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어 생산 연령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개호나 재활에 관련된 인력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의하면, 2040년에 개호 인력은 약 69만 명 부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대책으로서 로봇을 간호·재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기대되고 있다. 언어 재활 분야에서도 이를 담당하는 언어청각사의 인력 수가 충분한 의료기관 등의 비율이 40% 정도에 머물러 있으며,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는 충분한 인력 수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실어 증상이 있는 이용자에 대한 언어 재활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추진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주간 서비스에서 실시하는 언어 재활에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활용하는 대응에 대해 보고한다. 언어 재활에서 사회자의 역할 언어 재활은 언어장애 개선이나 인지기능 유지, 언어기능 저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언어 재활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의 방법으로서 레크리에이션 요소를 가미한 집단형 언어 재활이 있다. 이 방법은 실어 증상을 가진 몇 명의 이용자가 모여 사회자인 언어청각사 밑에서 재활을 하는 것으로, 레크리에이션의 요소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생산 현장의 로봇 자동화는 스마트 팩토리의 첫 단계이다.” 온로봇코리아 최민석 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는 자동화가 기본이라며 현재 사람이 하고 있는 작업을 협동로봇과 협업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최소 비용을 들여서 자동화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서 무인화가 완성되고 생산 최적화가 구현되면 MES와 ERP 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온로봇은 모니터링용 솔루션인 ‘웹리틱스(WebLytics)’를 출시하며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최민석 지사장은 “2022년에도 협업애플리케이션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투 트랙(Two-Track)으로 협업 응용 분야를 위한 원스톱 샵(One Stop Shop)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협업애플리케이션 시장 이슈와 온로봇코리아의 영업 전략을 최민석 지사장에게 들어봤다. Q. 협업애플리케이션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2021년 큰 화두 중의 하나는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적용에 따라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50인 이하 사업장까지도 적용을 받아야 된다는 거였다. 2022년에는 이 법 시행 의무화