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보급형 소형 전기자동차...공용 플랫폼과 경상용 전기차 개발에 주력해야
공용 플랫폼과 경상용 전기차 개발에 주력해야 전기자동차는 사물인터넷의 플랫폼이다.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물인터넷은 보편화되고 있으나, 자동차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이를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 달려 있는 것이다. 여기서는 보급형 소형 전기자동차에 대해 아이티엔지니어링 정인양 부장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다. ▲ 아이티엔지니어링 정인양 부장 소형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동향 내연기관 차량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있으나, 최대 30%를 넘을 수 없다. 반면 전기자동차는 90% 이상의 에너지 효율 달성이 가능하다. 또한, 화석연료는 유한한 자원이지만 전기는 태양력, 풍력, 원자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은 2013년 2백만 대에서 2020년650만 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림 1). 인프라 구축과 차량 가격의 하락에 따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 전기차(EV)의 성장이 예상된다. 유가의 하락에도 각 국가의 친환경 정책 및 자동차 연비 강화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판매는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그림 2). 국내 경승용차 시장도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 한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