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29일,전주시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회 지니(GENIE: Glob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포럼에서 ‘혁신과 상생의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고우리나라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니어워즈(GENIE 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 회장은 ESG 경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친환경 비즈니스에 집중 투자하고 그룹 내 ESG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겸임하며,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니어워즈는 세계 경제 교류를 이끄는 국내외 혁신가 또는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지난해에는 세계 지역사회 리더 양성 및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으로 ‘오바마 재단’이 제 1회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지니포럼은 전라북도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등과 함께 개최하는 글로벌 경제포럼으로, 2018년부터 전라북도와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생존게임이다. 오염물질을 줄이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어벤져스에 나왔던 타노스는 인류의 절반이라도 살려줬지만, 지구온난화는 그마저의 자비도 없다.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의 활동을 조명했다. -편집자 주- ▲ 전주 한옥마을 전경 전라북도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53%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이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35%인 것과 비교하면 다소 도전적인 목표다.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제4차 전라북도 지역에너지계획을 확정하며 이 같은 목표를 설정했다. 4차 전라북도 지역에너지계획(2020 ~ 2025년)은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 달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햇빛받아 바람따라 에너지 전환으로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 다양한 산업의 3D프린팅 활용 지원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의 3D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의 부가가치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3D프린팅 융복합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본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도내 전문 3D프린팅 서비스 기업들과 연계해 각 산업 현장에서 도출된 크고, 작은 아이디어를 3D설계, 3D프린팅 출력, 표면처리 등 후공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게 3D프린팅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얼마나 넓고, 어떻게 적용하는지 3D프린팅 융복합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3D프린팅 융복합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3D프린팅 기술의 활용가능 범위와 적용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상반기 지원 사업은 4월 6일까지 모집예정이며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안내 게
[첨단 헬로티] 전라북도가 중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 공구회사 맥스파워의 군산 투자유치를 끌어내며 중국의 공구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 13일 전북도는 군산시와 함께 도청 접견실에서 수공구 글로벌 외투기업인 맥스파워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맥스파워는 스패너, 파이프렌치, 니퍼 등 수공구를 제작하는 업체로서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 내 6,600㎡ 규모의 부지에 총 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기업 활동이 시작되면 약 150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맥스파워가 이르면 이달 말쯤 착공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투자하는 맥스파워(회장 于性江)는 1968년 설립되었으며,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威海市)에 본사를 두고 있다. 맥스파워는 중국 수공구 제조 1위의 기업으로서 중국내 800여개 판매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맥스파워’, ‘웨이다’ 등 자체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BAHCO, STANLEY 등 해외명품 공구기업에 OEM방식의 납품도 하고 있다. 또한
[첨단 헬로티] 도내 금형 기술 고도화 및 해외 수출 경쟁력 확보 도내 금형산업 및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완주 금형시험생산 지원센터가 준공돼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전북도는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이하 센터)는 총 사업비 80억 원(국비40, 도비20, 군비20)을 투입해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에 걸쳐 부지 5,000㎡(1,512평), 건물 1,992㎡(603평) 규모로 금형시험생산 지원센터를 조성했다. 금형시험생산 지원센터 내에는 금형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기계식프레스(1,500톤), 대형 5면가공기, 레이저열처리기 등 금형 관련 공동시험생산 장비 및 시설 7종을 구축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장비 및 시설활용을 위해 전담조직 및 인력 확보해 도내 금형기업의 미래 기술 및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 공정개선 및 애로기술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북도 금형산업 공동브랜드인 JB-MOLD를 활용한 해외시장개척, 바이어초청 등 수출사업화 지원, 주력산업을 연계한 협업기술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센터에 구축된 인프라 활용, 도내 금형기업과의 협업 및 일감공유 등의
그린쉽 산업 기술협력 촉진 및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Testing&Certification Center, TCC)의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개소식이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지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2년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장인 그린쉽 기자재 산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전라북도 군산시(제2국가산업단지 내)에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를 유치하는 데 참여했다. 또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 유치를 계기로 그린쉽 기자재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전북도-군산시-기업-대학 등 관련 산업 기관의 기술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본 센터는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선급의 수행하에 총 예산 300억원을 투입해 연구동, 시험동 시설과 장비를 구축했다. 특히 선박엔진 연구동에는 국내 최초로 7.6MW(1만마력)급 연구용 디젤 엔진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국내 조선·해운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공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조선·해양산업에서도 선박 배출 온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