부하 경감’ [전력반도체] 전원 모듈 시장 이슈(2) 환경 부하 경감 위한 2대 핵심기술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전원 모듈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해마다 세계 각지에서 환경 문제가 빈발함에 따라, 환경 부하를 경감하는 다양한 활동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원에도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환경 문제를 해결할 키워드는 고효율화와 산업 폐기물 삭감이다. 전원 모듈(AC/DC 어댑터 등)은 전기제품의 성능 및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해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전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의 주요 원인은 ‘환경’이다. 해마다 세계 각지에서 환경 문제가 빈발함에 따라, 환경 부하를 경감하는 다양한 활동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원에도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그 키워드로는 고효율화와 산업 폐기물 삭감을 들 수 있다. 키워드 1 … 고효율화 전기제품의 생산수량은 해마다 증가하며, 이에 비례해 전력 사용량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전력반도체] 전원 모듈 시장 트렌드는 ‘고효율화’, ‘환경 부하 경감’ (1) [전력반도체] 전원 모듈 시장 트렌드는 ‘고효율화’, ‘환경 부하 경감’ (2) 환경 부하 경감 기술 … USB Power Delivery 환경 부하를 경감하는 기술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는 것이 USB Power Delivery (USB PD)이다. USB PD는 USB 접속을 통해 최대 100W까지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각각의 기기의 전원전압에 따라 AC/DC 어댑터 등의 전원의 출력전압을 제어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기기별 전원이 필요했지만, USB PD를 사용하면 1개의 전원을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기기간에도 데이터 통신이 중심이었지만, USB PD를 통해 서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그림 4). USB PD의 보급에 있어서는 USB 커넥터의 진화도 중요한 요소이다. 지금까지 타블렛 및 스마트폰에 보급되어 있는 Type-A/B 커넥터로는 최대 10W 정도이지만, 1Cell의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충전측의 전원전압(USB
[전력반도체] 전원 모듈 시장 트렌드는 ‘고효율화’, ‘환경 부하 경감’ (1) [전력반도체] 전원 모듈 시장 트렌드는 ‘고효율화’, ‘환경 부하 경감’ (2)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전원 모듈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해마다 세계 각지에서 환경 문제가 빈발함에 따라, 환경 부하를 경감하는 다양한 활동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원에도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환경 문제를 해결할 키워드는 고효율화와 산업 폐기물 삭감이다. 전원 모듈(AC/DC 어댑터 등)은 전기제품의 성능 및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해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전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의 주요 원인은 ‘환경’이다. 해마다 세계 각지에서 환경 문제가 빈발함에 따라, 환경 부하를 경감하는 다양한 활동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원에도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그 키워드로는 고효율화와 산업 폐기물 삭감을 들 수 있다. 키워드 1 … 고효율화 전기제품의 생산수량은 해마다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